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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혈형사 나도열(2006)
제작사 : 영화사청어람, SM필름 / 배급사 : 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
공식홈페이지 : http://www.vampirecop.com/

흡혈형사 나도열 예고편

[인터뷰]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점쟁이들> 김수로 12.10.15
[인터뷰] 이제는 웃는 거야! 스마일 어게인 <나는 아빠다> 손병호 11.04.19
김수로는 주연보단 조연에 더 어울리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sgmgs 08.04.26
코믹스런 김수로만으로도 잼있었던영화 ehrose 08.01.29
독특한 뱀파이어 ★★★☆  yserzero 11.02.25
재밌네요~ ★★★☆  syj6718 10.07.23
별로에요 ★★☆  creyon 10.02.27



국내 최초 히어로 코믹액션의 브랜드 선언!
지금까지 한번도 본적 없는 바로 그것!


<흡혈형사 나도열>은 지금까지 한번도 본적 없는 새로운 혈통의 장르다. ‘흡혈귀’로 변신하면 괴력의 힘이 솟는 흡혈형사란 기상천외한 히어로 캐릭터에 ‘코믹’과 ‘액션’을 결합해 영화사상 전례 없는 ‘히어로 코믹액션’의 새장을 열어간다.

<흡혈형사 나도열>은 기획 단계부터 <슈퍼맨>, <배트맨>, <스파이더맨>처럼 초능력을 가진 히어로를 등장시키는 한국형 히어로 시리즈물을 염두에 두고 제작되었다. 그런 만큼 나도열의 면면은, 히어로 영화의 특징을 두루 갖추고 있다. 스토리부터 마치 <배트맨 비긴즈>와 <엑스맨>시리즈의 1편처럼, <흡혈형사 나도열> 역시 나도열의 탄생비화와 첫 활약상을 담고 있다. <스파이더맨>이 슈퍼 거미에 물려 괴력을 갖게 되었다면, <흡혈형사 나도열>은 루마니아산 흡혈모기에 물린 태생적 비밀을 갖고 있다. 한편, 보통 사람과는 다른 비범한 존재가 되어버린 히어로의 정체성에 대한 진지한 고민도 빠지지 않는다. 여기에 인간을 초월하는 슈퍼 파워의 소유자만이 가능한 기상천외한 액션으로 정의를 실현하는 것은 기본이다.

하지만, <흡혈형사 나도열>은 히어로물의 혈통을 잇는 한국 최초의 영화로 그치지 않는다. 기존 히어로물에서 볼 수 없었던 독특한 차별성으로 승부수를 던진다. 영화 전편에 걸쳐 코미디의 정신으로 무장해 멈출 수 없는 웃음을 선사하는 것! 그 어떤 히어로도 관객을 웃겨주지 않았다면, 이젠 웃기는 히어로 나도열이 온다.

보다 현실적이고 보다 인간적인...
이것이 혈통 있는 한국형 흡혈귀다!


<흡혈형사 나도열>은 소재의 신선함 만큼 캐릭터의 참신함이 돋보이는 영화다. 서구의 전형적인 뱀파이어 캐릭터의 계보를 사양하고, 100% 한국판 흡혈귀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흡혈귀의 전형이라면 크게 두 가지. <노스페라투><드라큘라>처럼 아름다운 여인들의 피에 집착하는 창백하고 귀족적인 흡혈귀와 <블레이드> <언더월드>의 스타일리쉬한 미래전사형으로 상상 속에나 있을 법한 존재들이다.

이에 비해,<흡혈형사 나도열>은 현실에 있을 법한 친근한 흡혈귀이다. 그는 소심한 비리형사에서 흡혈귀가 된 후에도 인간답게 살려고 무던히(?) 노력하는 선한 본성을 가졌으며 흡혈귀의 힘을 빌려 잊고 살았던 정의를 실현해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준다.

외국산 흡혈귀와는 태생적으로 다른 내면 못지않게 외면 또한 100% 순수 한국혈통의 흡혈귀를 위해 인공적이고 비현실적인 설정은 피하고, 최대한 내추럴하고 자연스러운 스타일을 만들어냈다. 과장된 의상, 변형된 얼굴이 아닌, 눈, 이빨, 스킨톤의 세밀한 변화에 가장 초점을 둔 것. 국내 최초로 제작되는 드라큘라 송곳니는 김수로의 치아에 탈착이 가능하고 기존 치아와 색상도 일치하도록 특수 제작했으며, 눈동자의 변화를 위한 칼라렌즈는 미국에서 공수해 오는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2006년 외적으로나 내적으로나 가장 한국적이고 휴머니즘적인 <흡혈형사 나도열>의 활약을 기대해 봐도 좋을 것이다.

