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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괴물>일본개봉 첫날 반응!!!! (펌)
yongma97 2006-09-03 오후 8:51:52 1385011   [23]
괴물의 일본 개봉 첫 날 반응 !! (JP)

2일, 250개 스크린으로 일본에 개봉된 영화 <괴물>의 개봉첫날 반응을 모아봤습니다.
의외로 <괴수영화>를 기대하고 극장을 찾은 네티즌들이 많은듯 하며, 전반적으로는 호평인 가운데, <인조이 제펜>과 <2채널>을 중심으로 괴물의 표절설이 퍼지고 있는것이 눈에 뜨입니다.
아래는 일본 네티즌들의 관련댓글들 입니다.
라이브도어를 포함한 5개 게시판에서 이어붙였습니다.
약간의 스포일러가 있으니 <아직> 안 보신 분들은 백스페이스를 부탁 드립니다.



ryosuk
요즘 화제가 되는 영화죠.
근데 홍보 방식이 재미있어요.
웹 2.0 스럽달까요?
정말 재미있어요 !
물론 예전 방식 그대로 티비나 신문 등에도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만,
웹에서 샘플 영상을 공개하고 있죠..


miyak
드디어 오늘 공개하는군요.
티비에 나오는 예고편이 신경쓰여요.
느닷없이 튀어나온 괴물.
도망치려는 사람들.
거의 보지 못했던 수준의 현실감 있는 장면 이더군요.
주인공인 것 같은 여자애도 일상적인 스타일 이구요.
꽤 재미있어 보입니다만..
무서운걸 못 보는 저는 용기가 안나네요..


winean
시네마 우타즈에서 방금 보고 왔습니다 !
한국에선 드믄 스타일의 영화더군요 !!
주연은 송강호 !
<너무 불쌍해..꼭 살아나야 해 !!> 라고 생각했는데 ..!!
가족사랑은 대단하더군요.
역시 유교의 나라 한국 !
아, 배두나도 양궁 동메달리스트 역으로 출연 합니다 !


you
올해 본 영화중에 베스트인 작품 이었어요.
단순히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패닉무비가 아니예요.
정말 잘 만든 영화라는 느낌 입니다.
A급과 C급까지를 아우르는데요,
상당히 재미 있습니다 !
사실 이 영화는 시시해지기 쉬운 헐리우드 영화 보다는 일본영화에 더 가까운 느낌 이네요.
안타까움과 무력감, 그리고 친근함이 느껴집니다.
단지 일본영화에서 자주 보이는 <올 해피엔드>가 아니라는게 <한류 영화>같달까요.
가격은 조금 비쌉니다.
1850엔.


nakaru
공개 첫 날 인데도 좌석이 텅 비어 있더군요.
그래서 저는 보기 전부터 불안하더라구요.
생각했던것 만큼 재미있지는 않았어요.
특별히 웃긴것도 아니고, 물론 눈물이 나지도 않았어요.
그냥 좀 어중간 하달까요.


earthl
전 다음주에 보러 갈 겁니다.
한국 친구에게 직접 물어봤는데
생상하게 현재 한국의 상황을 전해 주더군요.
암튼 꼭 보고싶습니다 !
무서운 장면이 나오면 극장안에서 바로 비명을 질러버리는,
제 친구를 꼬셔서 같이 갈 거예요.


pomc
굉장히 재미 있어요 !
괴물 자체의 묘사는 아시아 영화라고는 생각 할 수 없을 정도예요.
거의 완벽한 CG로 처리되어 있어서 위화감은 없다시피 합니다.
디자인도 독특하구요.
하지만 더 좋은건, 각자 뭔가가 부족한 한 가족이 힘을 모아서
괴물, 군대, 경찰과 싸워 나가는 것이죠.
가족 말고도 그 주위나 사회에 대한 반응과 대응이 절묘하고 재미 있습니다.
명배우 송강호.
소위 말하는 <한류 스타>들 과는 격을 달리하는 진짜 한국의 실력파 배우죠.
어리숙한 아빠가 딸을 구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달리는 모습은 대단해요 !
배두나 역시 변함없니 좋은 느낌 입니다.
마지막에 멋지게 결정하는 역할이죠.
그 외에 모든 배우가 개성적으로 잘 캐스팅 되어 있었어요.
괴수 영화, 사회영화, 가족영화...
정말 만족스러운 영화 였습니다.
라스트에 대해선 많은 의견이 있을것 같습니다만..
전 그것도 나름대로 좋다고 봐요.
마지막에 여운을 주는 방식도 마음에 들었구요.


