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 2]의 타이틀 롤 레이첼로 영화에 데뷔한 에밀리 버글은 연극 무대를 통해 활발히 활동한 바 있다. 1975년 4월 잉글랜드에서 태어난 그녀는 미국으로 이주해 시카고에서 성장했다. Grinnell College에서 영문학과 연극을 전공하고 유진 오닐 센터의 National Theater Institute에서 연기를 배운 그녀는 대학교 졸업 후 Lincoln Center Theater의 작품 [Ah, Wildemess!]에 캐스팅 되면서 연극배우로서의 경력을 시작했다. 그녀의 탁월한 연기를 Los Angeles Times는 "위대한 연기"라고 극찬한 바 있다. 작년에는 로렌스 피쉬번, 스토커드 채닝 등 대선배들과 함께 1966년에 브로드웨이 무대에 올려졌던 리바이벌작 [The Lion in Winter]에 출연, 로렌스 피쉬번이 맡은 헨리 2세의 상대역인 플아스 공주 역할을 열연했다. 에밀리 버글은 [캐리 2]를 잇는 영화 후속작으로 [Happy Campers]를 정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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