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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요
+ / 국적 : 한국
+ 성별 : 여자
 
각 본
2011년 법정 스님의 의자
2011년 꿍따리 유랑단


KBS전주방송에서 구성작가로 시작한 그녀는 등 지금까지 약 200여 편의 다큐멘터리를 집필했다. 시청자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던 <그 산골엔 영자가 산다>의 내레이션이 그녀의 손에서 나왔고, 트랜스젠더로 여성이 된 하리수의 눈물을 처음으로 소개한 <그 여자 하리수>, 평생 차를 한 번도 타본 적이 없는 할머니가 아들을 만나기 위해 백리 길을 멀다 않고 걸어서 찾아가는 이야기를 소개한 <추씨 할머니의 백리 길> 등도 역시 그녀의 손에서 탄생되었다. 사회 전반에 대한 이해와 인간과 삶에 대한 통찰력이 돋보이는 그녀는 2000년과 2006년 한국방송작가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다큐멘터리 베테랑 작가로서 입지를 다졌다. 한국방송작가상을 연이어 두 번 수상한 것은 김수현 작가 이후 처음이라 더욱 그 의미가 깊다. “사람들 살아가는 이야기만큼 재미있고 훌륭한 드라마도 없다. 사람들은 삶이라는 무대에서 희극도 연출하고 때로 비극도 연출해내는데 그 어떤 드라마보다 극적이다.”라며 한 사람의 삶을 그려내는 다큐멘터리 작가로서의 속내를 드러내기도 했던 그녀. <법정스님의 의자>를 통해 무소유의 향기를 그대로 전하고 싶었다고 밝힌 그녀는 특유의 정갈하고 따뜻한 글로 영화의 깊이를 더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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