바야흐로 1000만 관객동원 흥행파워!
캐스팅0순위 1지망 배우 김수로!


바야흐로 관객동원 천만을 육박하는 흥행파워 1위 배우 김수로. 대한민국 국민 중에 김수로가 나오는 영화 한편 안본 사람이 없을 정도로 감칠맛 나는 연기로 대중을 사로잡는 그는 자타가 공인하는 흥행보증수표다.<쉬리> <주유소습격사건>에서 <화산고> <재밌는영화> <S다이어리> <간큰가족> <내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에 이르기까지 이미 1,000만 이상의 관객이 그의 영화를 보고 즐거워했다.

그동안 전공분야인 코믹은 물론 액션과 드라마까지 골고루 섭렵한 준비된 배우 김수로가 드디어 <흡혈형사 나도열>로 당당히 단독주연으로 우뚝 섰다. ‘흡혈형사’라는 기상천외한 캐릭터만으로도 충무로에서 주목받았던<흡혈형사 나도열>! 하지만 나도열에 딱 떨어지는 배우 찾기란 하늘에서 별 따기! 때를 기다리던 이시명 감독의 레이더망에 딱 걸린 배우는 한창 물오른 배우 김수로였다. 대한민국에서 누구도 그보다 제격일 수 없다는 확신과 자신감, 만장일치로 김수로가 낙점됐다. <쉬리>에서 인민요원, <반칙왕>의 프로레슬러, <화산고>의 무림고수 장량으로 액션내공을 쌓아왔고 평소 뛰어난 운동신경을 자랑해온 몸짱 배우로서 그 기량을 제대로 보여줄 절호의 기회가 온 것이다.

언제나 통쾌한 코믹연기를 보여주었던 그가 <흡혈형사 나도열>에서는 드라마 속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한층 업그레이드된 코믹과 산전수전 공중전을 겪은 고공액션을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흥분(?)하기만 하는 쎄지는 흡혈형사 나도열 역할을 통해 평소 몸짱으로 소문난 그의 섹시한 몸매를 과감하게 공개 할 예정이다. 2006년 코믹&액션&섹시, 그 모든 것을 다 보여줄 김수로 열전, 기대해볼 만하다.

코믹액션으로 무장한 리얼 판타지!
이시명이 만들면 다르다!


<흡혈형사 나도열>이 기대되는 또 하나의 이유는, 참신한 소재와 스타일리쉬한 액션을 완벽하게 선보인 <2009 로스트메모리즈>의 이시명감독의 두 번째 작품이라는 점이다. 다소 어려울 수 있는 판타지적 소재를 현실과 매치시켜 공감을 이끌어내는 탁월한 연출력을 지닌 그가 만드는 리얼 액션과 화끈한 코믹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2009 로스트메모리즈>가 시공을 초월한 스펙터클 액션드라마였다면 <흡혈형사 나도열>은 현실적인 상황 속에 상상의 캐릭터 ‘흡혈귀’를 매치시킨 새로운 코믹액션이다.

스타일리쉬한 비장미를 보여준 <2009 로스트메모리즈>의 이시명 감독이 만드는 코믹액션영화라는 점에서 기대와 함께 그가 만드는 코믹에 관한 호기심이 발동한다. 하지만 강우석 감독의 조감독으로 <마누라 죽이기> <투캅스> 등의 코미디 영화에 참여한 이시명 감독에게 오히려 코미디는 익숙한 장르다. 뻔한 스토리에 천편일률적인 캐릭터들의 식상한 코믹이 아닌 코믹한 상황 속에 빠진 진지한 캐릭터가 유발하는 새로운 이시명식 코미디를 보여줄 것이다.

또한 <2009 로스트메모리즈>에서 선보인 비장한 액션에 이어 <흡혈형사 나도열>에서는 흡혈귀만의 고공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쥐처럼 거꾸로 매달리는 건 기본, 천장에서 날렵하게 걷고, 고층 빌딩에서 뛰어내리는 등 흡혈형사 김수로만을 위해 개발된 각종 흡혈액션이 아찔하게 펼쳐진다.

국내최초로 시도되는 흡혈귀 영화를 리얼 액션과 통쾌한 코믹, 흥미진진한 드라마로 무장해 차별화된 스케일과 카타르시스를 선보일 이시명 감독의 두 번째 영화, 단연 대박감이다.

