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 택시 블루스>, <미몽>, <23℃> 그리고 <귀못> 등 다수의 작품 연출을 거쳐 <괴기열차>로 돌아온 탁세웅 감독은 호러 장르에 대한 뚝심과 애정을 바탕으로 연출에 임했다. 탁세웅 감독은 가상의 광림역을 통해 진짜 같으면서도 허구 같은 영화 속 공간을 무심코 지나가는 일상에 대한 고찰로 가득 채웠다. "이 영화가 끝나고 지하철을 타는 순간 누군가의 고개 떨군 모습이, 무심하게 열리는 문이, 당신에게 조금은 이상하게 느껴졌으면 좋겠다. 그게 <괴기열차>가 던지는 진짜 질문이라고 생각한다", "당신이 외면한 것들이, 지금도 그 옆자리에 앉아 있다"라는 말을 남긴 탁세웅 감독은 <괴기열차>에서 공포 유튜버 '다경'이 광림역의 실체에 다가갈수록 변모하는 과정과 공포스러운 이야기들을 독창적인 연출과 신선한 이미지로 담아냈다. 이는 호러 매니아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괴기열차>만의 매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필모그래피 영화_<괴기열차>(2025), <귀못>(2022), <23℃>(2013), <미몽>(2012), <심야 택시 블루스>(2008)
수상경력 2014 제13회 미쟝센 단편영화제-비정성시 2014 제4회 충무로 단편, 독립영화제 비경쟁부문-가작 2014 제12회 아세아 태평양 대학영화제 장려상 2013 제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초이스 단편 2013 제11회 이탈리아 피렌체 한국 영화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