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이 미디어를 다시 길들이고 있고, 자유로운 공공의 커뮤니케이션을 대놓고 억압하고 있는
작금의 이 상황에서 한 인터넷 이용자가 무엇을 할 수 있을런지 고민하다가 한마디 던집니다.
현 정권에게 묻는다.
길들이고 억압하고 눌러댄다 해서 해결되는 일들이 얼마나 많을 수 있는지 제대로 보여주겠단
심산이구만. 청와대는 공공연하게 할말 못할 말 대놓고 이야기 해대는데, 도대체 그 도도하고
오만한 지배자 행태는 어디서 나오는 자신감인지 궁굼하다.
뭔 말만 하면 국민을 위한 국민에 의해, 국민이 원한다 하는데, 도대체 전체 국민의 몇 퍼센트가
원하는 행위들인 것인지 확인해줄 수 있는가?
정권 유지를 위한 왜곡이 아니라고 자신있게 말 할 수 있을까 싶다.
논객들을 왜 억압하는가? 그들이 곧 민심이기 때문이기에 그런가? 그들이 뭉치면 골치아파진다
는 말이 더 맞지 않겠는가?
당신들을 비판하고 정당화될 수 없다 말하는 것이 그렇게 꼴깝스러운가?
듣기 싫다고, 개떼같이 떠들어 대는게 불쾌하다고 온갖 트집 다 잡아 뭉개버리는 모양새가
초등학생 코흘리개의 어정쩡한 난타전 같아 이 또한 심히 불쾌하다.
나중에 정권 바뀌고 뭔 욕을 더 들어먹으려고 환장해 하는 애들 같단 말이다.
미디어과 민간 커뮤니티의 통제에서 들어나듯이 얼마나 자신없으면 이러겠는가 싶다.
제발 진짜 궁금하니까 얘기 좀 해주길 바란다.
툭하면 '국민 소통'이라고 하는데 정말 소통 한번 시원하게 해보자는 거다.
청와대 책상머리에 앉아서 손꼬락질이나 하지 말고 말이다...
서로 욕하고 싸우고 반발하는 것두 지친단 말이다.
참고로 은근슬쩍 넘어가는 현정권의 물타기 사건들이다.. (네이트 뉴스에서 퍼옴)
1. 신영철 대법관의 촛불 재판 개입 2. 장자연 리스트 3. 청와대 성접대 4. 한상률 전 국세청장의 해외출국 5. 추부길, 박진 의원의 금품수수 6. 천신일씨의 대선자금 금품수수 7. 미네르바의 징역 1년 6개월 구형 8. PSI 참여로 인한 북한과의 갈등 9. 북한 미사일 쏜 날 박희태 대표의 골프 물의 10. 전여옥 의원의 거짓진단과 재판과정에서의 증인들의 진술 11. MBC 뉴스데스크 신경민 앵커 교체 12. 공정택 서울 교육감의 항소 및 일제고사 반대 해직 교사들의 투쟁 13. 4월 29일 재보선 선거 14. 제2 롯데월드 허가에 관한 내부방침 15. 보수꼴통 단체의 폭력시위 묵인과 대학생 삭발시위 49명 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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