kureday
저는 봉준호 감동의 영화 두 개를 DVD로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이번작은 어떨까? 라고 생각하며 극장에 갔죠.
영화를 보기전 가지고 있던 정보는
"B급 거대 생물체" 라는것 뿐 이었어요 (웃음)
재미 있었던건,
괴물이 처음 전모를 드러내며 송강호의 딸을 데려가고 나서의 느낌과,
엔딩의 느낌이 비슷하게 다가왔다는 거예요.
간단히 말하면, 괴물에게서 딸을 되찾으려하는
네 가족의 허둥지둥 희극과 비극 이죠.
솔직하게 말씀 드리면 DVD를 사진 않을 겁니다만..
<봉 감독의 신작이니까 봐야지>
<송강호가 나오니까 봐야지>
<두나를 보고싶어>
<괴수 영화는 무조건>
..뭐 이런 분이라면 재미있게 보실 것 같아요.


brande
집에 오늘길에 괴물의 심야 티켓을 샀어요.
빨리 보고싶네요.


frog-j
인간이란 원래 주위에서 떠들면 궁금해 지는 법이지.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하두 시끄럽길래 봤어.
하지만 역시 직감이 맞았지..
꽤 슬픈 얘긴데도 불구하고 감정이입이 잘 안되더라구.
한국영화가 아닌 헐리우드 영화였다면 더 좋았을 지도..


sakaz
오늘 오전에 보고 왔어요.
약간의 B급 느낌이 드는 영화였구요,
그리 화끈한 영화는 아니었어요.
뭔가 마음에 걸리는 영화이기도 했구요.
<한국인들은 이런 감정을 안고 사는 민족인가..>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한국인들은 평소에 조용하게 살고 있습니다만,
무언과 외부에 의한 사건이 발발하면 단결해서 용맹스럽게 싸우는 민족인가..
라는 생각도 들었구요.
영화 전체에서 묘하게도 코믹한 씬이 많았어요.
그런데도 비장감과 안타까움이 감돌았죠..
<한국의 감정> 이 전해졌습니다.
그 괴물은 거들먹 거리지 않고서,
영화 도입부 부터 튀어나와 마구 날뛰었습니다.
그런데도 그 괴물이 등장 할 때 마다 압박감이 느껴 지더군요.
장녀 - 양궁 동메달리스트죠. 그녀의 쿨한 전투방식이 좋았어요.
차남 - 대졸 주정뱅이 프리타로 나오죠. 끝에 결정지어 줍니다.
아버지 - 좋은 느낌이었어요.
장남 - 뭐니뭐니 해도 이 모자라는 캐릭터가 굉장합니다.
딸을 구하기 귀한 그 필사적인 모습.
가족들간의 팀워크.
한국인들의 정. 그 깊이를 느끼게 해 주었죠.


37866
가족사랑의 주제인, 그런 영화였어요.
괴물은 특별히 무섭진 않았습니다.
웃기는 장면도 많아서 지루해 하지 않으면서 봤죠.


takathw
영화를 보기 전에 팜플렛을 봤어요.
인물소개란에서 차남을 이렇게 설명하고 있었죠
<화염병 만들기에 대해선 프로페셔널 수준>
.. 대체 <화염병 만들기의 프로> 라는건 뭔가요..?????
암튼 괴물 영화로선 꽤 재미 있었어요.
엔딩이 좀 마음에 안듭니다만,
그 외에는 대부분 합격점 이에요.


