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은 작년에도 많이 밀리긴 했지만, 거의 역대 최고로 밀리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번주에 <오션스13>가 개봉하면서 <캐리비안의해적3>가 개봉할 때 세웠던 외화 최고 예매점유율을 경신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도 희망이 안 보이기는 마찬가지 아닐까요?
다음주에 <검은집>이 개봉함으로써 점유율을 좀 먹겠지만, 그 다음주에 <트랜스포머>가 개봉를 하죠.
"마이클베이"는 2005년 <아일랜드>로 그 해 관객을 300만명 넘게 동원했었죠. 게다가 7월 11일에 <해리포터5>가 개봉을 하고, 7월 19일에 <다이하드4.0>, 7월 26일에 <라따뚜이>(물론 이 때 <화려한 휴가>가 개봉을 합니다.
이래서는 여름 한국영화가 공포고 자시고 완전 무너질 거 같습니다. 생각보다 <황진이>성적도 <슈렉3>한테 너무 밀리고 있고요. 8월, 9월에도 블록버스터는 계속 등장할 듯 싶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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