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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홈(2020, Sweet Home)
제작사 :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N / 배급사 : 넷플릭스
공식홈페이지 : http://www.netflix.com/SweetHome

약간 잔인하고 더티한 괴물드라마 ★★★  codger 23.12.27



[미스터 션샤인], [도깨비] 흥행 불패 이응복 감독, 넷플릭스와 손잡다!
네이버 인기 웹툰 『스위트홈』 원작
K-콘텐츠를 다시 한번 진화시킬 초대형 프로젝트의 탄생!


[미스터 션샤인], [도깨비], [태양의 후예] 등 흥행 불패 신화를 이어온 히트 메이커 이응복 감독이 넷플릭스와 손잡고 초대형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은 은둔형 외톨이 고등학생 현수가 가족을 잃고 이사 간 아파트에서 겪는 기괴하고도 충격적인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스위트홈>은 신선한 이야기와 긴박한 서스펜스로 수많은 팬을 양산하며 누적 조회 수 12억 뷰 이상을 기록한 인기 웹툰 『스위트홈』(김칸비 각본, 황영찬 작화)이 원작이다. 평범한 사람이 마음속 깊이 간직했던 욕망이 표출된 괴물로 변한다는 흥미로운 소재와 괴물들의 강렬한 비주얼,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큰 사랑을 받았던 만큼 시리즈 화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예비 시청자들은 폭발적인 반응을 보여줬다. 넷플릭스는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를 매료시킬 초대형 프로젝트를 위해 [미스터 션샤인], [도깨비], [태양의 후예]로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이응복 감독과 손을 잡았다. 이응복 감독은 “자살을 결심한 날 세상이 망해버렸고, 그 소년이 괴물이 된 채로 사람들을 구하게 된다는 아이러니가 흥미로웠다. 새로운 장르를 만나 표현도 더 새롭게 시도해볼 수 있었다"며 <스위트홈>의 연출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새로운 시도와 도전으로 탄생한 크리처 장르물 <스위트홈>으로 K-콘텐츠의 새로운 지평을 열 이응복 감독을 향해 총괄 제작자 김영규 프로듀서(스튜디오드래곤)는 “연출가로서 정점에 있는 이응복 감독이 기존의 영역을 벗어나 새로운 도전을 했다는 점과 실제 작업 과정에서 그가 보여준 세심하고 끈질긴 태도에 고무되었다"는 극찬으로 <스위트홈>에 대한 기대를 더욱 끌어올렸다.

이응복 감독은 하루아침에 괴물이 되거나 괴물이 된 가족, 이웃, 친구들에게 희생되는 디스토피아 세계관과 상상조차 할 수 없던 거대한 재난에서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 치는 다양한 인간 군상을 만들어갔다. 당장 내 옆의 누군가가 괴물로 변할지도 모르는 두려움, 자신 혹은 타인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괴물보다 더 괴물 같은 잔인한 선택을 해야 하는 상황에 내몰린 주민들의 극적인 긴장감이 매 에피소드마다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한다. 또한 절체절명의 상황에 몰린 생존자들의 선택과 갈등을 통해 ‘인간답게 사는 것'과 ‘인간답게 죽는 것’에 대한 날카로운 메시지도 놓치지 않았다. 재난에 휩쓸린 다양한 캐릭터와 이야기 그리고 그 안에 담긴 메시지를 더욱 극적으로 만들기 위해 오금을 저리게 하는 괴물들의 압도적인 비주얼이 무엇보다 중요했다. 넷플릭스와 이응복 감독은 할리우드 최고의 특수효과 기업인 레거시 이펙츠와 스펙트럴 모션, 국내 최고 수준의 VFX 스튜디오 웨스트월드 등이 참여한 글로벌 드림팀을 구성, 상상 그 이상의 크리처들을 완성해냈다.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를 사로잡은 이응복 감독, 12억 뷰를 기록한 전설의 웹툰, 드림팀으로 구성된 세계 최고의 기술진이 합세해 탄생한 2020년 최고 기대작 <스위트홈>, K-콘텐츠의 위상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며 전 세계를 매료시킬 것이다.

송강, 이진욱, 이시영, 이도현, 김남희, 고민시, 박규영, 고윤정
김갑수, 김상호 등
다채로운 캐스트들이 선보일 풍요로운 케미스트리!