piroring
방금 보고왔습니다.
한국에서도 아직까지 절찬 상영중 이라죠.
여태까지 얼마나 많은 예매 티켓을 날려 왔는지..(웃음)
이번엔 첫날 첫회를 과감하게 도전했습니다.
제가 사는곳이 도심 한가운데가 아니라 그랬나요.
관객은 절반..혹은 절반이 약간 안되어 보였어요.
<액션 휴먼 드라마>
하지만 역대 1위가 될 만한 영화였는지는 약간 의문이에요.
물론 좋았습니다.
설정도 그랬고.
웃기고, 울리고ㅡ 라스트엔 여운을 남겼고..
<굉장해..>라고 생각은 했습니다.
그런데도 전 이런 생각이 들어군요.
<봉준호 감독은 이 젊은 나이에 이런 기록을 만들어 버리면 나중에 어쩌려구..>
뭐, 제 멋대로인 그런 의견 입니다(웃음)
아무튼 박력만점의 영화였어요.
1800엔이 아깝지 않았죠.


kiriru
전 솔직히 큰 기대 안하고 봤어요.
근데..
재미있습니다 !!!
뭐라고 하지?
알려지지 않은.. 신선한 감촉.
습기찬 그 리얼한 느낌.
훌륭해요 !
제일 무섭던 장면은 괴물이 처음 등장하던 씬 입니다.
정말 잘 만들었어요.
무섭더군요.
함께 보았던 초등학교 4학년인 제 아들은
<무섭고 슬픈영화> 라고 하더군요.
한류 영화에 대한 제 인식이 조금 바뀐..
기념비적인 영화가 될 지도 모릅니다 (웃음)


julian
<패트레이버 더 무비 13>의 표절 이라는 소문이 있어요.
<괴물>이 <폐기물 13호>와 꼭 닮았다던가..
설정이 비슷하다던가..
패트레이버의 팬인 저로선..사실이라면 싫은 얘기네요.


kaien0
전 한국영화를 평소엔 전혀 안봅니다.
하지만 몬스터 패닉물을 좋아하죠..
그래서 오늘 바로 극장에 갔습니다.
한강에 버려진 약품으로 돌연변이 생성.
이건 몬스터물의 기본이죠. 좋아요.
괴물에 납치된 딸을 구하기 위해 가족이 출동.
이 스토리도 괜찮아요.
근데, 그 모자라는 아빠는 대체 뭔가요.
처음엔 딸을 구하기 위해서
그 모자라는 아빠가 제대로 된 인간으로 바뀌나 기대 했어요.
근데 영화가 끝날 때 까지 어리버리 하더라구요.
그리구 군대랑 경찰은 출동만 해 놓구 왜 아무것도 못 한거야?
화려하게 괴수를 퇴치하는게 바로 괴수영화의 묘미 아니겠어요?
아무튼 어중간한 영화라는 느낌이에요..
100점 만점에 50점.


devilockc
오늘 개봉했군요.
전 2년전에 선배로부터 빌린 <살인의 추억>을 보았죠.
그 전에는 한국영화에 아무 관심이 없었어요.
하지만 그 순간 바로 봉준호 감독의 팬이 되었어요.
주위에 같이 괴물을 보러가자.. 라고 말을 해봤는데
제 주위에선 다들
<시시할거 같어> 라고 하네요.
빨리 저라도 극장에 가서
괴물이 좋은 영화다..라는걸 증명하고 싶어집니다.


webjy
이 영화의 참신한 점은
괴물이 시작부터 바로 나타난다는거죠.
게다가 전신이 다 드러나구요.
대낮에 아주 당당하게 나타납니다.
게다가 진지한 상황이 이어질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 비장한 분위기 에서 틈틈히 드러나는 유머러스한 장면들.
이게 이 감독의 스타일인가요.
괴수와 싸우는건 영웅이 아니죠.
그냥 인간도 아니고 좀 모자라는 인간들 입니다.
게다가 다들 얼굴도 비슷하고 사는것도 비슷한 한국인들.
그 가족이 힘을 모아 딸을 위해 애쓰는 장면엔 가슴이 북받치더군요.
특히 할아버지의 씬에선 눈물이..(약간 입니다 )
전체적으로 괴수영화로서는 참신합니다만,
몬스터 패닉영화광인 저로선 별 3개 반.
참고로 같이 간 친구는 <괴물이 영 폼이 안 나> 라며 별 3개.


