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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으로 남기면서.. ehgmlrj 08.01.25
별로.... ☆  monica1383 10.02.09
포스터와 팬시류만 아름다웠다 ★★☆  cgv2400 09.12.31
평범하게 재미엄써 ★☆  mooncos 09.08.04



송지나의 감각적인 시나리오와 젊은 감성코드의 이장수 감독,
그리고 헐리우드 시스템의 만남

힘있고 간결하면서도 가슴 깊숙이 파고드는 대사,
디테일하고 세련된 심리묘사,
사회적 메시지를 쉽게 풀어내는 재능...

'90년대 최고의 작가'로 불리우는 송지나를 표현하는 수식어이다. 자료수집을 위해 40일간 미국체류, 1년이 넘는 기간동안 10여차례의 수정작업 끝에 첫 스크린 데뷔작 [러브]를 선보였다. 그리고 감각적인 연출로 '살아있는 영상미학'을 보여준 [아스팔트 사나이]의 이장수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여기에 헐리우드 시스템이 결합해 완성도 높은 영화를 만들어냈다.

[러브]는 촬영은 물론 편집과 믹싱, 컴퓨터그래픽 등 모든 후반작업을 헐리우드에서 진행했다. 헐리우드 고도의 기술력과 합리적인 제작시스템을 도입해 제대로 된 작품을 탄생시켰다. 특히 최첨단 돌비 스테레오 시스템으로 소리가 뭉개지거나 갈리지는 것을 보완했고, 한차원 높은 현상기술은 선명하고 깔끔한 영상을 보증한다. 이렇듯 송지나의 감성적인 시나리오와 해외 로케 경험이 많은 이장수 감독의 연출솜씨, 그리고 헐리우드 기술력이 조화를 이룬 [러브]는 "마지막 가을에 만나는 감성블럭버스터"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정우성의 첫사랑이야기
그리고 그의 아름다운 연인 고소영

...낮선 곳, 우연한 첫만남.
어색한 시간 속에 짧게 나눈 대화들.
그녀는 나즈막한 목소리, 흔들리는 외로운 눈빛에서
어느새, 사랑에 빠진 나를 보았다.

한번쯤 사랑을 해본 사람이라면 첫사랑이라면 설레임을 잊지 못한다.
그 어색하고 두근거리는 순간들, 서툴렀지만 아름다웠던 시간.
[러브]는 그 소중한 시간들을 기억하는 연인들 또는 사랑을 찻고 있는 사람들에게 반가운 희망같은 영화이다. '청춘의 우상'이라는 닉네임을 꼬리표처럼 달고 다니며 고독한 카리스마와 반항적인 이미지를 대표하는 정우성. 이번 [러브]에서는 180°도로 변신, 사랑에 빠진 순수한 남자 '명수'역으로 그동안 욕심을 내오던 멜로 장르에 도전했다. 부드러운 눈빛에서 떨림이 느껴지는 조용한 말투까지 정우성은 몇 개월간 '명수'의 캐릭터속에 빠져 있었고, 스크린에 [러브]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상대역인 고소영 역시 도회적이고 발랄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차분하고 소박한 아름다움을 지닌 '제니'역으로 그동안 발견하지 못했던 또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가장 연기호흡이 잘맞는 상대라고 할 정도로 편하고 서로를 잘 아는 두배우는 [러브]에서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들의 설레임을 자연스럽게 그려냈다.

자연과 인간의 조화가 빚어낸
아름다운 도시 LA에서 50일간의 여정
태양이 작열하고 아리조나 사막,
끝도 없는 태평양이 내려다보이는 산페드로 공원,
세련되고 현대적인 LA 도심 한복판...

<러브>에서 사랑이 이루어지는 마법같은 공간이며 제작팀의 6개월간 LA 구석구석 을 답사해 찾아낸 촬영지이다. 이국적이면서도 결코 낮설지 않은 아름다운 배경의 풍성한 볼거리는 [러브]만이 가지는 특별한 매력이다. 그리고 [러브]의 촬영은 LA의 많은 관심과 지원 속에서 촬영한 작품이다.

특히 LA에서 [러브]를 촬영한다는 소식을 접한 교민들은 관심은 남달랐다.
수백명의 엑스트라가 필요한 마라톤 씬에서는 300여명의 교민들이 촬영현장에 나와 엑스트라를 자청하기도 했다. 그리고 LA 시당국과 경찰국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교통량이 많은 도심 한복판에서 촬영할 수 있었다. 촬영시 파견된 경찰은 교통통제는 물론, 마라톤 대회 장면에서는 선두그룹을 이끄는 호위경찰로 출연하는 등 촬영내내 아낌없는 지원을 했다.



(총 10명 참여)
apfl529
지금부터 시작된다!     
2010-09-04 00:57
cgv2400
이 둘도 은근 잘 어울리는듯     
2009-12-31 14:31
mooncos
평범하게 재미엄써     
2009-08-04 22:59
ehgmlrj
밋밋했지만.. 두커플 은근히 어울렸던..
비트에 이어서 말이다~!!     
2008-01-25 08:26
codger
밋밋한 로메스     
2008-01-07 16:50
fatimayes
에고...     
2007-04-23 17:16
nansean
저 두배우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영화광인 내가 모를정도면....

엄청난 영화다     
2006-10-06 13:50
js7keien
송지나 각본이라는 사실이 믿겨지지 않는다     
2006-08-30 18:52
ssang2z
이상하게 난 이 영화가 좋다. 어딜봐도 뭔가 부족하고 허전한 멜로임이 틀림없는데, 그냥 그렇게 잘 어울리는 두 커플이 좋고 뭔가 부족하기만한 것이 좋고 허전해 보이는 이 영화가 좋은가보다     
2005-02-14 21:56
imgold
비트에 이은 정우성과 고소영의 러브스토리. 하지만 비트를 잊게 하기엔 턱없이 부족했다.     
2005-02-11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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