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난하게 볼 수 있는 영화     

마무리가 아쉽구나     

러닝타임을 꽉 채우는 하정우의 힘.     

하정우가 살린 영화..
초중반은 지루할틈도 없이 재밌는데,후반부는 좀 어설픈듯.
좀 더 통쾌한 결말을 원했건만...     

지루할 틈이 없었어요 정말.
의자에 앉자마자 아주 스펙타클 했습니다.
그 긴장감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의 현 문제점도 잘 보여줬고요.
그래서 그런지 영화가 무게감이 있었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단, 개인적인 생각은 하정우가 아나운서?앵커? 라는게 좀 안어울리 더라구요.
몰입을 조금 떨어뜨렸습니다. 개인적으로     

전 너~~~~~~~~~~~~무 잼있던데요 그냥 스릴러가 아닌 사회에 던지는 메세지도 있고 통쾌했습니다. 잘 만들었어요~     

스토리에서는 커다랑 구멍이 보입니다.. 상당히 거슬리더군요. 게다가 뻔히 눈에 보이는 상황을 영화 속 그 누구도 발견하지 못한다는 점도 의아스럽구요...     

처음부터 끝까지 거의 모든 장면에 나오는 하정우를 위한, 하정우의 의한, 하정우의 영화라고 할 수 있겠네요. 대부분 라디오 녹음실이라는 한정된 공간을 벗어나지 않으면서 빠른 편집과 에피소드, 그리고 배우들의 연기로 지루할 틈을 주지 않고 긴박감을 장착한 채 내달리는 폭주열차 같다는 느낌입니다... 너무 거칠고 직설적이지만 계급문제, 사회문제에 대한 이의 제기도 충분히 경청할만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