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연출을 시작으로 탄탄한 필모를 쌓아 올리며 영국 영화계에 촉망받는 감독이 된 존헤이! 90년대 초반 브리티시 TV에서 가수 에냐가 사운드 트랙을 담당한 <Falling for a dolphin>
을 연출하고 제레미 아이언스가 출연, 5개의 국제 영화상을 수상한 <Autogeddon>를 프로듀싱 하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Autogeddon>의 성공은 세계적 명배우 알파치노가 20세기 폭스의 지원아래 알 파치노 본인은 물론 케빈 스페이시, 알렉 볼드윈이 출연하는 <Looking for Richard>에서 함께 일할 것을 제의하게 만들었다. 결과적으로 이미 작업에 들어간 미국 HBO 케이블 영화 <The steal>의 작업으로 알 파치노와의 작업은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세계 영화인이 주목하는 감독이 된 것임에는 분명했다. 이후 존의 경력이 정점에 달한 것은 그가 만든 두 편의 드라마가 BBC 시청률 1위에 오르면서이다. 병원 드라마인 <Cause of death>, 제프리 파머와 필리다 로가 주연한 <Stig of the dump>가 바로 그것. 그후 영화감독으로서의 데뷔는 <풀몬티>로 국내에도 알려진 로버트 칼라일 주연의 <Theres only one Jimmy Grmble>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이 데뷔작은 데일리 익스프레스에 서 최고의 영국 영화라는 평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2001년 베를린영화제에서 최우수 가족 영화상과 다른 10개의 국제상을 수상하는등 그의 국제적 명성을 더해 갔으며 소위 그는 영국에서 잘 나가는 감독이 되었다. 이후 대자본의 미국 헐리우도 영화에 유혹을 받기도 했지만 영국 로맨틱 코미디의 명성을 잇고 싶었던 소망을 가진 그는 <어바웃 러브>와의 만남을 통해 또 다른 필모의 영역을 넓혀가는 중이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