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종합] 3D 입체영화 <피라냐>, 여름 습격 준비 완료 10.06.30 [리뷰] 매력적인 공포의 향연, 더욱 노골적인 자극 00.08.29

할로우 맨 xogud0412 09.09.26 할로우 맨 hongwar 07.10.21

평점주기 ☆★★☆★★★★☆★★★★★★☆★★★★★★★★☆★★★★★

나름 볼만한 영화였던걸로 기억. ★★★★  airmarine8 12.12.14 킬링타임용 ★★★  onepiece09 11.02.09 CG만 볼 만 하다 ★★★  ninetwob 10.08.15

[스튜어트 리틀][글라디에이터]의 흥행 제조사 더글라스 윅과 자극적이고 대담한 엔터테이너 폴 버호벤 감독의 비밀스런 조우! 1989년에 제작자 더글라스 윅은 투명인간과 그에 파생된 스토리를 영화로 제작할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 "당시는 시각효과 기술에 있어 혁명의 시기였다. 전에는 결코 보여 줄 수 없었던 투명인간의 행보를 관객들에게 보여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에어 포스 원]으로 성공한 각본가 앤드류W.말로우는 사회적 구속력이 제거된 인간(투명인간)의 심리적 이야기 구조에 매료되면서 특수효과와 함께 심리적인 공포를 전달할 수 있는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로 결정한다. 할로우의 시나리오에 고무된 윅은 독일태생으로 할리우드의 굵직한 블록버스터를 만들고 있는 감독 폴 버호벤에게 시나리오를 보냈다. "이 영화의 진정한 의미는 시각효과를 창출해냈다는 데 있는 게 아니라, 그러한 효과를 드라마와 훌륭히 조화시킬 수 있는 위대한 감독을 찾아냈다는 데에 있다. 폴 버호벤 감독은 시각효과에 있어서 뛰어난 재능을 지닌 수학자이자 과학자이며 관객을 매료시키는 뛰어난 이야기꾼이다."라고 제작자는 말한다. 효과적이고 생생한 촬영을 위해 대규모 세트 설계! 스토리 전개에 따라, 제작진은 메인 촬영지 세팅을 30년전 폐쇄된 냉전시대 벙커 안에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이 건물 안에는 오래된 에어컨과 공기여과 시스템, 그리고 녹슨 기계, 낡은 전기 시스템이 있었다. 제작진은 그곳에 강철벽과 커다란 유리벽을 설치해서 벙커의 낡은 부분을 분리해, 낡은 것과 새 것의 병렬 구조를 만들어내기 시작했다. 또한 복잡한 S자 모양의 복도를 고안했는데, 너무 복잡해서 복도 끝 모퉁이에 무엇이 있는지 알지 못할 정도였다. 또한 실험실과 현실 세계를 연결하는 유일한 통로로 대형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탈출에 이용되는 클라이막스 장소로 활용했다. 한편 미궁의 터널을 비롯 거대한 세트 시설은 [할로우맨]의 생생한 장면을 보여주는데 효과적으로 사용되었다. 의학기관과 박물관을 통해 인체해부의 비밀을 뼈속까지 밝히다! "이 영화에는 3개의 변형과정이 등장한다. 고릴라 실험이 첫번째이고, 두 번째는 투명인간으로 변형되는 과정이다. 그리고 세 번째는 다시 현실적인 존재로 돌아오는 과정이 있다. 이중 두번재 단계가 가장 힘든 적업인데, 세바스챤은 사방으로 방사되어지는 유동체가 그의 몸 속에 들어왔는 때 육체가 녹아내리는 것처럼 보인다. 그리고 나서 증발해버리는 것이다. 이런 고는도의 작업을 위해 이미지워크의 아티스트, 기술자, 디자이너들은 직접 의학기관을 방문해 해부하는 과정을 지켜보기도 했다. 그들은 인체가 잘리고 살갗 속이 드러날 때 무엇이 일어나는지 정확히 알아야만 했다. 이런 준비와 더불어, 버호벤 감독은 아티스트 공부를 하고 있는 딸을 통해 아탈리아 플로렌스에 있는 한 박물관을 소개받는다. 그곳엔 16세기경에 만들어진 피부가 벗겨진 채 해부된 밀랍 조각상들이 전시되어 있었고, 제작진은 이것을 통해 혈관, 근육, 뼈 외에도 힘줄, 골격, 지방 들을 모두 다 볼 수 있었다. 새로운 디지털 기술로 수만가지 인체조직의 미세한 떨림까지도 포착하다. 인간의 육체를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나게 하는 과정을 스크린에서 보다 사실적으로 연출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소프트웨어가 필요했다. 디지털화 된 3차원적 움직임을 보여줄 수 있어야 했던 것이다. 시각효과 담당인 스콧E. 앤터슨은 말한다. "새 소프트웨어의 개발로 우리는 근육, 뼈, 관절, 다른 복잡하고 다양한 신체적 움직임을 창조해 낼 수 있었던 것이다. 이렇듯 [할로우 맨]에서의 디지털 세계는 실로 어마어마하다.""신체 속에는 수만가지의 조직들이 연결되어 있다. 아주 작은 움직임 하나라도 거의 모든 조직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우리는 이 모든 것을 새로운 소프트웨어의 디지털 기술로 완벽하게 형상화 해냈다." 완벽한 투명인간의 탄생을 위한 고군분투! 시각효과의 천재들이 완벽한 투명인간의 모습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영화내내 감독은 살아있는 그의 존재를 표현해 내는 데에 큰 부담감이 있었다. 투명인간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육체적으로 보이지 않는 캐릭터가 다른 사람과 적촉하는 장면을 촬영활 때 배우가 연기하는 장면을 촬영한 후 투명인간의 캐릭터를 필름에서 제거해야만 한다. 때문에 케빈 케이컨은 촬영스케줄 내내 장면 장면에서 "투명인간" 시각효과를 위해 녹색, 파란색, 검정색의 페인트칠을 하고 콘텍트 렌즈, 가발, 치아 보철기, 타이즈가지 착용해야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