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미상과 인권상 수상작가인 그녀는 남아프리카 출신 작가로서 케이프타운 로스쿨에서 법학을 전공했다. 1986년에는 미국으로 이민 와서, 전공을 바꿔 시나리오 공부를 계속한 뒤 시나리오 작가로 변신했다. 할렘의 블루스 연주자 이야기부터 흑인 여성 복서 이야기, 한국 전쟁 당시 해병의 이야기, 넬슨 만델라의 삶 등, 앤의 시나리오는 폭넓은 분야에 걸쳐 있다. 최근에는 미국 구축함의 여성 장교와 사병 사이의 금지된 사랑에 대한 시나리오를 쓰고 있다. 앤은 C.S. 루이스의 오랜 팬으로서 <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의 각본을 쓰게 된 것이 기쁘고 설렌다고 밝혔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