mizuno
왠지 한국 스타일의 유머와 깨는 부분이 뒤섞여 있었어요.
배역 중에서 <열심히> 사는 존재는
괴물이랑 납치된 딸 뿐이더군요 (  ̄□ ̄;)!
후회 할 작품은 아니었어요.


santai
UDON 보다 다섯배는 더 재미있어요.
<고질라>를 압도적으로 웃도는 작품 입니다.


ebrezi
저는 지금 보러 갑니다.


kaze
한국에서는 여태 괴수영화가 히트한 적이 거의 없다죠.
근데 이건 꽤 히트했다길래 약간은 기대를 했어요.
근데 말입니다.
졸작중의 졸작 이에요..
진짜 재미 없습니다.
보다가 지루해 죽는줄 알았네요.
개그적인 요소가 섞여 있었지만 하나도 안웃깁니다.
어이 없을 정도에요.
웃음의 방식이 일본과는 다른것 같네요.
한국에선 이게 웃겼나보죠.
진짜 오랫만에 만난 최악의 영화였습니다.
뒷맛이 아주 더러워요 !


mura
요즘 화제인 영화죠.
하지만 <기동경찰 페트레이버>에서 미군의 실험 생명체가
과학자가 준 <먹이>에 의해 성장한다는 것과 좀 닮았죠.
한편 괴수영화의 전형이라고 할 수 있는
<처음엔 드러나지 않는다>는 공식을 부수었을 뿐 아니라
느닷없이 클로즈업 되어서 미친듯이 날뛰죠.
이 장면에 제일 볼 만 하더군요.
연출도 잘했고..
딸의 기특한 활약에 가슴도 울리고..
그래서 라스트씬만 좋았다면 칭찬하려고 했었는데...


si_ne
재미있는걸 발견 (웃음)
영화 괴물은 일본 애니메이션의 표절
http://bbs.enjoykorea.jp/tbbs/read.php?board_id=tjdrama&nid=13637


hara
일본의 괴수영화, 하면..
히어로와 괴수의 대결.
혹은 자위대와 괴수의 대결이죠.
히어로건 자위대건.. 전투에 있어선 프로인 존재들 입니다.
이런 영화에서 일반 시민들은 괴수의 발 밑을 도망다닐 뿐 이구요.
하지만 <괴물>은 다릅니다.
경찰이나 군대의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상황에서
그 가족들은 괴물과 싸웁니다.
<정의를 지키기 위해서> 싸우는게 아닙니다.
<의무감>으로 싸우는게 아니고.
<사랑하니까> 라는 것과도 조금 다릅니다.
그보다 더 본능적인 싸움이죠.
이 싸움은 멋지지도 않고 아름답지도 않아요.
동물과 동물이 생존을 걸고 싸우는, 그런 촌스러운 싸움 입니다.
바로 그 느낌이 화면에서 오싹 할 정도로 전해집니다.
봉준호 감독의 연출도 훌륭했어요.
간혹 유머를 섞으며 긴박감과 정겨움을 완급조절 잘 하며 섞었죠.
지루하지 않은 2시간 이었습니다.
한국에서도 상당히 흥행에 성공했다고 들었는데요,
일본에서도 호평을 얻을 것 같습니다.


getswor
뉴욕 타임즈가
<올해 깐느 최고의 영화>라고 했던 한국의 대작이라죠.
주말엔 꼭 보러 가려구요.


