저는 극장에서는 꼭,보고싶은거만 보는 편이기때문에 설령 영화가 재미없고 실망스러워도
돈 아깝다는 생각을 안하는데,그런 기분을 느끼게 해준 영화가 딱,한편 있었습니다.
<조폭 마누라>죠.원래 극장에서 보려고 한 영화가 아니었고,<킬러들의 수다> 보려고 했는
데,인터넷 시간표에 시간이 잘못 나왔는지 분명 시간 확인하고 갔는데,이미 시작했더군요.
그래서 그냥 오기는 뭐하고 해서 한창 흥행몰이 중이어서 최소한 웃음은 안겨주겠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시간 맞는 <조폭 마누라>를 선택해서 봤는데,웃음은커녕 짜증만 밀려오더
라는.. 그래서 2편은 아예 안봤습니다.3편도 아직 안봤고..
그럼,여러분들이 극장에서 보고 가장 돈이 아까웠던 영화는 어떤 영화입니까? (시사회나
예매권으로 봤을 경우 시간이 아까웠던 경우도 포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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