<흡혈형사 나도열>을 빛낼... 완벽한 조연군단의 포진!
개성만점 캐릭터에 힘을 불어넣다!


<흡혈형사 나도열>의 또 하나의 볼거리는 지금까지 한국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캐릭터들의 발굴이다.‘흡혈형사’라는 특이하고 참신한 소재만큼 주연 못지않게 그를 둘러싼 주변인물 또한 범상치 않다. 하루아침에 흡혈귀가 된 나도열의 목숨을 좌지우지하는 ‘뱀파이어헌터’부터 언제나 나도열의 곁을 지키는 ‘뱀파이어의 연인’, 극악무도한 적, ‘뱀파이어를 쫒는 악당’까지 단 한명도 매력적이지 않은 캐릭터가 없을 정도다.

한국영화사상 최초의 캐릭터를 선보일 조연군단 역시 막강한 파워를 자랑한다. 흡혈귀가 된 나도열과 함께 은신 생활을 하며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보일 뱀파이어 헌터에는 연기파 배우 오광록이 맡아 그의 손에서 새롭게 만들어질 ‘뱀파이어 헌터’에 대한 기대가 벌써부터 모아지고 있다. 또한 <배트맨>의 악당 조커를 연기한 잭 니컬슨과 <배트맨 리턴즈>의 악당 대니 드 비토 못지않은 극악무도한 악당 캐릭터를 만들어갈 손병호는 여성스러운 섬세한 감성을 지녔지만 자신이 원하는 것을 위해서는 살인도 서슴치 않는 악한으로 열연할 예정이다.
<배트맨>이나 <슈퍼맨>을 보면서 우리가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이유는 주연과 팽팽한 대결을 펼치는 악당의 활약상 때문인 것처럼 <흡혈형사 나도열>에서도 악당 손병호의 활약으로 영화는 한층 더 흥미진진해질 것이다.

여기에 한국판 히어로의 연인 조여정은 <스파이더맨>의 커스틴 던스트, <배트맨>의 케이티 홈즈가 그랬듯이 비범한 영웅을 끝까지 믿고 지키는 연인으로 매력적이고 야무진 연기를 선보인다. 또한 현실의 조력자 강형사 천호진까지 가세해 영화를 보는 내내 한국영화사상 가장 새롭고 특이한 캐릭터들을 한꺼번에 만나는 재미가 쏠쏠할 것이다.

흡혈형사를 만든 건 8할이 모기(?)!
결정적인 한방을 위한 핵심적 CG!


<흡혈형사 나도열>의 탄생비화를 만들어낸 결정적인 역할을 한 루마니아산 흡혈모기는 영화 속에서 가장 중요한 모티브일 뿐 아니라 또 하나의 주인공이라고 할 만큼 중요한 역할을 한다.
흡혈모기에 물린 후 흥분하면 흡혈귀가 되는 형사의 이야기 인만큼 모기에 물리는 씬은 스토리 전체의 가장 결정적인 장면일 수밖에 없다. 따라서 최대한 실감나고 그럴듯한 흡혈모기를 만들어 내기 위해 국내 최초의 모기 CG작업이 들어갔다. 가장 모기다우면서도 기괴하고 섬뜩한 흡혈모기의 모습을 만들기 위해 일반 모기의 10배 이상 사이즈를 키우고 모기 다리와 주둥이는 무섭도록 날카롭게 만들었다. 또한 모기의 색은 일반 모기보다 더 강렬한 칼라를 입혀 흡혈모기의 음산함을 표현했다.

CG로 탄생한 흡혈 모기 못지않은 또 하나의 일등공신이 있었으니...그것은 바로 천호진이 촬영 중에 잡은 실제 모기이다. 흡혈모기가 나도열의 목덜미를 물어뜯는 씬에서 목덜미를 부여잡은 나도열의 손바닥에서 즉사하는 모기는 리얼리티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 실제 모기를 써야 했던 것, 이에 천호진은 일반 모기보다 3배이상 몸집이 큰 기형 모기를 발견하고는 그 자리에서 모기를 생포, 필름통에 담아두었다가 촬영용으로 기증했던 것이다. 배우와 스탭이 모두 심혈을 기울여 만들어낸 흡혈모기는 극중 결정적 역할을 하는 만큼 뛰어난 완성도를 자랑한다.

고공액션, 대형쥐, 특수 분장까지...!
김수로의 산전수전 공중전!


