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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소동(1993, Much Ado About Nothing)


문학 영화로 보기. ★★☆  wfbaby 11.02.27
계속해서 관객을 자극하다 ★★★★  director86 08.05.20
댄젤 워싱턴을 출연시킨 건 큰 실수! ★★★☆  pontain 08.05.11



이제 막 전쟁에서 승리한 아라곤의 군주 돈 페드로와 그의 군사들이 메시나의 통치자 레오나토의 저택으로 말을 달린다. 레오나토 집안 사람들은 승리감에 들떠있고, 마침내 늠름한 전사들이 모습을 드러내자 아름다운 숙녀들과 전사들 사이에 뜨거운 시선이 오간다.

이 자리에서 레오나토의 딸인 사랑스러운 여인 히어로는 큰 공을 세운 플로렌스의 젊은 백작 클라우디오의 청혼을 받아들인다. 그리고 클라우디오와 히어로, 돈 페드로와 레오나토는 히어로의 사촌인 베아트리스와 귀족 베네딕을 이어주려고 작전을 세운다. 베아트리스는 현명하고 재치있는 여인. 베네딕과 베아트리스는 서로 좋아하면서도 만나기만 하면 티격태격하는 사이인데, 이들은 베아트리스와 베네딕이 서로 상대편이 자신 때문에 상사병이 났다고 믿게 만든다.

하지만 이들의 사랑이 순탄하게만 풀려나가지는 않는다. 비열한 돈 존이 히어로와 클라우디오를 갈라놓으려 계략을 꾸민 것. 돈 존의 계략대로 히어로가 다른 남자와 놀아났다고 생각한 클라우디오는 사람들 앞에서 파혼을 선언하고 그녀는 절망에 빠진다. 그러자 베아트리스와 베네딕은 힘을 합쳐 히어로의 무고함을 밝혀내기로 한다. 그들의 노력에 결정적인 도움을 주는 것은 괴짜 경관 도그베리.



(총 3명 참여)
apfl529
보고싶어요!!     
2010-07-23 12:37
apfl529
우왕굳     
2010-06-05 11:55
ssuede79
나는 동양인이어서 그런지 셰익스피어 영화는 별로. 잘 이해되지도 않고. 한국어로 번역한 셰익스피어 대사는 느끼함 그 자체라고 생각해요     
2005-01-31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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