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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택
+ / 국적 : 한국
+ 성별 : 남자
 
감 독
2009년 감자심포니
각 본
2009년 감자심포니
제 작
2009년 감자심포니


전용택 감독은 1966년 강원도 영월생으로 영월에서 고등학교까지 졸업하고 연세대학교에 진학해 불문학을 공부했다. 대학시절 연극에 빠져 살았고 시, 소설, 희곡 등 다양한 장르의 습작들을 진행하며 작가로 살아간다는 것의 고독이 얼마나 치명적일 수 있는가를 경험하고 후퇴했다.

졸업후 공채로 입사한 첫 직장 제일기획에서 3년간 PR일과 CF조연출 일을 했으며 영화감독의 꿈을 좇아 29살의 나이에 프랑스 유학길에 오른다. 파리8대학 영화과에 입학해 <바로크 스타일의 영화, 매너리즘 스타일의 영화>란 기초박사과정 논문을 썼으며 박사과정을 이수했다.

교환학생으로 미국유학시절 첫 단편 <Living and waiting>을 만들었고 촬영, 편집, 녹음. 믹싱에 이르기까지 영화만들기에 관한 모든 주요 테크닉을 연마했다. 귀국후 바로 시나리오 창작과 대학강의를 시작했고 첫 시나리오 <Famous Blue Raincoat>로 한 영화사와 계약을 맺고 제작진행을 했으나 펀딩문제로 촬영에 들어가지도 못했다.

2004년 <열정 대한민국 영화 1954-2004>라는 한국영화회고전을 개최했다. 이 회고전은 지금까지도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한국영화회고전으로 남아있다.

2005년 프랑스 다큐멘터리 팀의 한국측 진행 및 통역을 맡아 황우석 박사를 동행취재했고 황우석 사건의 모든 진행과정을 전쟁을 치르듯 치열하게 경험했다. 2006년 네팔, 인도, 태국을 거치는 반년의 여행 끝에 돌아와 응모한 시나리오가 2007년 영진위 HD지원작으로 결정되고 <감자심포니> 제작에 착수한다.

이미 써놓은 여러 편의 시나리오와 시놉시스들이 기다리고 있고 <감자심포니>의 개봉후의 어떤 여행의 결과들이 큰 진로의 방향을 다시 생각하게 할 것으로 보인다. 잊지 못할 영화와 잊지 못할 여행은 닮은 꼴이라는 생각을 오래 해왔다. 직감에 의지해 가는 여행의 불안과 설레임, 아득함과 깨달음 등을 영화에 고스란히 담을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


6.00 / 1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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