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메르스 때문에 왠만하면 외출을 삼가하고 있는데 꼭 봐야 할 영화가 있어 고민이 되어 여러분과 함께 이 문제를 풀어 보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 보고 싶은 영화는 쥬라기 공원인데 요즘 사람많은데 안 가거든요. 예약해 놓았던 뮤지컬도 취소하고 마트도 안가고 공원도 안갑니다.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 하고 있는데 이 영화는 꼭 보고 싶어 고민이 됩니다. 이 상황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가야하는지 아님 보고 싶은 영화를 포기해야 하는지. 메스컴에서 메르스 감염되면 정말 사람취급 못 받고 죽기까지 하면 장례식장에서도 받아 주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이런 상황에 극장에 가도 될까요? 만약 가야 한다면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요? 마스크, 손세정제 말고 밀폐된 공간에 불특정 다수와 함께 있다는 건 큰 위험인건 사실입니다.
여러분! 제 생각엔 메스컴에서 보니 공무원시험때도 온도 체크하고 마스크 주고 손 세정제 뿌려주던데 극장도 그렇게 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래야 조금은 안심을 하고 영화 관람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시기가 시기인 만큼 정말 중요한 사항이기에 여러분과 이 고민 풀었으면 합니다.
메르스가 잠잠해 질때까지 기다려야 할지 아님 무조건 가지 말아야 할지 여러분은 꼭 봐야 할 영화가 있다면 어떻해 하시겠습니까?
나중에 VOD나오면 본다는 말씀보다 봐야하는지 말아야 하는지로 논의 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의견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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