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분은 임순례 감독의 <리틀 포레스트>(2018)를 비롯한 다수의 작품에서 내공을 다져왔으며 이번 영화에서 흡인력 있으면서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여 개성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감독은 “영화가 ‘영하’와 ‘미진’의 성장담으로 읽히길 바란다”고 전해 ‘영하’ 곁에서 함께 하는 ‘미진’이라는 캐릭터에 대해 누구보다 강조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많은 경험이 있는 배우들은 아니지만 훌륭한 감수성을 지니고 있다. 그들이 조금씩 스스로의 연기를 이해하고 자기 것으로 만드는 과정이 놀라웠다”고 전해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특급 신예의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
필모그래피
영화_<리틀 포레스트>(2018), <너와 극장에서>(2018)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