00555
이거 예고편을 본 분들은 대부분 생각했을 거에요.
<이거 좀 위험해..> (나쁜 의미로)
저도 <이건 똥같겠네..>라고 생각하며봤는데요.
예상외로 재미있어요.
괴물이 등장하던 씬에선 저도 모르게 승리 포즈를 취했죠.
사람을 물어뜯고..던지고.. (그렇게 잔혹한 묘사는 아니에요)
근데 그것도 처음 30분 뿐이고.
뒤로 갈 수록 인간들만 보여줍니다.
뭐야..
내고 보고싶은건 <파괴>라구..
암튼 총평 하자만..
전반에 분위기가 꽤 좋구요.
스토리가 간결합니다.
잔혹한 묘사도 거의 없고..
한국이라는 나라의 단면도 엿볼 수 있구요.
재미있어요.
권하고 싶은 영홥니다.


zendanetech
추천하고 싶은 영화에요.


acidei
보기 전에는 그냥 바보영화 아냐..라고 생각했는데.
가족들 간의 정을 그린 훌륭한 걸작 이었습니다 !
영화 전체에 걸쳐서 봉준호 감독 다운 블랙유머가 가득했죠.
예를들어 합동 장례식에서 유가족들이 울부짖는데 그 뒤에선 주차 위반자를 찾으러 다니거나..
괴물과의 대결에서 남은 총알 수를 잊었거나..
꽤 웃긴 부분이 많았죠.
그리고 인물묘사를 정말 잘했더군요.
언제나 허리를 굽히며 살아온 아버지.
마냥 졸기 일쑤인 장남.
대졸 백수에 술꾼인 차남.
정신적인 압박에 약한 장녀.
뭔가가 부족한 이 가족들.
이 가족들 네 명이서 컵라면을 먹는 장면.
갑자기 현수가 일어나서 같이 컵라면을 먹던 그 장면.
이 모자란 가족에게 있어 현수는 유일한 빛 이었던 거죠.
새삼 감독의 연출력을 실감했습니다.
대단해요 !
최후 괴물과의 대결.
이 가족들의 사랑과 애정에 감동했습니다.
배두나의 일격에 흥분했고
송강호의 일격에는 감동의 눈물까지..
한국 정부나 주한미군에 대한 야유까지 그려진 이 괴수영화.
한국의<정>에 감동 할 수 있었던 그런 영화였어요 !
<개소문 1선발 야메떼>
 
일본개봉 첫 날, 엇갈리는 괴물 평 (JP)

괴물의 개봉 첫 날 반응 두번째 입니다.
이번에는 일본 최대 커뮤니티 중 하나인 믹씨 네티즌들의 반응 입니다.
이곳 에서도 역시 호평과 혹평이 엇갈리는 모습 입니다.



せ★ん★せ~ ★★★★
최근 한국영화에 빠져 보고 있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볼 가치가 있는 영화.
그러나 괴수영화를 기대하고 보는 사람은, 좀 다를지도
작품의 완성도가 높은 감독의 엔터테인먼트도 플러스된 영화.
스탭이 항상, 관객의 시점에서 만들고 있는 한국작품의 좋은 점이 제대로 나온 작품.
일본에서도 영화를 감상하는 스타일이 이 영화를 계기로
모두가 즐기는 스타일로 변화하길 바라는 영화.


マサヨシ。★★★★
한국의 괴수물영화는 처음이었습니다.
CG라고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잘 만들었습니다.
송강호랑 배두나라고 하는 일본에서도 친숙한 배우들의 연기도 좋았네요.
괴물을 3형제가 쓰러뜨리는 장면은 이 영화의 하이라인트.
그저 완전한 해피엔딩이 아닌게 최근 한국 영화의 주류가 된 느낌이 들었어요.


