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에서 본 영화 상영전에 하는 광고에 대한 의견입니다. 인기작이 아닌 경우는 좀 다르긴 하지만 보통 웬만한 인기 상영작은 상영 시간 10분 정도 후까지 광고를 합니다. 그래서 11시 상영 영화라고 되어 있는 영화가 11시 10분은 되어야 상영을 하죠. 그런데 이에 대해 너무 당연하게만 생각할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11시 상영 영화면 11시에 시작을 하는 것이 맞는 것 같아서요. 광고를 해야 한다면 상영 시간 10분 전에 시작해서 10분 광고하고 정시에 상영을 해주기를 바라는 의견이 있는데요. 만일 광고가 10분이 넘는다면 늦어도 정시보다 5분 정도 후에는 시작할 수 있도록 시간 조정을 했으면 합니다. 예를 들어 11시에 시작하는 120분짜리 영화 10분 전에 입장했다가 정작 그 때부터 11시 10분까지 광고 보고 있어야 되는 경우가 발생하는 것이죠. 그리고는 1시 10분 되서 끝나면 2시간 짜리 영화 보느라 2시간 20분을 상영관 안에 있게 됩니다. 광고만 20여분 보고 앉아 있는 경우는 좀 개선되길 바랍니다. 광고수익이 극장에서 중요한 수입원이긴 하지만 극장이 수익을 약간 포기하고서라도 시간 조절이 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여러분의 의견을 함께 나눠 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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