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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이커(1999, Strikers)


극장에서 영화보면서 관객들이 이렇게 욕하고 뭐 던지는거 첨 봤다 - - ☆  suksuk85 08.01.04
그냥 뭐...그럭저럭 ★★☆  joynwe 07.08.25
이영화...왜만들었는지 모르겠다.. ☆  shlove0728 02.01.21



  영화 촬영이 진행되는 도중에 가장 출연자들을 곤혹스럽게 한 것이라면 한여름 스트라이커 삼총사인 기철(서재경분), 민수(이주석분), 덕만(김진형분)이 방한복을 두세 겹씩 겹쳐 입고 겨울씬을 찍을 때 마침 날씨도 무지 더웠지만 셋트장 옆이 찜질 방이라 세트장의 온도는 거의 숨을 쉬기에도 힘든 무척 높은 온도에서 덕만이 역을 하는 김진형은 거의 녹다운이 되었다.
   덩치가 큰 탓에 쉽게 지치는 진형은 강행되는 촬영일정에서도 땀을 얼마나 흘렸던지 메이크업 역시 분주한 촬영일정을 소화해야만 했다.
 
 스트라이커 3인방 인 남기철(서재경), 이민수(이주석), 김덕만(김진형) 셋이서 변선생님께 체벌을 받는 씬 을 촬영할 때는 너무나 매서운 찬바람이 부는 겨울이었다. 변선생님 역할을 하는 독고영재는 실제와 다름없이 체벌을 가하는 바람에 스트라이커 삼총사의 얼굴들은 모두 홍당무가 되었다.
  3번의 NG 끝에 완성된 씬 이라 스트라이커 3총사로 출연 중인 연기자들에게는 잊지 못할 씬이라고 자평.

   기안 선생님으로 출연하는 이정섭씨의 캐릭터 연구는 가히 존경을 표할 만큼 프로다운 면모가 돋보였다.
  영어 선생님 배역이라서 특히 영어에 대한 노력이 대단했다. 크랭크인 2달 전부터 개인적으로 영어 발음을 교정 받고 항상 촬영장에서는 그때그때 이정섭씨의 발음을 교정해주는 개인 영어 교사까지 두고서 캐릭터의 완벽을 기하였다.
  기안선생이라는 캐릭터의 맛을 살리기 위해서 긴 머리를 설정하고 몇 시간 동안 머리를 붙이는 작업에서도 이정섭씨의 역할에 대한 애착은 눈이 부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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