<스위트홈>은 평범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낡은 아파트 ‘그린홈'이 배경이다. 그린홈에 사는 다양한 주민으로 송강, 이도현, 김남희, 고민시, 박규영, 고윤정 등 차세대 스타들이 총집합했고, 장르물에서 특히 강세를 보여온 이진욱, 이시영이 합류했으며 김갑수, 김상호 등 베테랑 연기자도 함께해 다채로운 캐릭터가 등장하는 이야기의 균형을 단단히 잡았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에서 선오 역을 맡아 라이징 스타로 급부상한 송강은 <스위트홈>으로 강렬한 장르물에 도전한다. “<좋아하면 울리는>의 선오와 완전히 다른 캐릭터를 보여드리기 위해 큰 노력을 했다"는 송강은 자살을 결심한 은둔형 외톨이에서 그린홈 주민들의 유일한 희망이면서 동시에 위협적인 존재가 되어버린 현수로 분해 강도 높은 액션과 감정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응복 감독은 ”현수의 모든 감정 신들이 기억에 남는다. 표정과 눈빛에서 읽을 수 있는 내면 연기가 좋다"며 엄지를 치켜들어 한 단계 더 성장한 송강에 대한 기대를 자극했다. 여심을 울리는 로맨스부터 [나인: 아홉 번의 시간여행], [보이스 2] 등 강렬한 장르물까지 다양하게 활약해온 이진욱은 험악한 인상과 말투로 그린홈 주민들을 불편하게 만드는 편상욱 역을 맡았다. 이응복 감독은 “지금까지의 댄디한 모습과 달리 공허하고 슬픈 눈빛을 가진 짐승 같은 캐릭터를 만들어보자고 했다"며 특수분장을 동원해 역대급 비주얼 변신을 선보일 이진욱과 그가 그려낼 상욱의 감춰진 사연에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영화 <언니>에서 강렬한 에너지와 카리스마를 선보였던 이시영은 특수부대 출신 소방관 서이경 역을 맡아 역대급 액션을 예고한다. 이응복 감독은 “여전사 역할을 누가 할 수 있을까 생각했을 때 이시영이 대한민국에서 최고라고 생각했다. 작품을 보시면 엄청나다고 느끼게 될 것"이라며 시리즈에 새롭게 추가된 인물인 이경의 활약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18 어게인]과 [호텔 델루나]로 여심을 자극한 신인 이도현은 그린홈의 브레인 이은혁 역을 맡아 차갑고 냉철한 매력을 뽐낸다. 이응복 감독은 “대본 오디션에서 가장 뛰어났다. 은혁과 캐릭터 싱크로율이 아주 높다”며 그린홈을 이끌게 된 은혁의 미묘한 감정 변화와 갈등을 표현할 그의 깊이 있는 연기에 호기심을 유발했다.

이외에도 이응복 감독의 전작 [미스터 션샤인]과 [도깨비]에 출연하며 눈도장을 찍은 김남희가 날 선 진검으로 괴물과 싸우는 반전 매력의 국어 교사 정재헌 역을, <좋아하면 울리는>에서 눈에 띄는 존재감을 보여줬던 고민시가 이은혁의 반항끼 가득한 동생 이은유 역을 맡았다.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김수현, 서예지와 삼각 로맨스를 펼쳤던 박규영은 베이스 기타를 연주하는 이웃집 누나 윤지수 역을, <보건교사 안은영>과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외 다수의 뮤직비디오에서 활약한 고윤정이 간병인 박유리 역을 맡아 새로운 활력을 더한다. 김갑수, 김상호는 각각 시한부 환자이지만 삶의 의지는 누구보다 강한 길섭, 몸은 불편하지만 무기 제작에 특화된 청계천 출신 기술자 두식 역을 맡아 극에 무게를 더한다.

언제 어디서 괴물이 나타날지 모르는 극도의 긴장감과 스스로가, 또 다른 누군가가 언제 괴물화될지 모르는 두려움에 몰린 그린홈 입주민들, 이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극한의 상황에 마주하는 모습을 다채롭게 그려낼 배우들의 역대급 연기 변신과 시너지에 기대가 점점 커져가고 있다.

<스위트홈>의 또 다른 주인공 ‘괴물’
글로벌 드림팀이 탄생시킨 다양한 크리처가 선보이는 압도적인 비주얼


#연근괴물 #레거시 이펙츠 #김설진 안무가
<스위트홈>의 ‘연근괴물'(정수리 부분이 잘려 나간 모양새로 독자들이 붙인 닉네임) 비주얼을 담당한 레거시 이펙츠는 <어벤져스> 시리즈, <엑스맨> 시리즈, <아바타> 등 초대형 블록버스터를 도맡아온 할리우드 최고의 특수효과팀 중 하나다. 스튜디오드래곤은 할리우드 프로젝트들로 빼곡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레거시 이펙츠가 <스위트홈>과의 작업을 수락한 이유로 “기존 크리처와 달리 괴물들의 디자인에 원래 인간일 때 갖고 있던 서사를 녹이기로 한 점"을 꼽았다. 레거시 이펙츠는 3개월에 걸쳐 연근괴물의 움직이는 이목구비를 표현할 애니매트로닉 헤드(animatronic head), 전신 프로스테틱(full body prosthetic) 수트 등을 제작했다. 이들이 만든 특수분장 수트를 입고 괴물의 움직임을 극대화시킨 것은 국내 최고의 현대 무용가 김설진이다. [댄싱9] 시리즈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김설진은 괴물의 움직임을 만들어내는 안무가로 참여한 것은 물론 <스위트홈>에서 연근괴물을 직접 연기하기도 했다. 그는 주로 자연에서 살아가는 동물들을 참고해 <스위트홈>의 괴물들에게 ‘삶을 영위하려는 본능적인 움직임’을 부여했다. 김설진 안무가는 “몸을 키우려는 욕망에서 온 ‘근육괴물’은 몸을 과시하는 움직임을, 병실에 누워있던 환자가 변한 ‘흡혈괴물'은 재빠른 촉수를 가졌지만 다른 곳에는 전혀 힘이 없이 천천히 움직이도록 하는 식이었다. 일반적으로 그려지는 좀비와 악령의 움직임과 달리 괴물화의 원인이 된 각각의 욕망에 따라 움직임을 설계하고 구체화했다"며 <스위트홈>에 등장할 괴물들의 차별화된 포인트를 짚어냈다. <스위트홈>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한 레거시 이펙츠의 공동창립자 앨런 스콧은 “김설진 안무가와의 협업은 매우 즐거웠다. 개개인의 노력과 능력이 프로젝트의 비전을 더 높은 수준으로 성장시킬 수 있다는 것을 일깨워준 작업이었다”며 김설진 안무가의 열정과 헌신에 박수를 보냈다.

