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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기 -
2009년 여름..
무허가 횟집을 운영하는 연희..미포 선착장 상간 번영회 회장 만식이
우리 연희 잘 좀 부탁한다..
5년이 지났지만 쓰나미로 아직도 아픔을 간직한 이들도 있다..
아무거나 불러봐..확 씨~
누나 언니들..배가 고파요..
날건달 동춘이 오늘은 해운대에서 아르바이트 한다..
이 사람 삼춘이 맞나?
저 새끼는 인간 안 돼..
호로시끼~엄마는 도망 간는디~
연희야 야구장 가자~
오늘 병살타 몇 번 쳤노?
광고 대행사 국제 이벤트 담당 이사 이 유진..
해양 연구소 소속 지질학자..김 휘박사..
엄마 아는 교수님이야..
가족보다 늘 일이 먼저인 탓에 헤어진 사람들..
해저지진이 또 발생했는데요..
진앙지는 월초부터 한반도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해저 지진이 이틀에 한번 꼴로..
우리나라에 쓰나미가 올 가망성이 있어요?
니 구두 몇문 신노?
270mm 사면 되나?
구두는 갑자기 와?
남 보다 부족하게 살지만 사랑하는 아들을 두었습니다..
얼굴도 억수로 예뻐,,그런데다 집도 억수로 부자야..
그런 딸래미랑 내가 사귄다 카믄 그기 말이되나?
해양 구조대원 최형식..
형님 주둥이가 왜 그렇습니까?
서울 아가씨 희미..지금은 제수 삼수생..
공부 못하는 것들이 꼭..책 치워~
오후 3시..진짜 어정쩡한 시간이죠..
처음 만났지만 사랑에 빠진 사람들이 있습니다..
연희야 사랑한데이~
내일~내 배 뒤에 빨간 리본 달려있으모..
그기 답인줄 알아라~
사랑을 고백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대피 방송?
위에서 연락 왔어요?
10분 안작입니다..
여기 해운대 사람들..아버지 어머니같은 사람들인데..
조금만 더 조금만 더..
일단 살아야 한다..
7월 16일 언론 시사회가 있었습니다..
모든 것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 날이었습니다..
제작 보고회를 시작으로 '해운대'에 대한 추측성 기사들이 많았습니다..
초대형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2012'와 비교대상이 되면서
이리 저리 치였습니다..단 한번도 공개되지 않았는데도..
'해운대' 시사회를 통해 모든 것은 확실해졌습니다..
우리가 만든 재난 휴먼 영화
'해운대'..
할리우드의 블록버스터의 틀을 깬 아주 독특한 이야기로
제대로 맛깔스러운 영화가 탄생되었다는 것입니다..
제작 다큐영상을 보게 되면 나레이션으로 열정과 가슴으로 만든
영화라는 멘트가 나옵니다..정말 그 말 그대로 모두가 느낄 것 같습니다..
웃음이 있고 아픔이 있고 슬픔이 있습니다..
또한 '해운대'엔 희망이 있습니다..
사람 냄새 물씬 풍기는 이야기..
2009년 흥행을 바꿀 초대박 영화 '해운대'..
아이디어를 실행으로 옮겨 당당하게 보여주신 윤제균 감독님..
정말 고생하셨습니다..해운대 식구들 정말로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쓰나미도 휩쓸지 못한 그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해운대
2009.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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