たるぱむ ★★★★★
한류 붐이란 결국 뭐였던걸까요?
최근 개봉한 한국영화들(특히 연애물)은 진짜 진부해요.
드라마도 맨날 똑같은 패턴이고
괴물은 내가 좋아하는 영화중 하나인 <살인의 추억>의 감독의 영화라서 기대했습니다.
야~
어떤 의미로, 기대에 배신당했습니다.
B급 괴수영화잖아~(스포야?)
재미있어요.
<살인의 추억>은 어느쪽이냐고 하면 사회영화였는데,
그런 노선에서 괴수영화(무슨 노선인데..)인가라고 생각했는데,
B급 괴수영화로서 대단히 잘 만들어졌습니다.
하지만 출연한 배우들은 매우 호화스럽네요 (웃음)
괴수는 1500종류의 괴수중 오디션으로 선택한 것인데 비해
<이건 에이리언의 짝퉁 이잖아>라고 꼬집을 만한것도 있습니다.
최근 일본의 애니메이션이나 실사물은 너무 열중하고 있는 느낌이지만,
괴물은 살짝 모자라는게 좋은 느낌입니다.
극장에서 제대로 돈주고 본 영화지만
전국 로드쇼를 할정도의 영화는 아니지 않나
단기개봉이 딱인 영화입니다.


ガブリ ★★★★★
나이를 먹으면서 이런 엔터테인먼트성이 강한 작품이 좋아진것 같네요.
봉준호의 카메라앵글 이라던가
까다롭게 거르는 제작방식이 좋아.
<살인의 추억>에도 비슷한 신 있었나?
라고 비교하는 것도 재미있을지도.
출연자들의 수려하고 좋은 연기는 꼭 확인할 것.
절대 무서운 영화가 아니야.
보지도 않고 싫어하는건 아까워.


聖者打飛机 ★★★★
좀 변화구인가.
더 스트레이트였다면 좋았을텐데.
특히 라스트는 끈적한 종결이.
그래도 봉감독은 대단한 재능의 소유자야.


ソフィー ★★
미리 예약하고 현지 공개 극장에서 감상.
음...송강호라고 하는 훌륭한 배우가 주연인데 스토리는 B급...
특수 촬영 겸 CG와 음향효과로 박력있던 몬스터라는게 좀 전해지길 바랬어.
시간 때우기에 좋지?!


kana ★★★
압도적인 스피드감과 템포 좋은 연출로 끌어들이는 전반의 전개는 대단히 좋았어.
다만 클라이막스를 포함한 후반의 전개는 기호에 의해 평가가 나뉠 것 같아.


K ★★★★
걸작입니다!
큐브릭 + 고질라 + 에이리언 + etc를 더한 것 같은 현대 한국영화군요.
한국영화는 진짜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タカシ ★
처음엔 별로 볼 생각 없었는데
<해외에서 완전 매진> 이라는 문구에 속아서 사진회에 보러 가버렸습니다.
액션인지 코메디인지 잘 몰라요. 스토리 자체도 시작도 끝도 미묘합니다.


chebloss ★★★★★
한국에서 봤습니다!
한강에 간 다음에 봤기 때문에 더 리얼해서 재미있었습니다.
괴물의 박력이 대단해...


はるやん ★
<어중간>
이 한마디라고 생각합니다.
무리해서 웃기려는 장면도 있고,
끌어당길 정도의 장면도 있어서
보고 있는 관객들은 어쩌면 좋을지 곤란한 작품입니다.
그럼 액션영화로서 보면 납득할 것인가!?
이것도 땡입니다!!
에이리언이나 프레데터같은 크리쳐영화를 기대하는 사람은 봐도 납득할 수 없습니다.
007류의 액션을 기대했다간 아마 탈진해서 돌아가겠지요.
장삿속으로 넣은 가족애도, 무리하게 웃기려는 장면탓에 감정이 이입이 안됩니다.
적어도 이 작품을 봐서, 뭔가 영향을 받을 사람은 없을거라고 생각해요.


