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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 에로 크리스마스(2003, Happy Ero Christmas)
제작사 : 튜브픽쳐스(주), 싸이더스 HQ / 배급사 : 튜브엔터테인먼트
공식홈페이지 : http://www.happyerotown.co.kr

해피 에로 크리스마스 예고편

[스페셜] 차태현 가는 길에 기죽지 마라 11.01.20
[스페셜] 2003 무비스트 노땅배우 대상 열전 04.01.02
그럭저럭 볼만한 정도 cats70 07.10.05
완전 최악의 영화 remon2053 07.07.25
재밌어요~ ★★★☆  syj6718 10.07.26
정말 별로다 ☆  rnldyal1 10.07.26
싱글남녀들의 코믹 화합이야기. ★★★★★  his1007 10.02.23



1. 크리스마스에 관한 발칙한 상상
크리스마스는 <나 홀로 집에> (크리스 콜럼버스 감독, 매컬리 컬킨 주연), <솔드 아웃> (브라이언 레반트 감독, 아놀드 슈왈츠제네거 주연) 등에서처럼 헐리웃 가족영화의 단골 소재로 등장하곤 한다. 크리스마스를 가족과 함께 보내는 그들의 문화를 생각하면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대한민국에서 크리스마스는 조금 다른 의미를 갖는다. 구세군과 교회 성가대들의 활약이 빛나기도 하지만, 짝없는 솔로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날이기도 하다. 여관방 구하는 게 하늘의 별 따기 보다 더 힘든 날인 것이다. 한국 영화 최초로 크리스마스를 전면에 내세운 영화 <해피 에로 크리스마스>는 바로 이런 우리의 크리스마스 풍경과 맞물려 있다. 가장 성(聖)스러운 날에 관한 성(性)스러운 이야기 <해피 에로 크리스마스>는 그래서 더욱 기발하고, 익살맞다.

2. 차태현, 김선아 - 대한민국 코미디의 자존심을 걸었다!
한국 최고의 스위트 가이 차태현. 최근 코미디의 여왕으로 화려하게 등극한 김선아. 이 최강의 코미디 배우들이 한데 뭉쳤다. 그렇다고 두 사람의 기존 이미지와 연기 스타일을 상상하는 건 금물이다. 그들이 맡은 역할은 코미디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만화적 캐릭터가 아닌 현실 속의 소박하고 수줍음 많은 인물들. 따라서 차태현과 김선아는 오버와 과장이라는 관습적 코미디 연기가 아닌, 그 어느 때보다도 절제된 연기를 펼쳤다.

3. '이건동 감독' , brand-new comedy 탄생
김상진과 윤제균 감독은 한국의 코미디 감독 중 개성 있는 아이디어와 주제의식, 그리고 자신만의 영화적 스타일로 "~식 코미디"를 형성한 보기 드문 예다. <해피 에로 크리스마스>는 여기에 '이건동'이라는 새로운 브랜드의 탄생을 예고한다. 소재주의, 비현실적 상황설정과 과장 연기 등 최근 한국 코미디 영화의 전형에서 과감히 탈피하여 평범한 사람들의 친근하고 소박한 이야기에서 웃음을 찾아내는 <해피 에로 크리스마스>는 섹스와 폭력 없이도 관객과 편하게 호흡할 수 있는 웰메이드 코미디 영화의 전기가 될 것이다.

4. 유성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안마사 여성이 한겨울에도 얇은 속옷만을 걸치고 아무렇지도 않게 담배를 사러 나오고, 그런 게 전혀 주목거리가 되지 않는 이상한(?) 공간, 유성. 이방인의 시선으로 언뜻 보면, 퇴폐와 유흥의 도시지만, 유성 토박이 이건동 감독에겐 귀여운 에로의 도시다. <해피 에로 크리스마스>엔 그런 유성의 특성이 반영될 뿐 아니라, 캐릭터와 내러티브 전개에 필연적인 요소가 된다. 즉, 유성은 단순한 공간적 배경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작은 소도시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인물들의 크리스마스 이야기의 핵심적인 아우라가 되는 것이다.

