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우스터 대학을 졸업한 뒤 15년간 광고와 다큐멘터리 분야에서 활동해 온 J.C. 챈더는 40년 간 메릴 린치에서 종사한 아버지 덕분에 금융계와 관련된 지식은 물론 그들의 관심사를 파악할 수 있었다. 덕분에 그는 영화 <마진 콜: 24시간, 조작된 진실>에서 현실적 묘사와 대담한 통찰을 담아냈다. 첫 장편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아카데미 각본상과 베를린영화제 황금곰상에 노미네이트 되는 등 탁월한 연출 실력을 인정받은 그는 함께 작업한 배우들로부터도 “스크립트에 유머, 서스펜스가 포함돼있고 인물들도 디테일하게 묘사됐다. J.C. 챈더는 매우 친절하고 자상한 감독이다. 언제든지 오픈마인드로 다른 이들의 의견을 받아들였다. 금융업계에 대해 매우 박학다식하다.”_제레미 아이언스, “감독의 디테일한 설명 덕에 배우로서 감독과의 신뢰감이 형성되었고 촬영도 순조롭고 조심스럽게 진행될 수 있었다.”_데미 무어, “J.C. 챈더 감독은 모든 제작진들과 배우들에게 그들의 의견들을 제시할 수 있는 용기를 불어 넣어 주었다. 혹 자신과 의견이 다르다고 해도 정색한 적 없다. 자신의 작품에 다른 이들을 초대해 그들의 소중한 의견들을 첨가해 작품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켜나가는 듯 했다.”_폴 베타니, “J.C. 챈더의 융통성 덕분에 촬영도중 대사도 쉽게 수정 가능했으며 순조롭게 촬영이 이루어질 수 있었다.”_스탠리 투치 등 두터운 신임을 얻어냈다. 현재 그는 로버트 래드 주연의 액션 영화 <올 이즈 로스트>의 후반작업을 진행 중이다.
Filmography
<올 이즈 로스트>(2013), <마진 콜: 24시간, 조작된 진실>(2011), <데스파치토>(2004)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