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라니 놀랍군     

지나치게 긴 런닝타임 빼고는 단점이 없는 영화     

<그래비티>나 <캡틴필립스>도 훌륭했지만, 제 갠적으로 이 영화가 조금 더 좋았다고 보네요.
개인적으로, 3시간동안 지루할틈이없었고, 디카프리오의 연기가 장난아니었어요.
코믹부문도 있어서, 참 연기 잘하는거 같습니다.

돈과 권력, 허영과 위세. 그리고 쾌락과 환락.
자본주의의 편리함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작품이었습니다.     

조연 배우들의 연기도 좋았습니다. <머니볼>의 감초였던 조나힐.
그리고 떠오르는 신예, 마고 로비등 받쳐주는 연기도 좋았어요.
실화지만, 약간 코믹부문을 살리려고, 더 야하고 강렬하게 만든거 같네요.     

3시간동안 영화를 이끌어나가는 디카프리오의 연기력이란...
연기력의 큰 발전을 주웠던 <캐치 미 이프 유캔>에 비견될만 하네요.
이런 열망에 차있는 사기극 역할 가장 잘 소화하는거 같아요.
감히 말하지만, 디카프리오의 연기 중 가장 좋았습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연기가 정점을 찍네요. 이렇게 연기를 잘하는데,
왜 오스카에서는 항상 실패하는걸까요?
아직 2013년 영화는 다 보지는 않았지만, 연기평가 좋게받던, <캡틴필립스>의 톰행크스,
<올 이즈 로스트>의 로버트 레드포드보다 훨씬 더 뛰어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