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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 인 아틀란티스(2001, Hearts In Atlantis)
제작사 : Castle Rock Entertainment / 배급사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
공식홈페이지 : http://www2.warnerbros.com/heartsinatlantis/

하트 인 아틀란티스 예고편

비밀스런 동화이야기 m41417 02.05.13
괜찮은 영화이다 ☆  saltingini 10.06.22
약간 지루함 ★☆  codger 08.04.29
넘 감동적인 영화로 넘 아름다웠다. ★★★★☆  remon2053 07.09.25



베스트 셀러 작가 스티븐 킹 원작,
아카데미 수상에 빛나는 윌리엄 골드만 각본,
어른들의 마성과 순수한 동심의 대비를 그린 역작!
    
[하트 인 아틀란티스]는 [스탠 바이 미], [미저리], [쇼생크 탈출], [그린 마일] 등 소설과 영화 두 개 부문에서 거대 히트작을 탄생시킨 스티븐 킹의 1999년도 소설을 영화화한 것이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캐슬락 엔터테인먼트사에서 재빨리 소설의 판권을 사들였고, 각색은 1990년 [미저리]를 각색한 윌리엄 골드만에게 맡겨졌다. 골드만은 아카데미를 수상한 소설가 겸 시나리오 작가로 헐리우드 유명 제작자들이 제일 함께 일하고 싶어하는 작가다.
스티븐 킹의 원작 [하트 인 아틀란티스]는 4개의 중편과 한개의 단편으로 이뤄졌다. 골드만은 그중 첫 중편인 [Low Men In Yellow Coats]와 단편 [Heavenly Shades Of Night Are Falling]을 각색해 시나리오를 만들었다.
"스티븐 킹은 인간의 마성을 천재적으로 그려내는 작가다. 세월의 상흔으로 인해 변질된 인간의 모습들... 그의 작품을 읽으면 섬뜩할 정도로 무섭고 슬픈 현실과 맞닥드리게 된다. 하지만 그는 인간에 대한 희망을 잃지 않는다. 그래서 그의 작품은 언제나 놀라운 카타르시스와 감동을 선사한다" 라는게 윌리엄 골드만의 말이다.
골드만의 찬사처럼 [하트 인 아틀란티스] 또한 어른들과 아이의 대비, 어린 바비와 캐롤의 순수한 사랑, 바비와 심령술사 테드의 나이를 초월한 우정이 관객의 눈시울을 적신다. 최고의 베스트 셀러 작가와 아카데미가 인정한 각본가의 조우. 이들의 만남으로 [하트 인 아틀란티스]는 마음 깊이 숨겨진 유년의 순수함을 일깨우는 감동적인 영화로 탄생했다.

[샤인]의 감독 스콧 힉스의 연출과 [양들의 침묵] 안소니 홉킨스의 숨막히는 카리스마, 따뜻한 봄날의 아주 특별한 영화!!

원작과 시나리오가 정해지고 다음 순서는 감독이었는데, 제작진은 휴머니티를 잘 살릴 수 있는 사람을 원했고, [샤인]의 연출가 스콧 힉스가 만장일치로 낙점되었다.
불우한 피아노 천재의 운명을 감동적으로 그려낸 [샤인]을 통해 스콧 힉스는 관객의 마음을 가장 잘 이해하는 감독으로 정평이 나있었다. 감독은 시나리오를 받아들고 단숨에 읽어내려갔다며 "[샤인] 이후 이렇게 강렬히 마음을 흔들어 놓은 작품은 없었다. 소년과 노인의 세대를 뛰어넘는 우정, 세상의 부조리로 힘겨워 하는 사람들... 나는 쏟아지는 눈물을 주체할 수 없었다" 고 말했다.
스콧 힉스 감독은 시나리오에서 받은 영감으로 안소니 홉킨스를 주연 배우로 떠올렸다. 하지만 그는 당시 플로렌스에서 [한니발] 촬영중이었다.
시나리오는 바로 현장으로 공수되었다. 우연히 윌리엄 골드만의 논픽션 [Which Lie Did I Tell]을 읽고 있었던 안소니 홉킨스에게 킹의 소설과 골드먼의 대본이 넘겨졌고 그는 이것을 묘한 인연이라 여겼다. 홉킨스는 회상한다. "난 내가 연기할 테드의 모델로 내 외조부를 떠올렸다. 그분은 매우 자애로웠고 어린 나와 친구처럼 지내기도 했다. 테드가 바비에게 그러했듯이..." 스콧 힉스와 안소니 홉킨스의 만남은 필연적이었다.

