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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종함. 최고의 영화 best 20.
cipul3049 2010-04-22 오후 5:46:27 1010061   [2]
 
2009년에는 2007년이나 2008년만큼 좋은퀄리티의 영화들이 그닥 안나오다가,
한국영화에서 마더. 그리고 헐리우드에서 여름시기에 디스트릭트9과 바스터즈가 문을 열었죠.
그리고 아바타까지도....... 2009년 제가 생각하는 아주아주 주관적인 최고의 영화 20을 꼽아보면.
정말 최고의 영화들은 꿀리지않는 최고의 영화 몇편들인데..... 편수가 좀 적었다는;
 
20. 킹콩을들다.  (7.5)
오랜만에 순수한 감동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그저 질질짜는 영화일수도 있겠지만, 이영화가 실화라는 점이 더욱 크게 애정이 남고, 게다가, 배우들연기도 다 잘했어요. 신예 여배우들의 감초같은 조연역할도 좋았고, 특히, 조안이 참 연기는 열심히 하는 배우라고 느꼈던 영화였습니다. 솔직히, 국가대표가 왜 그렇게 흥행하는걸 보면은, 킹콩을 들다가 너무 아쉬운듯해요. 그래도 130만관객이상을 모았죠.
 
19. 퍼블릭에너미. (7.5)
최고의 작품보다는 그저 괜찮은 영화라고 생각하는 영화예요. 시상식이나 비평가평에서 실패했지만, 그래도 그 시대배경이나 이야기등이 멋졌습니다. 조연이었던 마리온 코띠와르가 인상적이었어요. 시대적배경에서 예술적부문에서 신경을 많이 쓴거같고, 게다가 각색자체는 나쁘지않은 스토리였거든요. 흥행에서는 준흥행수준에만 그쳤고, 영화작품성에서는 좀 아쉽다라는 평이 많았지만, 괜찮은 영화임에 부정할수 없었다고 봅니다. 아쉬웠던건, 크리스챤베일의 비중도;;;
 
18. 업 (7.5)
어느 누구에게는 올해 최고의 영화급이라고 찬사를 받았지만, 저는 이영화에대해 좀 실망이... 물론, 괜찮은 애니영화라는건 자명하지만, WALL-E의 여파가 이만큼 클줄은 몰랐습니다. 비평가들에게도 WALL-E만큼의 반응을 쏟아내었고, 우리나라에서도 평이 좋지만....글쎄요. WALL-E를 눌를만한건 아니었던거 같네요. 비교하면서 본 제가 잘못이지만;;;
 
17. 줄리 앤 줄리아 (7.5)
영화 자체는 여성들이 좋아하는 류의 영화지만, 저도 나름 재밌게 본 영화. 메릴스트립의 이번연기는 너무 과대평가될정도로, 최고의 연기라고 말하고 싶지는 않지만, 두 매력있는 여자들의 대립되는 이야기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오히려 사랑은 너무 복잡해에서의 연기가 더욱 좋았다고 생각하는 1인.
 
16. 더 로드 (7.5)
아직도 이해할수 없는게, 비고모텐슨의 이 훌륭한 고난위도 감정연기가 왜 오스카에서 제외됬는지가 의문일정도로, 훌륭했던 연기를 보여준 비고모텐슨. 암담한 현실의 아버지라는 존재로 누가보면, 썰렁하고 아무런 존재감이 없을지 모를연기지만, 비고모텐슨의 이 이해력이 깃든 깊은 연기가 외면당한건 좀 많이 아쉬웠던 점이었습니다. 인간으로인해, 파괴되고, 인간이 인간을 불신하지만, 결국 인간은 인간과 함께, 희망을 줘야된다는 소재자체에 높은점수를 주고싶습니다. 훌륭한 영화에서는 조금 아쉽지만, 괜찮았던 영화에는 충분한 영화였어요.
 
15. 똥파리 (7.75)
밑바닥 인생의 험악할수있지만, 험난하고 연민스러운 이야기. 올해, 우리나라영화들이 선전하는데, 이영화역시 큰 이바지를 했다고 보네요. 양익준은 자신에게 맞는 캐릭터를 만났고, 김꽃비라는 배우의 너무 자연스러운 연기도 좋았고요. 어떤이들에게는 가슴아픈 현실이 될 수있는 꽤나 사실적인 영화.
 