kassy@放牧。★★★★★
(스포 있음 주의)
감독은 <살인의 추억>의 봉준호. 배역은 송강호를 시작으로 배두나 박해일 등,
그 외에도 여태까지 봉준호 작품에 등장했던 개성파 조연이 여기저기서 등장
초반의 괴물이 덮치는 장면은, 누군가가 홈비디오로 찍어서
그 영상이 텔레비전 뉴스로 방송되는 것 같은 리얼감이 무서워요.
이 구에무루(문자 그대로 한국어로 괴물이라는 뜻)는,
예고에서는 조금밖에 안나오고 자세한건 비밀로 되어있지만
(설정에서는 전체길이 약 20미터) 몹시 민첩하고 다리를 꼬리와 양손을 교대로 사용해
매달리면서 이동하거나 지능도 있는 것 같은 생각이 드는 장면도 있고.
어쨌든 기분나빠.
작품구성 으로서는 단순한 공포패닉 요소에 머무는 일 없이
가족의 정이라던가 개개의 심정등 인간적인 부분도 묘사하고 있어서
할리우드 영화에 없는 좋은 점을 느꼈어.
한 발 잘못나가면, 긴장감과 처참한 장면이 연속할 것 같은 속에서
<떨어진다>는 부분이나, 유머에 누그러지는 부분도 있어 신축 효과가 있습니다.
그 <떨어진다>는 부분은 역시, 송강호의 연기에 받쳐진 부분이 컸네.
<남극일기>에서는 엄청 혹평받은 송강호였지만..
당황하거나, 울거나, 화내거나, 감정이 흔들리는 장면에서는
이전의 특색이 십분 발휘되고 있습니다.
송강호는 그 자신의 본래의 특색을 되찾은 감이 있지만,
한편, 배두나나 박해일의 존재감이 너무 적어.
박해일은 드롭 킥과 화염병 던지는 장면 이외에는 존재감이 없습니다(웃음).
그 두명에게 더 볼만한 장면이 많았으면 좋았을 걸.
시각・청각에 의한 무서운 연출도 우수.
괴물은 가로챈 인간을 둥지에 차례차례 두고 가.
그러나, 둥지안에서 그 인간의 수가 점차 줄어가
종반에는 소화해 버린 인간의 뼈를 대량으로 토해내는 장면이 제일 무서웠어.
그리고, 일가가 매점으로 도망쳐서 창밖을 내다보자
괴물이 그걸 보고 가만히 쳐다보고 있다던가..
모순점이나 치밀함에 걸리는 부분도 많아.
마지막..괴물이 기동경찰 패트레이버- THE MOVIEⅢ 랑 아주 비슷한데,
이거 혹시 영향이 있는건가?


藤2 ★★★★★
걸작!
특히 등장 씬.
처음부터 간이 서늘합니다!
대단해, 이거.


ぱる ★★★★★
전작 <살인의 추억>
아주 좋아하는 영화중의 하나지.
이번엔 괴물?
어째서?
라고 생각했지만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어.
<살인의 추억>에서는 당시의 경찰이나 정보등 사회 문제가 바탕에 있어.
이번도.
괴물을 만든 배경.
경찰조직
병원.
바보같은 미국인
가족앞에 가로막히는 사회.
이걸 호소하고 있다...... 인거 같애.
그런거.
생각하게 할 여유 없어.
정말.
배가 아프다.
지금도 생각해낸 웃음으로.


タケシ ★★★★
응! 난 이영화가 재미있다고 생각해!!
그렇지만 가족라는 것을 잘 생각했어.진짜!
우리 모두 가족이야!!
근데 이 괴물은 진짜같으니까 좀 무서웠어!ㅋㅋ
우선 여러분둘도 한번 보세요!!
가족의 정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어♪
반면 웃기는 것도 있어서 좋았어..


ちゃっぴ ★★★
괴물이 나오는 패닉무비라고 생각했는데,
어딘가 얼빠지기도 하고, 분위기를 살리다가 힘이 빠지는 느낌.
스토리도 수수께끼.
독약(?)을 한강에흘려버린 후, 물이 6년후에 나타난다는것이지만.
중요한 곳에서 총알이 부족해 괴물에게 희생되거나..
시니컬이라고 말해도 좋은거야??


のまネコ★★★★
하여간 괴물의 움직이랑 CG의 박력이 대단해!
최근 한국영화로서는 재미있어요.
송강호가 꽤 날씬해졌네요?
기분탓인가.
서울에 갈때, 공항에서 시내까지 한강 가까이를 잘 지나다니는데
만약 거기서 괴물이 나온다면...이라고 생각했습니다.


