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두에 둔 A급 배우가 있다. 100억을 투자하지만 1,000억이 돼서 돌아 올 수 있는 상황" 이라고 말한 심형래 감독.
그가 영화를 좋아 하고, sf장르를 사랑하는건 알지만,
그의 최근작들을 보면...디워나 라스트 갓 파더 그리고 만들어 지다가 스톱 상태가 되어버린 추억의 붕어빵.
하지만 실상 영화는 솔직하게 말해서 화려한 영상에 비해 너무나도 허술한 이야기 구성에 연출력 부재가 느껴지는 그의 영화에 그래도 과거 영구 팬들에 의해 나름 크나큰 성공을 했지만, 무슨 일 인지 재산 파산...
그러면서 밝힌 ‘영구아트무비’ 임금체불과 관련 “직원들한테 나를 고소하라고 내가 시킨 것이다. 회사가 경매로 넘어가 팔리면 직원들이 밀린 임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 이라고 말을 하는데...
그의 말을 믿고 싶고 행동을 믿어 보고 싶다.
하지만 그의 영화를 보았던 나에게 ,,, 디워 2라....
제작비 대략 1000억원 정도 될텐데... 과연 그정도 돈이 들어가서 또다시 그냥 디워 정도의 sf 화면에 디워나, 라스트 갓 파더 와 같은 수준의 영화가 탄생하는건 아닐지...
난 심형래를 믿어 보고 싶다.
그런데 왜 믿음이 안가지?
이건 비단 나만의 생각이기를 부디 바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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