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좀 옛날사람입니다.
예전(80~90년대)에는 해마다 명절때면 성룡의 영화가
우리를 즐겁게 해주었죠?
몸을 아끼지않는 처절한 그의 액션은 차라리 눈물겹기 까지
하였습니다.
나이가 든 탓도 있겠지만, 헐리우드에 둥지를 튼 이후에
그의 영화는 오히려 퇴색한 느낌이 듭니다.
그러의미에서 취권, 사형도수, 사제출마. 소권괴초, 소림 목인방, 용소야
..등등 감히 열거가 불가능할 정도로 기억에 남는 영화가 많지만,
개인적으로 원표,홍금보(소위, 황금트리오라 불리던)와 함께 찍었던
쾌찬차, 프로젝트A, 오복성, 복성고조, 용적심 등이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아~, 그리고 폴리스스토리, 용형호제, 용형호제2도 좋았으며, 취권2도 참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최근에 와이어, 첨단의 촬영기법을 활용한 작품보다는
오히려, 과거의 땀냄새 물씬 풍기는 아나로그 적인 작품이 훨~ 좋았다는 생각입니다.
님들의 의견은 어떠한지 한번 들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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