14.  나인 (7.75)
초호화 캐스팅... 초호화 캐스팅으로 볼때, 이번년에 나온 <발렌타인데이>가 또 그걸 능가했지만, 그래도 이런 캐스팅은 보기힘들었던.... 하지만 큰 기대를 걸었던 영화이기에.. 싸늘했었던. 개인적으로 큰기대를 가져도, 어느정도의 예술적이고 배우들의 무대연기를 보일수 있는거조차에 기본 괜찮은 영화라는 점수는 주고 간 영화입니다. 마리온 코띠와르와 페넬로페크루즈 그리고 주디덴치가 조연역할을 잘해주웠고... 다니엘데이루이스도 이번에 TOP5에 들어가도 반발할만한 연기는 아니었다고 봐요. 오히려 모건프리먼의 연기가 전 더 별로였었어요.  아쉬웠던건 니콜키드먼은 그냥 찬조출연이었었던 거 같다는것.
 
13. 스타트랙 (8.0)
프리퀄로써, 블록버스터의 값은 충분히 해주웠던 영화였습니다. 명작까지는 아니라도 그 근처에 갈만한 영화였었어요.
 
12. 왓치맨 (8.0)
설명하자면, 긴데... 아무튼 우리나라에서 다소 반응이 아쉬웠던 영화. 왜 이런영화가 지루하다 이게 영화냐면서 블록버스터답지않다고 혹평하기에 바빴는지가 너무 아쉬웠던 영화였습니다.
 
11. 블라인드 사이드 (8,.25)
이영화가 이렇게 좋게 포장될수 있던건, 아무리봐도 산드라블록의 연기였다고 봅니다. 산드라블록이 이번에 압도적으로 여우주연상 수상을 할만한 가치가 있는 작품이었다고 봅니다. 근데 왜 이제서야 이런 연기력을 보여주웠는지; 카메론 디아즈도 분발해서 여우주연상 수상했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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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투 러버스 (8.25)
어둡고 음침하지만, 이게 현실일수도?
 
9. 마이 시스터즈 키퍼 (8.5)
아무리봐도 과소평가된 영화라고 생각하는.... 전 이영화보고 끝내 눈물이 헉-_-; 논쟁이 있는 주제였지만, 스토리자체가 감동적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신예배우의 연기가 압도적으로 좋았다고 생각하는데, 어떤 시상식에서도 언급된게 없어서 굉장히 아쉬웠던 영화입니다. 결국 살사람은 살아야되고, 아픈사람은 추억해야되며, 떠나야된다는 자체가 참. 카메론디아즈의 너무 수위가 높은 모성애연기 또한 괜찮았고... " 엄마가 버스왼편 창가에 앉으라고 했죠. 그래서, 뒤돌아 보면, 엄마가 있을거라고, 지금 제가 그자리에 있어요" ㅠㅠ
 
8. 500일의 썸머 (8.5)
누구에게는 공감할수가 없지만, 저는 공감대를 느낀. 시나리오자체가 상당히 마음에 든 영화.
 
7. 업인더에어 (8.75)
여기서부터 아마도 명작거리의 영화인거 같은데... 이영화부터 아마도 웰메이드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각본.연기 모두가 어우러진 작품이었습니다. 특히, 두 여성의 조연역할의 비중도나 캐릭터소화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죠지크루니또한 그전 <마이클 클레이튼>보다도 더 좋은 연기를 펼쳐주웠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죠지크루니의 섹시하고 멋진얼굴 때문인지 몰라도, 항상 멋진 남성의 이미지는 못버린다는것이 아쉽네요. 코엔형제가 만들었던 재작년영화에서도 외모는 섹시하고 멋진역할만이 남아있어서 그런지, 코미디를 해도, 별로 달갑지가 않던데... 진짜 자신의 이미지를 언젠가 한번 떨쳐버리고, 색다른 캐릭터 한번 연기해주웠으면....
 
