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후카사쿠 켄타 (Kenta Fukasaku) | | | + 생년월일 : 1972년 9월 15일 금요일 / 국적 : 일본 | | + 성별 : 남자 | | | | | |
 | 후카사쿠 켄타는 일본 액션영화의 대가 후카사쿠 킨지의 아들로 어렸을 때부터 영화 세트장에 드나들며 아버지의 뒤를 이어 영화 감독이 되었다. 학부에서 문학을 전공한 후 도에이 프로덕션에서 경험을 쌓은 그는 일본에서 사회현상까지 불러일으켰던 <배틀로얄>(2001)에서 각본과 프로듀서로 참여한 그는 아버지 후카사쿠 킨지 감독이 <배틀로얄2-레퀴엠>(2003)의 촬영 중 타계하자 이어서 영화를 완성하며 아버지 못지않은 스타일리쉬한 연출 감각을 보여주기도 했다.
피가 낭자한 액션 영화였던 <배틀로얄 2>를 마친 후 만들어낸 멜로드라마 <같은 달을 보고 있다>는 과거와 현재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매끄러운 연출과 감각적인 장면들로 젊은 청춘남녀의 애절한 사랑이야기를 효과적으로 풀어낸다.
자극적인 소재로 늘 화제와 논란의 중심에 놓였던 ‘완전한 사육’의 새로운 감독으로 낙점된 후카사쿠 켄타 감독은 <아키하바라의 하녀카페>를 통해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개개인이 느끼는 소외감과 외로움을 탁월하게 묘사했다는 평을 받았다. 과거에는 엔터테인먼트의 중심가였지만 점점 쇄락해가는 도시 ‘아키하바라’를 배경으로 어딘가 어긋나고 무기력한 사람들을 통해 현대 일본 사회의 위태로운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후카사쿠 켄타 감독의 감각적인 미장센과 강렬한 영상미로 완성시킨 5분간의 격렬하고 짜릿한 3D 정사신은 <아키하바라의 하녀카페: 완전한 사육>의 백미로 꼽히고 있다. <아키하바라의 하녀카페: 완전한 사육>으로 3D 영화의 가능성을 확인한 후카사쿠 켄타 감독은 2011년 <배틀 로얄 3D>로 영화팬들을 찾을 예정이다.
Filmography
<배틀 로얄 3D>(2011), <같은 달을 보고 있다>(2005), <배틀 로얄2-레퀴엠>(2003), <배틀 로얄>(2001) 외 다수
수상경력
제24회(2001) 일본 아카데미상 우수 각본상 – <배틀 로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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