モス★★★★
영상표현이 능숙해서 대단했습니다
인상에 꽤 남았습니다.
그것도 무섭거나 재미있기도 한 작품입니다.
꼭 보세요~


makigen ★★★★
꽤 재미있으니까 당신도 보면 좋아.


あーちゃん★
어...나에게는 이 재미를 모르겠어요.
몬스터도 무섭지 않고. 긴박감도 없고
영상이 대단하다고도 생각하지 않았고.
가족애?
응.....
아빠가 너무 무능력하고, 그 외 가족도 미묘-
한국영화란 이래라고 해도..
죄송해요. 저에겐 무리예요.


akira ★★★★
확실히 영상은 능숙합니다.
역시 봉준호니까요.
이 영화, 아무래도 빈정대는 것처럼 보여버렸어요.


シュレック★★
유감이었습니다.
개봉전 리뷰가 너무 대단해서 엄청 기대했기때문일지도.
비교적 빨리 괴물이 나와서, 훨씬 재미있습니다만,
이라고 이딴거 써도, 별로 의미 없나...
하여간 정체합니다.
집에 가고 싶어져요.


エータク ★★★
처음에 괴물 출몰장면이 어느 의미로 가장 충격이었어요(>o<)
스포일러 신경안쓰고 작성하고 있으니 잘 부탁합니다.
그 괴물, 대낮에 당당히 출현해서 갑자기 전모를 밝혀버리는 대담함.
그리고 진부하게 도망치는 시민.
찬반양론 있겠지만.
나는 이 장면이 <반대로> 리얼해서 흥분했습니다.
정말로 있을 수 없는게 일어난다면, 저런 리액션 하는걸까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가장 놀란 것은,
이야기 중반에 괴물의 출현에 너무 놀란 내 옆에 아저씨가
의자를 꽈당! 하고 오버 리액션 할 때 였습니다.
심장이 멈추는줄 알았습니다.
스릴 뿐만이 아니라 감동도 있고, 웃음도 있고.
오락성이 짭짤하게 겸비하고 있어서 즐거웠습니다만
가장 웃긴건 좌석을 예약해서.. 그것도 빨리 자리에 앉아서 기다렸는데
나올때는 객석이 텅텅 비었던 건가.
그런 이유로 별 세개 부탁합니다-


マサト ★★
응?
이거, 개그영화였어?
웃겨. 영화 곳곳에서 피식피식 웃겨.
무거운 내용이 무겁지 않게 되었지만, 그걸 노린건가?
대체 그 큰 몸을 두발로 지탱하고, 그렇게 빠르게 달릴 수 있다는건 물리적으로 무리겠지. 괴물씨.
(뒷발이 좀더 크지 않으면...뭐, 지적할곳이 너무 많아)
<시민이 정말 곤란해 할때 정부는 아무것도 도와주지 않는다>
라는 현실과, 가족의 정이 그려진 B급적인 분위기가 흐르는 영화입니다.





<개소문 릴리프 아라>
(총 5명 참여)
wizardzeen
흥행 못했죠     
2010-07-07 11:09
hoya2167
ㅎㅎ 일본하고 한국하고 1위 믹서 시킴

괴물이 일본침몰 ~~~ 요거 맘에 드네요 ㅎ     
2010-04-22 13:19
l303704
흥행 못했죠     
2010-04-02 15:00
onesik
재미있게 감상했어요~!!     
2010-03-21 01:11
wizardzean
부진했어요     
2010-03-19 13:10
kwakjunim
호평이 대부분 역시 일본에서도 흥행ㅎㅎ     
2010-02-05 12:35
goory123
그다지 흥행 못했죠...     
2010-02-03 09:48
ew425
부진했어요     
2009-08-27 23:40
tjsrjs
부진     
2009-08-11 15:08
ehddl
흥행은 못한듯     
2009-07-29 12:4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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