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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현정
+ / 국적 : 한국
+ 성별 : 여자
 
음 악
2018년 악질경찰 (Jo Pil-ho: the dawning rage)
2013년 피끓는 청춘
2012년 황제펭귄 펭이와 솜이
2011년 미안해, 고마워
2010년 아저씨
2010년 아마존의 눈물
2010년 창피해 (Life is peachy)
2009년 북극의 눈물 (Tears in the Arctic)
2008년 패밀리마트 (Familymart)
2007년 어머니는 죽지 않는다
2006년 조용한 세상
2006년 그 해 여름
2005년 사과
2004년 누구나 비밀은 있다
2001년 순간접착제 (Super Glue)


음악을 맡은 심현정은 클라리넷 선율이 돋보였던 <올드보이>의 테마곡을 작곡하면서 대중적으로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밀애>와 <H> 의 음악 작업에 참여하면서 영화음악에 입문한 그는 무대음악과 광고음악 활동을 주로 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현악기와 관악기 등 다양한 악기를 사용해 등장인물의 감정이 극대화 되도록 감각적으로 살리는 것이 특징.
<누구나 비밀은 있다>에서는 경쾌한 탱고선율과 보사노바 계열의 음악을 사용하여 상황에 맞는 음악을 적절히 배치하여 세 여자와 한 남자의 개성을 표현하는 테마를 만드는 데 주력하였다.
그녀는 <사과>를 통해 주인공 현정이 겪는 사랑의 현실을 음악으로 표현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첫사랑의 실패 후 아픔을 극복하고 다른 사랑을 만나 단란한 가정을 이루지만 결혼 생활이라는 현실과 옛 사랑과의 재회로 갈등하는 주인공의 마음은 바이올린과 첼로, 피아노, 클라리넷 등 솔로 악기들의 선율로 살아 움직인다. 자신도 모르게 한층 성숙한 사랑으로 한 발짝 다가서는 현정의 폭 넓은 감정처럼 활기차고, 잔잔하고, 때로는 격정적으로 흘러가는 소규모 실내악 구성과 합창곡, 그리고 영화 말미에 흐르는 바하의 ‘골드베르그 변주곡’은 사랑을 경험해본, 혹은 지금 사랑을 하고 있는 평범한 우리가 느끼는 다양한 감정을 대변한다. 심현정 감독의 탁월한 음악적 선택은 <사과>의 섬세한 영상에 활력을 불어 넣으며 관객들의 마음에 진한 여운을 남길 것이다.

필모그래피
2007 <어머니는 죽지 않는다>
2006 <조용한 세상><그해 여름>
2004 <누구나 비밀은 있다>
2003 <올드 보이>
2002 < H><밀애>

수상경력
2007 제15회 춘사대상영화제 음악상 <그해 여름>
2004 제 3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음악상 <올드 보이>


10.00 / 1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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