한국최초의 흡혈귀가 되기 위한 김수로의 악전고투 고생담은 가히 메가톤급이었다. 흡혈형사인만큼 고층 빌딩에서 고공점프를 하는 와이어는 기본이고 천정에 거꾸로 달라붙거나 걸어 다니는 특이한 와이어 액션을 구사해야 했다. 특히 천장에서 거꾸로 기어 다니는 와이어 액션은 국내최초로 시도되는 것. 기본 와이어 액션이 수직 위주라면 이 와이어는 수평이기 때문에 이를 위해 수평형 와이어 장비를 국내 최초로 시도했다. 세트 촬영시 와이어를 지탱할 수 있는 벽면이 없기 때문에 와이어 액션용 레일을 제작해서 천정을 바라보고 손발을 붙이면, 와이어 레일을 깔아 오갈 수 있게끔 제작했다. 또한 거꾸로 매달려 탁문수에게 고문을 당하는 장면도 압권이었다. 이틀 동안 두 줄의 와이어에 매달려 허리로만 모든 무게를 지탱하다보니 계속될수록 허리가 끊어질 것 같은 고통과 함께 머리로 피가 쏠려 얼굴이 퉁퉁 부어오르는 고통을 참아내야 했다.

와이어에 이은 두 번째 고비는 몸 위로 대형 쥐들이 기어 다니는 씬. 김수로가 소름끼치게 싫어하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쥐. 촬영 전까지 설마 했던 김수로는 꼬리를 제외하고도 사이즈가 15~20센치에 육박한 거대 쥐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설상가상 약속했던 3테이크를 넘어 7테이크까지 촬영이 계속 되는 가운데, 마침내 쥐 한 마리가 김수로의 옆구리를 통해 옷 속으로 과감하게 들어가는 순간, 김수로는 사색이 되었다. 김수로 일생일대에 가장 공포스러운 순간이었다고.

김수로의 고군분투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먼지 많은 현장에서 흡혈귀로 변하면 늘 착용해야하는 칼라렌즈도 만만치 않은 고통이었다. 시리즈 영화를 염두해 두고 있는 <흡혈형사 나도열>, 2편에서 김수로가 등장하지 않는다면, 그건 칼라렌즈 때문일 정도로 힘든 작업이었다. 첫 원톱 주연 영화 출연의 혹독한 신고식을 치룬 김수로의 <흡혈형사 나도열>, 그의 고생만큼 기대가 큰 영화이다.

마스크에서 송곳니, 칼라렌즈까지...!
보다 흡혈귀다운 김수로 탄생!


김수로를 보다 실감나는 흡혈귀로 만들기 위해 전 스탭이 의기투합했다. 의상은 물론 흡혈영웅으로 변할 때 착용하는 마스크와 흡혈귀의 상징인 송곳니, 붉은색으로 변해가는 눈동자를 표현하기 위한 칼라렌즈까지 어느 것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게 없었다. 각각의 요소들이 조화를 이룰수 있게 표현의 수위와 컨셉을 맞추는 일도 간과하지 않았다. 개과천선한 나도열이 악당을 물리칠 때 사용하는 마스크는 틀 작업을 거쳐 제작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김수로의 얼굴을 석고 마스크로 떠서 실리콘 틀을 제작하는 공정을 거쳐 17개 가량의 샘플을 만들어 그중 김수로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마스크로 결정했다.

또한 송곳니는 단계별로 제작, 흡혈귀로 변화한 정도에 따라 구분을 주었다. 액션 연기가 아닐 때에는 배우의 송곳니에 끼울 수 있는 부분적인 송곳니로, 액션 연기를 할 때에는 탈착을 방지하기 위해 송곳니와 앞니가 연결된 형태로 제작해 효과적으로 자연스런 송곳니를 연출했다.

칼라렌즈도 흡혈귀에 변신단계에 맞추어 3단계 정도의 변화를 주어서 초반 미숙한 흡혈귀때는 노란색, 후반 완전한 변신을 하는 흡혈귀에서는 빨간색을 사용 차별화를 주어 최대한 자연스럽고 내츄럴한 한국형 흡혈귀 김수로의 변신을 도왔다.

흡혈영웅으로 등장할 때 의상은 전형적인 블랙과 레드 조합을 탈피하기 위해 기본적인 틀은 카우보이 외투의 라인으로 제작해, 도시를 지키는 흡혈형사 나도열의 이미지를 적절하게 표현했다. 전 스탭이 하나가 되어 탄생시킨 김수로 흡혈귀, 이보다 더 실감날 수는 없을 것이다.

총 제작비 1억원 대형예고편!
엉뚱한(?)흡혈귀 김수로가 깨어나다!


