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 바로 아래의 사진(여러 장의 사진 중 사진으로 착각하게 만드는 맨 위의 송혜교 나시 입은 사진)은 사진이 아니라 3D CG로 만든 송혜교입니다. 작업과정 렌더링까지 나와있습니다. 엊그제부터 포털에서 화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송혜교 3D CG' 해외 컴퓨터 그래픽 전문가들 찬사

[팝뉴스 2006-09-04 12:44]

전 세계 디지털 아티스트의 최대 커뮤니티인 CG 소사이어티(www.cgsociety.org)에 8월 31일 올라온 송혜교 3D 작품이 해외 네티즌의 찬사를 받고 있다. 놀라울 정도로 정교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커뮤니티 회원들로부터 5점 만점을 받은 이 작품을 만든 사람은 인도네시아의 맥스 에드윈 와히두. 그는 송혜교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여배우이며, 머리카락 재현이 가장 어려웠으며 미소 짓는 얼굴을 만들고 싶었는데 그 또한 노력이 많이 들었다고 밝혔다. 사용된 소프트웨어는 3DS max와 Zbrush이다. 자연스럽고도 리얼한 송혜교 3D 작품은 CG 소사이어티 뿐 아니라 중국의 디자인 관련 사이트 d-xite.com과 미국의 블로거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최기윤 기자 (저작권자 팝뉴스)

(http://news.naver.com/hotissue/ranking_read.php?ranking_type=popular_day&office_id=105&article_id=0000004838&date=20060904&seq=37)

 

원본 작업과정을 보려면 (http://forums.cgsociety.org/showthread.php?t=374266&page=1&pp=15)

base:


Hair wire:

3DS Max8과 내장된 헤어툴, Zbrush로 렌더링 해가며 만들었다고 하는데...렌더링을 조금이라도 안다면 작업 결과물은 그야말로 덜덜... 그 자체입니다. 특히 머리카락이 노가다 그 자체였을 거 같군요.

영화 <Simone>이 현실화될 날이 멀지 않았다고 보여지지 않나요?

만일 고인도 스크린으로 복원하는 기술이 보편화된다면 어떤 배우를 스크린으로 복원하고 싶은가요?

개인적으로는 율 브리너를 다시 복원하고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