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발견> <태극기 휘날리며> <주먹이 운다> 강한 남성미를 풍기며 동시에 과묵한 캐릭터를 주로 연기해온 안길강. 하지만 <야수와 미녀>의 도식역을 보고 주변의 지인들은 입을 모아 안길강과 유사하다고 한다. 큰 키와 굵은 목소리와 달리 세심한 성격의 소유자 배우 안길강의 가슴속에 타오르는 코믹연기의 갈증을 한번에 풀어줄 최도식은 <야수와 미녀>의 코믹 히든 카드가 될 것이다. 절도있는 코믹연기.. 아무도 예상 못한 신선한 변신.. 그가 있어 <야수와 미녀>는 더욱 즐겁다.
<원스어폰어타임>에서는 그의 손을 거치지 않고 통용되는 물건(?)이 없을 정도로 경성에서 제일 잘나가는 전당포 주인이자, 위장된 독립군으로 출연한다.
류승완 감독의 데뷔작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부터 신작 <다찌마와 리>까지 류승완 감독의 모든 영화에 출연한 배우 안길강. 류승완 감독과는 오랜 동지로, 그만큼 절대적인 신뢰를 받고 있다. 류승완 감독이 “그가 현장에 있으면 그냥 든든하다”라고 말할 정도. 그야말로 내공이 묻어나는 안정적인 연기로 극에 무게감를 더하면서도 시미치 뚝 떼는 코메디 연기로 활기를 불러일으켰다.
그가 <소년은 울지 않는다>에서 뛰어난 싸움실력을 가진 조직의 2인자이자 소년들을 인간적으로 대해주는 유일한 어른 명수로 분해 고독한 카리스마 뒤에 숨겨진 따뜻한 마음과 진한 아우라를 보여주기도 했다.
인간적인 모습부터 날카로운 악역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배우 안길강.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약 70여 편의 필모그래피를 차곡차곡 쌓아온 그는 카리스마와 부드러움이 공존하는 연기를 통해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기 시작했다. 배우 안길강은 오랜 시간 다져온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어떤 캐릭터라도 본인만의 색깔을 입혀 입체적인 캐릭터로 완성시키는 것은 물론, 극의 균형감을 잡아주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힘을 내요, 미스터 리>에서 ‘김씨’ 역으로 분해 ‘철수’ 가족의 힘이 되어주는 조력자로서 뜻밖의 재미와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필모그래피
영화_<너의 결혼식>(2018), <베테랑>(2015), <신의 한 수>(2014), <하이힐>(2014), <신촌좀비만화>(2014), <비정한 도시>(2012), <완득이>(2011), <다찌마와리-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2008) <원스어폰어타임>(2008) <식객>(2007) <히어로>(2007) <마음이...>(2006) <짝패>(2006) <로망스>(2006) <야수>(2006) <애정결핍이 두 남자에게 미치는 영향>(2006) <개와 늑대 사이의 시간>(2005) <주먹이 운다>(2005) <태극기 휘날리며>(2004) <아라한 장풍대작전>(2003) <2009 로스트 메모리즈>(2002) <생활의 발견>(2002) 인터넷 단편 <다찌마와 리>(2000)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2000) 등
드라마_[왓쳐](2019), [녹두꽃](2019), [계룡선녀전](2018), [작은 신의 아이들](2018), [도둑놈, 도둑님](2017), [추리의 여왕](2017), [역도요정 김복주](2016-2017), MBC <계백>(2011) MBC <빛과 그림자>(2011) KBS <드림하이1>(2011) MBC <선덕여왕>(2009) SBS <일지매>(2008) SBS <왕과 나>(2007) SBS <무적의 낙하산 요원>(2006)
연극_<거울보기>(1993) <뺑끼통> <봄날> <뜰 앞에 잣나무> <도살장의 성 요한나> 외 다수
수상경력
2017 MBC 연기대상 주말극부문 남자 황금연기상
2009 MBC 연기대상 조연배우부문 황금연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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