2006년 새해 최고의 웃음을 선사할 <흡혈형사 나도열>팀이 티저 예고편을 위해 흡혈귀의 고장 루마니아 옆 체코로 날아갔다. 예고편만을 위해 100%로 새롭게 탄생한 이번 촬영은 총 제작비 1억원이 투입하여 기존 예고편들과는 때깔부터 다른 영상으로 차별화를 선언했다. 예고편의 고성장면을 찍기 위해 참여한 현지 스탭은 <반헬싱> <젠틀맨 리그> 등을 촬영한 ‘악스만 프로덕션’으로 세계 영화계에서 이미 실력을 인정받은 쟁쟁한 제작진이다. 특히, 촬영 감독은 <미션 임파서블 2> <블레이드>에 참여했던 클라우스 푹스예거 (Klaus Fuxjeger)로 으시시하고 실감나는 흡혈귀의 고성 장면을 완성시켰다. 최고 스탭진들이 참여한 이번 예고편은 체코 로케 촬영에 한국 대표 코미디 배우 김수로의 매력까지 제대로 녹아든 블록버스터급 예고편으로 주목을 끌었다.

그로테스크한 고성의 위용이 드러난 예고편은 인트로부터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게다가 베테랑 코믹배우 김수로가 망토를 휘날리며 ‘하하하하~앙~!’을 외치며 사라지는 예고편의 후반부는 급반전을 일으키며 폭소를 유발해 관심을 불러 모았다.

<흡혈형사 나도열>의 티저 예고편에서 또 한가지 주목할 것은 나레이션을 2종으로 만들었다는 점이다. 영어로 녹음된 인터내셔널판과 한국어로 녹음된 국내판은 영상만큼 차별성 있는 사운드를 완성했다. <흡혈형사 나도열>의 티저 예고편은 체코까지 날아가 공들여 촬영한 만큼에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일등공신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상상초월 대사초월 한계초월!
김수로의 좌충우돌 애드립 퍼레이드!


대한민국 코믹의 지존답게 김수로의 애드립 또한 역시 대한민국 최강이다.
온 국민이 김수로의 코믹에 열광하는 이유도 알고보면 자연스럽고 능청스러운 그만의 애드립이 한몫 한다. 어떤 대사도 김수로를 통하면 맛깔스러워지고 익살스러워진다. 일상생활 속에서 주변사람들에게 끝없이 적용시키면서 갈고 닦아온 생활코믹을 접목시켜 누구나 공감 100%의 주옥같은 애드립을 뿜어내 좌중을 한순간에 웃음바다로 만든다.

<흡혈형사 나도열>에서도 역시 그의 기량은 유감없이 발휘됐다. 오죽하면 김수로 애드립 어록이 나올 정도다. 탁문수의 경마장으로 가는 도중 차안에서 동료 형사가 오버하지 말라고 하자 바로 김수로 왈 “넌 왜 머리깎은 후 파이팅이 없어졌나?”라고 절묘하게 받아친다. 또한 노래방에서 도우미 언니와 화끈하게 놀던 중, 연희에게 걸려온 갑작스런 전화를 간신히 넘긴 뒤, 밀착해 있는 언니에게 던지는 한마디 “식혀~ 식혀~ 너무 뜨겁다!”, 항상 줄 듯 말듯 결정적인 순간에 빼는 연인 연희가 집 앞에서 차 한 잔 하고 가라는 의미심장한 제의를 뿌리치고 돌아서다가 그 뜻을 알고 쫒아가 문고리를 잡고선 “ 오늘밤 날 좀 어떻게 해봐봐”등 시기적절한 애드립을 구사한다.
이밖에도 영화 곳곳에 김수로의 기상천외 재기발랄한 애드립,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총 35명 참여)
apfl529
꽃처럼 아름답고 향기로운     
2010-08-26 01:16
apfl529
흥행했나요??     
2010-07-26 10:46
creyon
별로에요     
2010-02-27 01:35
kisemo
기대..     
2010-02-02 17:18
gaeddorai

제목부터 시작해서 카피까지 맘에 드는부분이 없구나...     
2009-01-30 20:53
sgmgs
재미는 솔직히 없고 내용은 솔직히 유치하다.     
2008-04-26 00:23
wizardzean
실망적이네여     
2008-03-25 13:46
hs1211
별로에요     
2008-01-29 16:06
kwyok11
김수로 씨가 너무 아니었던~~     
2008-01-09 12:24
suksuk85
좀 실망스러웠던...     
2008-01-09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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