공동 5위 바스터즈 (9.25)
쿠엔틴타란티노... 킬빌1.2의 기막힌 걸작을 남기고 3편을 아끼기위해 그전에 징검다리역할을 해준 작품이 아마도 이 작품이었던듯. 이 영화로 통해, 오스카에서도 좋은성적도 남기고, 간만에 감독상후보에 오른것도 이해할만한... 이영화를 너무 재밌게 보고난후, 2014년에 개봉될 킬빌 vol 3 기대안할수가 없답니다. 바스터즈의 진면목은 멜라니 로랭이라는 여배우의 발견이었습니다. 
 
공동5위 에듀케이션 (9.25)
여운으로 따지자면, 허트로커에 이어 2위격의 영화였습니다. 캐리뮬리건의 연기가 산드라블록과 맞먹을정도의 연기고 작품까지도 그녀 자신이 잘 이끌어주웠다고 봅니다. 여기에 조연들까지도 한몫했지만 말이죠. 인생에는 쉬운길이 없고, 한동안의 방황이 무지했다는 반성을 일찍깨달은 그 캐릭터가 얼마나 부럽고, 좋아보이던지.... "마지막 아버지의 대사도 별거아닌대사인데, 저의 마음을 울렸던.... 학교에서 공부하는것도 교육이지만, 잠깐의 방황의 상처는 경험이었고 그것도 교육이 되버린 그녀. 더욱 긍정적인일은 자신의 나이에맞게 행동하는게 우선이었다는것을 깨달은 그녀. '제니'의 캐릭터가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4위. 마더 (9.5)
개인적으로 올드보이를 능가하는 최고의 한국영화라고 생각했던 영화. 이래서 봉준호 감독의 작품이 더욱 기대되어지더군요. 솔직히, 살인의추억이나 괴물은 너무 과대평가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마더>를 보고나서는 그 생각이 확 틀어졌습니다. 가족이기주의 폐혜를 이렇게 동정스럽고 마음아프게 했다는것. 그 이중성의 어머니를 볼때마다, 씁쓸하면서도 목이 메여지더군요.
 
3위. 디스트릭트 9 (9.5)
영화계에서는 신세계나 다름없는 식의 구성. 도저히 슬프지가 않을거같았는데, 왜 마지막 '쓰레기 꽃'을 보고 얼마나 슬프던지....
 
2위. 아바타 (10.0)
말이 필요없죠,.
 
1위. 허트로커 (10.0)
감독이 전하는 메세지자체를 확고히 전달했다는 점에서 이영화는 만점을 받아도 충분합니다. 저에게는 걸작임에 분명하고, 오랫동안 각인될 영화였다는것에 부정할수 없는 영화였습니다.
 
TOP5
2007년: 인투더와일드 - 데어윌비블러드 - 어톤먼트 - 3:10투유마 - 헤어스프레이
2008년: 슬럼독밀리어네어 - 월.E - 그랜토리노 - 다크나이트 - 벤자민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2009년: 허트로커 - 아바타 - 디스트릭트9 - 마더 - 에듀케이션 - 바스터즈
 
 
 
 
(총 22명 참여)
choish0821
잘봤어요     
2010-06-08 01:41
hoya2167
허트로커 바스터즈 디스트릭트9
훈훈하네요     
2010-06-06 16:25
ssk0912
봐야할 영화들 많네요     
2010-05-26 20:29
rangbe
디스트릭트9 정말 생각치도 않은 수확이였어요 ㅋㅋㅋㅋㅋㅋ 그런 괴물들이 이렇게 사랑스럽게 느껴질 줄이야     
2010-05-26 17:22
rlagkrwn1931
좋은 영화들이 많았네요     
2010-05-26 16:26
dlrltnr1929
그래도 전 아바타가 더~     
2010-05-24 18:28
sunelove
나인은 그냥저냥...     
2010-05-24 18:12
namshee
못본거 많네요. 함 봐야지^^     
2010-05-23 21:34
yhm1007
보고갑니다.     
2010-05-22 15:12
gonom1
ㅋㅋ     
2010-05-2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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