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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 옥상(2006)
제작사 : 씨네온 엔터테인먼트 / 배급사 : (주)시네마 서비스
공식홈페이지 : http://www.oksang2006.com

방과후 옥상 예고편

[뉴스종합] 황정민·엄정화, <댄싱퀸>(가제) 동반 캐스팅 11.02.21
[인터뷰] 살맛나는 진솔한 광대 박철민! 07.06.01
왕따의 학교생활 j1789 10.05.08
학원 폭력 문제라... sgmgs 08.04.25
나름~~ ★★★☆  o2girl18 14.08.07
웃기네. ㅎㅎ ★★★★  w1456 13.12.29
그닥 웃기지도.그닥 잼있지도.. 그냥 그런영화.. ★★★  hksksh 11.10.27



억수로 운 나쁜 사나이 남궁달
인생 최악의 불운을 맞다!


한순간의 사고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엎친데 덮친 하루!

성은 ‘남궁’이요, 이름은 ‘달’인 사나이, ‘남궁달’
그러나 모두 그를 ‘궁달’이라 잘못(?) 불러, 이제껏 이름 한 번 제대로 불려본 적 없다.
궁달은 운 없기로 치면 로또 1등에도 당첨되고 남을 만한 억수로 재수 옴 붙은 운명을 타고났다. 그 때문에 의도와는 반대로 늘 일이 꼬여 학교에서도 따돌림을 받기 일쑤. 결국 1년간 왕따탈출 클리닉에서 집중치료를 받고, 전학과 함께 새 삶을 시작하려 한다.

“ㅇ”받침이 날라가 ‘고문고등학교’란 이름으로 대신 불리우는 ‘공문고등학교’에 첫 발을 내디딘 바로 그 날! 궁달은 왕따탈출 클리닉 동기 얌생을 만난다. 과거청산하고 완전 적응했다는 얌생이 전수해준 ‘바른 학교생활을 위한 액션플랜’은 일단 약해보이는 놈을 붙잡고 시비를 걸어, 쎈 놈인 척 포지션을 부풀리는 것!

“그러다 뒤지게 맞으면 어떡하라구?”
“완전 쒯이지! 쒯! 그러니까 잘 골라야지.”

굳은 결의를 가지고 시비 걸 대상을 찾던 궁달의 눈에 먹잇감이 걸려든다. 지나간 자리마다 뭇 남성들의 침이 흥건히 흐른다는 미모의 퀸카 미나를 괴롭히던 쫌팽이들! 궁달은 이때가 기회라며, 인간성 상당히 저렴해보이는 그들에게 시비를 건다.
그러나! 아직 새 학교에 대한 인포메이션이 부족했던 궁달이 겁 없이 덤빈 상대는 피의 전설을 흩뿌리는 공문고 캡짱 재구! 그는 궁달에게 피비린내 나는 옥상초청장을 날린다.

“너, 오늘 나랑 붙는다! 방과후 옥상이다!
도망가도 죽는다! 안나와도 죽는다! 어차피 넌 죽는다!”
……
“나…… 나 지금 쒯이냐?”

끌려올라간 발자국은 수두룩 하지만, 살아내려온 발자국은 하나도 없다는 그곳!
방과후 옥상!!

수업이 끝나면 옥상으로 끌려가 ‘뒤지게 맞을’ 위기에 처한 궁달은 어떻게든 옥상결투를 피하려 필사의 몸부림을 계획한다.

조퇴를 하면 방과후 옥상 대신 집으로 토낄 수 있다? 더 쎈 놈을 매수해서 4시 전에 재구를 까버리면 그놈이 옥상에 못 올라온다? 사고를 쳐서 학생부에 끌려가면 방과후에도 어쩔 수 없이 학생부에만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교문 앞에는 예전 학교에서 궁달을 괴롭히던 놈이 죽치고 있고…
때마침 공문고를 접수하러 올라온 덕풍농고 찌질이들마저 복식호흡으로 대들고…
궁달을 잘못(?) 응원하는 왕따클럽 멤버들은 눈꼽만치도 도움이 안되고…

수업은 끝나가는데…
남궁달의 타고난 운 없음으로 위기는 눈덩이처럼 부풀어가고, 사건은 한없이 꼬여만 간다.

“오늘 방과후 옥상에서 빅 매치가 열리는 거야! 액션 제대로 보는거지!
과연 재구냐! 쿵따리냐! 세기의 대결이라고…”



(총 36명 참여)
ann33
재밌었어요.     
2007-04-11 18:32
codger
표절논란에 휩싸인 작품     
2007-04-01 18:02
ej19850905
웃으면서 즐겼지만,, 아쉽군요.     
2007-02-02 19:41
bjmaximus
그럭저럭 웃기고 볼만했던 킬링타임용 코미디     
2006-10-07 09:55
west414
답습의 효과가 끝내주는 영화... 사람 우롱하나...그렇지 않아도 맘에 안드는 넘이 주연해서 더 꾸리한 영화라 생각되는데...     
2006-08-25 13:27
js7keien
봉태규가 만들어내는 캐릭터는 어느 영화를 보든 마찬가지이다 -_-a     
2006-08-22 12:12
EGG2
개성만점 코믹캐릭터 -- 봉태규!!     
2006-03-23 01:03
EGG2
나도 심하게 꼬인 하루가 있었다...     
2006-03-23 01:02
tjalgml
영화 재있게 봤는데 오늘 아침 공중파 tv에서보니 외국의 다른영화와 표절시비가 있더군요... 흑흑흑....     
2006-03-21 12:26
daystoheaven
영화보는 내내 불쾌함을 감출수 없었습니다. 어디선가 본듯한 소재와 내용... 그런 위험을 감수했음에도 불구하고 작위적이기 그지 없는 배우와 감독.. 왜 그럴까요? "세시의 결투" 를 관람한 관객이 극소수라고 생각해서 이런짓을 하는걸까요? 그 극소수의 관객을 제외하면 모두에게는 먹힐수 있을거라 생각하는걸까요? 영화를 창작이 아니라 답습이라고 생각하는 가요?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는 격언을 잘못 이해한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슬픕니다.     
2006-03-2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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