수백대 1의 경쟁에서 주인공으로 발탁된 11살의 소년,
대 선배 안소니 홉킨스와 영원한 친구가 되다!

짧은 추억을 남기고 죽은 아버지. 생활에 쫓기는 엄마. 외로운 열한살 소년 바비에게 마을 친구들은 유일한 말벗이자 외로운 생활의 돌파구이다. 이런 그에게 어느날 뭔가 비밀을 지닌 낯선 노인이 나타나고, 소년은 그에게 아버지와 같은 따뜻함, 친구와 같은 애정을 느낀다. 어린 소년과 영혼까지 읽을 수 있는 노인의 동화 같은 우정을 그린 [하트 인 아틀란티스]엔 소년 역을 제대로 소화할 수 있는 아역이 필요했다.
스콧 힉스 감독은 바비 역에 가장 잘 맞는 배우를 찾기 위해 많은 시간을 소비했다. 그는 제작사로부터 완벽한 적임자를 찾기전엔 촬영을 시작하지 않는다는 약속까지 받아낼 만큼 적임자를 찾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당대 최고 배우인 안소니 홉킨스의 상대역이니, 아무리 아역이라도 그 비중은 지대하다. 제작진은 거의 한달에 걸친 오디션 끝에 극중 바비와 같은 열한살의 안톤 옐친을 캐스팅했다. 그는 [멀홀랜드 드라이브]를 비롯 총 일곱 작품에 출연했다. 옐친은 또래보다 조숙했고 안소니 홉킨스와 편하게 대화할 만큼 친화력이 좋았다. 이런 분위기는 자연스럽게 스크린에 녹아들었고, 감독과 제작진은 둘의 교감에 대단히 만족스러워 했다.

유년의 노스탤지어를 재현한 코네티컷의 촬영지, 아름다운 풍경을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고 스러진 촬영감독 피오트르 소보친스키의 유작!

미술감독 바바라 링을 필두로 한 미술팀의 가장 큰 과제는 주무대인 1960년대 코네티컷의 작은 마을을 재현하는 것이었다. 그중에서도 바비와 캐롤이 첫 키스를 나누는 유원지 장면을 찍기 위해 당시의 놀이기구를 구하는 것이 급선무였다. 이들은 미국 전역을 돌아다니며 당시 유행하던 놀이기구들을 구해 버지니아 해변에 그럴싸한 유원지를 만들었다. 이런 노력으로 영화는 관객들을 60년대의 아름다운 시골마을로 인도한다. 촌스럽고 단순하지만 당시 아이들에게 온갖 설레임과 흥분을 안겨줬던 유원지의 갖가지 놀이기구들. 그래서 스콧 힉스 감독은 유년기의 즐거운 한때를 영화에 고스란히 담아낼 수 있었다. 그리고 그것을 가능하게 해준 사람이 바로 촬영감독 소보친스키다.
소보친스키는 키에슬롭스키 감독과 함께 [레드] 등을 작업했으며 유려한 영상과 서정적인 감성을 카메라에 담아 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스콧 힉스 감독은 이 아름다운 이야기가 카메라의 마술로 보는 이들의 마음에 깊이있는 감동을 불러일으키기를 바랬으며, 소보친스키는 감독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그러나 소보친스키는 [하트 인 아틀란티스]의 주요장면 촬영이 대부분 끝난 2001년 3월 26일 현장에서 갑자기 사망해 제작진과 출연진에게 가슴 아픈 기억을 남기고 말았다. 그의 나이는 불과 43세.
"나는 이 영화가 사람들에게 누구나 겪었던 유년시절의 추억들을 하나 둘씩 꺼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주인공 바비처럼 말이다. 나는 이 영화를 아름다운 작품을 함께 했던 추억을 만들어준 촬영감독 소보친스키에게 바치고 싶다. 그가 있어 영화가 탄생할 수 있었다. 우리는 모두 그를 영원히 카메라의 아름다운 마술사로 기억할 것이다." - 스콧 힉스 감독



(총 4명 참여)
kisemo
기대     
2010-02-18 16:02
codger
졸았음     
2008-04-29 22:23
remon2053
잔잔한 감동이 물결친다.     
2007-09-25 17:30
agape2022
첫걸음부터 힘차게 뛰십시오.
시종일관 힘차게 뛰어 자기에게 주어진 시간의 값을 얼마만큼 높이느냐에 따라 성공의 가치가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2005-02-14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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