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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사메무쵸(2001, Kiss me Much)
제작사 : 강제규필름 / 배급사 : 시나브로 엔터테인먼트, 강제규필름
공식홈페이지 : http://www.besamemucho.co.kr

베사메무쵸 예고편

[뉴스종합] 영화 '베사메무쵸' 이미숙 01.08.30
[스페셜] 정성렬의 영화칼럼 01.08.30
베사메무쵸 cats70 07.10.10
베사메 무쵸 joynwe 07.07.22
생각보다 재미있네요 ★★★☆  kwyok11 09.03.18
뭐 그저 그러네요. 부부간의 신의를 잃지 않으려는 모습은 아름답네요. ★★☆  kmhngdng 09.02.19
나름대로 문제작 ★★★  brevin 09.02.11



베사메무쵸(Besame mucho)란...

영어로 Kiss me much 란 뜻의 스페인어 베사메무쵸. 멕시코의 어느 여가수가 리라꽃(라일락)에 얽힌 아픈 사랑이야기를 베사메무쵸란 제목의 노래에 담아 부르면서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다. 비틀즈, 냇 킹 콜, 플라시도 도밍고까지 세계 유명가수들이 꼭 한번씩 부르고 넘어가는 베사메무쵸는 친숙하고 아름다운 멜로디 때문에 세계적으로 50여 개의 다른 버전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언제 어디서나 베사메무쵸만의 정열과 애상은 변함없이 깊은 여운을 남긴다. 우리나라에선 Kiss me much를 한표 찍어달라는 뜻으로 풀이해서 선거유세때 많이 쓰였다는 후문도 있다.

헐리우드 제작방식의 도입!

[베사메무쵸]는 헐리우드 제작방식을 도입해 촬영 작업의 합리화를 꾀했다. 제작진의 업무 영역은 최대한 세분화 되었으며 모든 제작진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한 기획과 콘티 회의는 촬영 시간의 단축을 가져왔다. 촬영 마감시간이 예상대로 지켜진 덕분에 제작진 및 배우들의 시간과 제작비에서 낭비가 발생하지 않은 것이다. 17일간의 세트 촬영 기간동안 근처에 숙소를 잡아 놓고 전 스텝과 배우들이 정시 출퇴근하는 모습은 현재로서는 무척 보기 드문데 회의를 통해 예상 마감시간을 정한것은 촬영장에서 별다른 지시 없이도 모든 스텝들이 제자리를 찾아 다음 촬영 준비에 돌입하는 효과를 낳았다.

감동의 깊이를 더 해주는 세심한 세트 디자인

미술과 세트에 더 없이 심혈을 기울인 [베사메무쵸]. 두달 동안의 대공사로 영희와 철수가 거주하는 아파트 세트앞에 실제같은 야외세트가 설치되었다. 배경으로 쓰이는 세트에 불과하지만 꼼꼼하고 아기자기하게 만들었다. 아파트 세트의 창에 각자 등을 설치해 화려한 야경을 만들고 아기자기한 놀이터도 진짜처럼 만들었으며, 전체 카메라의 움직임을 자연스럽게 하기 위해 우체통, 전화 박스, 벤치 등 작은 소품들이 섬세하게 제작되었다. 이렇게 정성들여서 만든 세트는 영화의 메시지와 분위기를 탁월하게 전달하고 있다.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한 실제 나이에 맞춘 캐스팅

[베사메무쵸]는 노련한 연기파 배우 이미숙과 전광렬을 전격 캐스팅 했다. 그들은 실제 자신의 나이를 연기하면서 결혼 10년차 부부 영희와 철수를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었다. 그밖에 모든 조연들까지도 배역에 맞는 나이대로 캐스팅한 무척 과감한 시도는 섬세한 연기와 작품의 리얼리티를 살리는데 큰 공헌을 했다.

감동을 주는 단 한 컷의 라스트 씬을 위한 일주일간의 밤샘 작업

제작진은 라스트신 촬영 장소로 일산 호수공원의 인공폭포를 골랐다. 폭포에 고인 물을 모두 빼고 화려한 무대를 만든 제작진은 꿈과 화합을 컨셉으로 하여 발레공연 무대를 기린과 사슴 등 여러 가지 동물 조형으로 둘러 쌌다. 조형물들 내부에 색색의 조명을 넣어 크리스마스 장식처럼 꾸몄다. 아름다운 조형들 때문에 쌀쌀한 저녁 공기와 계속되는 밤샘 촬영으로 지친 배우들도 힘을 낼 수 있었다. 조형물에 반한 호수공원 관계자의 요청으로 제작진은 작품들을 공원에 기증했다고.

현장 스케치

촬영 장소였던 일산의 월마트. 영희가 쇼핑하는 장면을 촬영하던 중 이미숙을 발견한 주부들 때문에 영업과 촬영이 중단되는 소동이 있었다. 여기에 고객들이 그곳으로만 몰려 영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는 매장측의 불만을 사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매장측은 이곳에서 영화를 촬영한다는 점을 홍보에 십분 이용하기도.



(총 6명 참여)
kisemo
기대     
2010-02-20 12:44
bjmaximus
전광렬,제2의 한석규를 꿈꾸며 영화계에 진출했지만...     
2009-05-26 08:42
kwyok11
전윤수 감독이네요     
2009-03-18 11:30
codger
너무 평범하군     
2008-01-08 02:26
qsay11tem
이런 영화가 있었나     
2007-08-10 21:19
agape2022
아직 보지 못한 영화     
2005-02-15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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