#거미괴물 #근육괴물 #스펙트럴 모션 #트로이 제임스
스펙트럴 모션은 ‘근육괴물', ‘거미괴물' 등의 비주얼을 담당했다. 스펙트럴 모션은 환상과 공포의 크리처들로 장르물 거장 자리에 오른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작품들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에 참여한 글로벌 SFX 업체다. 스펙트럴 모션의 프로젝트 슈퍼바이저 리노 스타볼리는 “스펙트럴 모션은 현실을 뛰어넘는 독특한 크리처 수트를 만드는 데 특화된 팀이다. 근육괴물과 거미괴물 캐릭터의 특수 수트와 스턴트 수트, 얼굴 부위 장착 기기까지 모든 부분을 제작했다”고 <스위트홈>에서의 역할을 밝혔다. 크리처 디자인 초기부터 스튜디오드래곤과 함께한 스펙트럴 모션은 한국 제작팀과 처음 협업하면서 “각자의 방식을 결합하면서 최적의 결과를 낳았고, 기존의 할리우드 팀과의 작업과 비교했을때도 이렇게 소통했던 적이 없다"며 한국 제작진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냈다. 스펙트럴 모션은 또 한명의 특별한 전문가를 <스위트홈>에 소개했다. 타고난 유연성으로 몸을 뒤트는 재주를 선보이며 [Australia's Got Talent], [America’s Got Talent] 출연 후 화제를 모은 ‘거미인간’ 트로이 제임스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헬보이>와 [플래시] 등 다수의 영화와 인기 드라마에 출연하며 크리처 전문 배우로 활약 중인 트로이 제임스는 <스위트홈>의 촬영을 위해 한국을 찾아 기이한 각도의 관절 연기를 선보이며 ‘거미괴물’의 움직임과 캐릭터의 특성을 완성했고, 그 외 다수 크리처들의 동작과 특징적인 움직임도 만들어 모션 캡처의 바탕이 되었다. 트로이 제임스는 “단순히 사람이 네발자세를 한 것과 다른, 극단적으로 특이한 움직임을 만들어 차별점을 두려고 했다"고 밝히며 거미괴물의 기괴하고도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기대하게 했다.

#웨스트월드 #버추얼 프로덕션 #N캠
국내 최정상 시각효과 팀인 웨스트월드 또한 <스위트홈>에 참여했다. 웨스트월드는 CG가 구현된 영상을 촬영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술인 ‘버추얼 프로덕션'의 국내 선두 주자로서 <스위트홈>이 자랑하는 정교한 CG와 놀라운 스펙터클에 크게 기여했다. 웨스트월드의 이병주 VFX 슈퍼바이저는 “<스위트홈>에서 국내 최초로 버추얼 프로덕션 시스템을 도입했다. 버추얼 프로덕션 시스템은 크리처의 볼륨감, 이동 동선을 완벽하게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버추얼 프로덕션 시스템은 화면 속 건물 등 배경의 레이아웃을 참고하기 위해 사용되지만, <스위트홈>에서는 이 기술을 모션 캡처와 접목하여 실사와 컴퓨터 그래픽 사이의 움직임과 시선을 정교하게 맞출 수 있게 했다. [왕좌의 게임], <아쿠아맨> 등 블록버스터 대작에서 사용되는 최첨단 기술을 국내 촬영 현장에 도입한 것은 물론 버추얼 프로덕션의 대표적인 툴(tool)인 ‘N캠’의 개발자가 직접 <스위트홈>의 촬영장을 방문해 야외 촬영, 움직이는 촬영 차량에서 사용 등 다양한 방식으로 버추얼 프로덕션을 이용하며 함께 기술의 지평을 넓혀갔다.



(총 1명 참여)
codger
이시영 멋지군     
2023-12-27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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