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라는 조금은 무거운 주제임에도 불구하고..우리 주변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 이야기들이라..더욱 공감이 많이 되는 이야기네요...명배우님들의 연기와 그들의 로망 보고 싶네요   

75세 조남봉과 71세 이매자는 치매 부부는 매일 기억이 흐릿해지지만, 먹고 사느라 잊었던 로망은 점점 더 선명해집니다. 그 로망을 찾아가는 스토리에 나도 모르게 눈물납니다. 애틋한 감성들이 묻어나는 "로망" 과연 어떤 결말이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됩니다.   

로망에 나이란 없다.   

생의 좋고 나쁨을 지나 연세가 지긋하신 세상에 단 둘만 있는 것처럼 사는 치매부부에게 먹고 사느라 잊었던 로망이 선명해지면서 지순한 애정이 끈끈해지는듯한데 아린 가슴으로 엔딩크레딧을 만나게 할 로망을 이 봄에 만나보고 싶습니다.   

결혼생활 45년차 잊혀진 기억들 속에 꼭꼭 감추어져 있던 로망, 동반자와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며 함께 지내고자 한 그 간절한 바람이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더욱더 짙어지고 선명해지는 로망 속에서 그 아름다운 동행을 함께 나아가는 동반자라니, 예고편만 보았는데 정말 짠하고 아름다운 영화네요. 봄바람의 설렘을 가득 안고 찾아올 영화 ‘로망’을 하루 빨리 만나보고 싶네요. 영화를 통해 저와 제 동반자도 같은 길을 걸어 나아가고 싶습니다.   

결혼 45년차 부부의 그시절을 기억하게 하는 로맨스가 마음에 와닿네요.. 노년부부의 식지 않는 사랑과 그들의 삶을 담아내어 감동과 환희 그리고 흐뭇함을 가져다 줄 것 같아 보고 싶은 영화네요. 저 노부부처럼 자라게 되는 나자신을 생각하면서 나를 되돌아 볼 수 있는 영화일 것 같기도 하구요... 이순재, 정영숙 등 연기 베테랑들의 티끌없는 연기력과 호흡도 기대되구요 ㅎㅎ   

치매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관람했으면 좋겠네요!   

두배우의 열연이 기대됩니다^^   

저희 할머니도 치매로 참 많이 힘드셨어요. 아쉽게도 곁에 할아버지가 계시지 않았지만, 할아버지가 살아계셨다면 분명 저런 모습이었을거에요. 할머니를 떠올리면서 아빠와 함께 보고 싶은 영화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