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우석감독의 예전영화"누가 용의발톱을 보았는가"를 아십니까?
스릴러로서의 완성도는 괜찮았으나 정치적편향성이 심했던 영화입니다.
야당총재를 정치적음모와 야비한 술수.문란한 사생활로 범벅된
극악한 인물로 묘사했죠.
당시의 야당이 지금의 여당이 된것은 다 아실듯..
투캅스2에서는 당시문민정권과 대통령에 노골적찬사.
공공의 적2에서는 아예 현직검사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맹활약시키더군요.
그리고 지금은 한반도의 정의로운(?)대통령..
다시 강우석감독은 친정부적영화를 만들어내었습니다.
한반도는 대통령과 총리의 대립을 나타내고있으나 영화는 공정하지못하게도
대통령을 노골적으로 옹호합니다.
어떤 정권이 교체될때마다 경찰.검찰등 당시의 권력층을 비호하는 영화를 만드는
강감독의 정치적행보는 개운치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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