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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쉬(2004, Crash)
배급사 : 스튜디오 2.0, MEDIACORP
수입사 : (주)타이거 픽쳐스 / 공식홈페이지 : http://www.crash2006.co.kr

크래쉬 예고편

[뉴스종합] 러셀 크로우 주연, <쓰리데이즈> 12월 23일 개봉확정 10.11.25
[리뷰] 아카데미의 선택은 전적으로 옳았다! 06.04.07
기억에 남는건 kooshu 10.10.09
현실적이라 좋았던 영화 jinks0212 10.09.07
정말 괜찮다... ★★★★☆  kinderhime 11.06.09
갈등과 해소 ★★★★  swjjong 11.03.12
미국은 무서운 나라라는걸 실감 ★★★★☆  jinks0212 10.08.04



당신의 가슴에 손을 대는 순간,
세상이 변하기 시작했다


LA 교외의 한 도로에서 시체가 발견된다. 현장에 도착한 수사관 그레이엄(돈 치들)의 표정이 당혹과 슬픔으로 일그러지는 순간, 이야기는 36시간 전, 15명의 삶으로 돌아간다.

백인 부부 릭과 진
지방검사 릭(브랜든 프레이져)과 그의 아내 진(산드라 블록)이 두 흑인청년에게 차를 강탈당한 밤, 아내 진은 주위 모든 것에 화가 난다. 집문 열쇠를 수리하러 온 멕시칸 남자 대니얼은 의심스럽고 가정부에겐 짜증이 난다. 그러나 그녀는 지금 모르고 있다. 자신이 정치적 성공에 몰두한 남편 때문에 외로우며, 36시간 후 결코 예상하지 못했던 기적을 만난다는 것을...

흑인 부부 카메론과 크리스틴
같은 시간, 흑인이자 방송국 PD인 카메론(테렌스 하워드)과 아내 크리스틴(탠디 뉴튼)은 지방검사 릭의 강탈당한 차와 같은 차종이라는 이유로 백인 경찰 라이언과 핸슨에게 검문을 당한다. 라이언은 여자에게 몸수색을 이유로 성적 모욕을 준다. 수치를 당한 아내는 남편을 비난한다. 그러나 남편은 그 사건이 자신의 지위에 위협을 줄까 두렵다. 아직... 그는 자신이 지켜야 할 것이 무엇인지 모르고 있다.

백인 경찰 라이언과 핸슨
라이언(맷 딜런)은 아버지의 병 수발이 힘들기만 하다. 그의 폭력은 병든 아버지로부터 받는 아픔에 대한 화풀이일 뿐이지만, 그는 아직 자신이 수치심을 안겨준 흑인 여자(크리스틴)와의 운명적 만남을 알지 못한다. 또한, 핸슨(라이언 필립)은 라이언의 행동에 분노하지만 36시간 후, 그 역시 편견에 사로잡힌 엄청난 충돌이 있음을 감히 상상도 못한다.

이란인 파라드와 멕시칸 대니얼
페르시아계 이민자인 파라드는 자신의 가게를 지키기 위해 총을 사고 열쇠를 고치지만, 자신이 무시당하고 있다고 느낀다. 도둑이 가게에 침입한 날, 그것이 열쇠 수리공 멕시칸 대니얼 때문이라고 생각한 파라드는 결국, 대니얼의 어린 딸을 향해 총을 쏘게 된다. 그리고, 이 모든 오해는 기적과 구원을 가져온다.

흑인형사 그레이엄
살인사건의 현장, 그가 보고 있는 시체는 자신의 동생이다. 백인사회에서 성공을 위해 가족으로부터 스스로 소외를 선택한 그이지만, 지금 그 앞엔 동생의 시체와 함께 ‘동생을 죽인 살인자는 너’라는 어머니의 비난만 남아있다.

흑인청년 피터와 앤쏘니
36시간 전, 지방검사 릭의 차를 강탈했던 피터와 앤쏘니. 피터는 수많은 사람들과의 만남 끝에 집으로 향하고 있었다. 그리고... 당신이 절대 상상할 수 없었던 충돌을 맞이한다.

LA. 결말을 예측할 수 없는 36시간을 향해 그들은 서로 교차하고 충돌하며 달려가고 있다.
아직, 그들은 모르고 있다. 서로와의 충돌이 어떤 영향을 가져올 것인지...



(총 27명 참여)
fine337
생각을 요하는 감동적인 영화!
결코 가볍지 않은 영화!     
2006-04-10 17:42
egg2
동양인에 대한 또 하나의 오해!!     
2006-04-09 01:50
egg2
인종에 대한 편견과 차별...     
2006-04-09 01:49
daystoheaven
크래쉬! 인종은 사람을 뛰어넘지 못합니다. 아무리 서로가 서로에게 인종이라는 이름의 그늘속에 거리를 둔다 하여도, 결국 우리는 서로의 작은 충돌로 삶을 살아가며 삶이 아름답다고 느끼는 것입니다. 그 작은 충돌이 편견으로, 미움으로 끝나지 않는다는걸 세삼 깨닫게 해준 감독에게 고맙다는 말을 해주고 싶습니다. 인종아니라 사람이 사는세상이 아름답고, 쇠의 접촉이 아니라 어깨로,손으로 전해지는 작은 충돌이 우리가 살아있음을 확인케 하는 소중한 시간이였습니다.     
2006-03-12 22:40
lsynow
인종차별의 현실이 너무 극단적이고 조금 과장되기는 했지만 충분히 일어나고 있는 현실적인 내용이다...
약간 결말은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형식과 같은거 같다.     
2006-03-08 00:58
valensking
꾸밈없이 지루하지않게 현실세계를 반영한 영화. 해피 엔딩이 아니길 바랬다. 꼭 보세요.     
2006-01-31 02:40
goobon
꼭 한번 보세요... 지금 미국의 현실을 알 수 있습니다... 영화속의 모든 인물들이 너무나 안타까워요.     
2005-08-30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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