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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꽃돌이 배우는 누가될 것인가??
hyucksu 2013-08-04 오전 11:50:04 800   [0]
 영화 관계자들을 가장 당혹스럽게 만든 두 편의 영화는 아마 늑대소년과 은밀하게 위대하게 일 것입니다...
 
 이러한 영화가 흥행했던 것은 10년 전에 단 한번 있었던... 그리고 그 이후에 없었던... 강동원 주연의 늑대의 유혹뿐이었기 때문이죠...
 
 빈약한 스토리라인에... 뛰어나다고 볼 수 없는 연기력... 오직 한 명의 꽃돌이 배우에 의해 영화가 진행되고, 그 한 명에 모든 포커스를 맞춘 영화...
 
 한국 영화 관객의 관람 특성이 스토리라인을 중시하고, 연기력 역시 중요한 요소이기에 브라운관에서 흥행했던 배우들이라 하더라도 스크린에서 빛을 보지 못한 경우가 허다했고...  티비에서 가장 인기있는 소재인 막장 역시 스크린에서 흥행한 적은 거의 없었죠...
 
 그런데 늑대소년과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과거의 전설을 다시 쓰게 했죠...
 
 김명민이나 송강호, 류승룡 같은 배우의 연기력 따위는 필요없다... 오직 꽃돌이의, 꽃돌이에 의한, 꽃돌이를 위한... 그러한 영화... 스토리라인도 빈약하고... 연기 역시... 와~~ 정말 연기 잘 한다라는 말은 나오지 않았지만...
결과는 흥행 대성공이었죠...
 
 그리고 그 원인은 아마 10대 소녀팬층이겠죠... 영화 관계자들의 안중에 없었던 10대 소녀팬들... 극장에 올 시간도 없고, 자금 사정도 좋지 않다고 생각했던 게 10대 소녀팬들이었죠...
 
 그래서 영화관계자들의 제1타킷은 항상 얼굴은 별로지만 연기력이 뛰어난 배우들이었죠... 그들이어야만 20-30대 영화 주관람층의 마음을 잡을 수 있다고 생각했으니까...
 
 그러나 이제 영화 관계자들은 새로운 꽃돌이를 찾아나서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10대 소녀팬들의 지원만으로 충분히 2-300만을 넘길 수 있고... 그 여세로 20-30대 여심을 잡는다면 저비용으로 초대박 영화를 만들 수 있는 길이 만들어졌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차세대 꽃돌이 배우는 누구일까... 1순위는 역시 이종석이겠죠... 브라운관에서 나름 성적을 거두었고... 지금 팬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으니...
 
  그리고 다음으로 꼽는다면... 박유천일 거 같은 데... 가수 출신 연기자이지만 티비에서 주인공을 하더라도 그 타율이 상당히 높기 때문이죠... 실제로 가수 출신 연기자가 주인공을 할 때는 시청률이 잘 나오지 않는다는 징크스가 있죠...
 
 이 외에도 많은 꽃돌이 배우들이 있겠죠...
 
 영화제작자들에게 있어서 상대적으로 출연료가 저렴한 꽃돌이 배우들... 그리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제작비... 이러한 점을 고려할 때 차세대 꽃돌이 배우에 의한 영화는 곧 개봉할 듯 합니다.. 그러나 그 결과가 대박이 될지... 아니면 조폭 영화처럼 울궈 먹기식으로 인해 다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될 지...
 
 10년 만에 부활한 꽃돌이 배우에 의한 영화... 새로운 흐름이 될 지... 아니면 그냥 지나가는 소나기일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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