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무비=컨텐츠팀] 8월 첫 째주 개봉작 중 가장 보고 싶은 영화는 <10억>으로 선정됐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 사이트 맥스무비에서 지난 7월 20일부터 24일까지 ‘8월 1주차 개봉작 중 가장 보고 싶은 영화는?’이란 주제로 설문을 진행했다. 이 설문은 1, 2차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응답자는 총 4,209명이었다.
1차와 2차 설문을 합산한 결과 <10억>은 과반수가 넘는 53.91%(2,269명)를 차지했다. <10억>은 서호주 대자연을 무대로 마지막 한 명이 살아 남을 때까지 멈출 수 없는 10억 상금의 서바이벌 게임쇼를 그린 영화다. 박희순, 신민아, 이민기, 정유미, 이천희, 고은아 등이 출연한다.
2위는 <지.아이.조 : 전쟁의 서막>이 29.15%(1,227명)으로 차지했다. 테러집단 ‘코브라’군단과 그에 맞서는 전세계 최고의 엘리트로 구성된 최강 특수 군단 ‘지.아이.조’의 활약을 그린 영화다. 이병헌의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3위와 4위는 제41회 시체스 영화제에서 2개 부분을 수상한 <마터스 : 천국을 보는 눈>과 남아프리카 칼라하리 사막에서 펼쳐지는 미어켓 ‘콜로’의 대모험을 그린 다큐멘터리 <미어캣의 모험>이 각각 차지했다. <마터스 : 천국을보는 눈>은 7.13%(300명), <미어캣의 모험>은 3.85%(162명)를 기록했다.
그 밖에 <룸바> 2.85%(120명), <로스트맨> 1.78%(75명), <야스쿠니> 1.33%(56명)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