-해피에로 핫이슈

1.한 여름에 눈이 내리다!!
영화 <해피 에로 크리스마스>에서는 한국영화계에 전무후무할 눈 내리는 장면이 연출되었다. 과거 한국영화에서 눈 장면 연출을 위해 사용되었던 것은 바로 액상타입의 거품(Form). 하지만 이것은 촬영 시 배우의 몸에 묻으면 티가 나는데다 날씨가 영하로 내려갈 경우 얼어버려 사용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개발된 방법이 바로 튀긴 쌀가루를 강설기로 날리는 것. 헐리웃에선 이미 흔한 방식으로 영화 <나홀로 집에>,<버티칼 리미트>,등 겨울을 소재로 한 영화에서 쓰인 바 있다. 하지만 국내에 도입된 것은 극히 최근의 일. 드라마 <겨울연가>에서 맨 처음 시도되었으며, 이후 영화로는 <챔피언>이 최초였다. 지금까지 세트 안에서 눈 장면을 연출한 적은 있었지만, 이렇게 한 여름에 로케이션 현장에서 눈을 뿌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내리는 눈으로 튀긴 쌀가루가 사용되었다면, 바닥에 깔려 있는 눈으로 쓰인 것은 바로 소금. 영화를 위해 사용한 소금의 양만 해도 무려 20톤(15kg짜리 약 1400~1600포대)을 훌쩍 넘는다. 바닥에 소금을 깔고 밀가루, 스노우 스프레이, 아기기저귀 등을 동원해 빈틈을 메우면 진짜 눈이 내린 것처럼 보이게 되는 것. 덕분에 셋팅이 끝난 후 스텝들의 손이 온통 절어버린 웃지 못할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2.경찰로 변신한 차태현, 그가 치마를 입었다?
이번 영화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신의 주인공은 바로 차태현. 혈기만 왕성한 초보경찰 '성병기' 역을 맡은 그는 영화 속에서 시종일관 포순이 복장을 하고 등장한다. 배불뚝이 포순이 치마, 하얀 장갑, 커다란 신발...거기에 포순이 인형까지 쓰고 있는 차태현의 모습은 그야말로 코믹함 그 자체다. 특히 30도를 웃도는 한 여름에 스펀지 재질의 포순이 의상을 입고 연기하기란 여간 만만치 않은 일. 시종일관 흐르는 땀 때문에 차태현 주위엔 부채부대와 얼음수건, 스노우쿨러가 항시 대기되어 있었다. 하지만, 촬영하면서 힘들었던 만큼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많았다. 포순이 복장을 한 채 거리에 직접 나서 교통정리를 하는 것은 물론, 불법 승차 단속을 하는 등 경찰 노릇을 톡톡히 했던 것. 포순이 의상을 입고 마지막 촬영을 하던 날, 차태현은 그 동안 익숙했던 옷을 벗으려니 아쉽다며 서운함을 내비치기도 했다.

3.크리스마스 특수를 노린 시즌마케팅의 힘!!
차태현, 김선아가 각각 깜찍 산타와 섹시 루돌프로 변신,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포스터로 눈길을 끌기 시작한 영화 <해피 에로 크리스마스>는 크리스마스를 소재로 한 만큼 시즌에 맞는 다양한 마케팅을 시도했다. 우선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로 예매이벤트. 일반 예매이벤트와는 달리 대기업과의 프로모션을 통해 크리스마스에 눈이 내리면 2억원 상당의 관람료를 환불해 주는 것으로 일정기간 동안 대대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극장에 입체 스탠디 및 트리를 직접 데코하여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것은 물론 크리스마스 카드, 씰 모양의 스티커 등 크리스마스 시즌에만 볼 수 있는 다양한 판촉물 배포와 커뮤니티인 '해피 에로 타운'을 통해 미리 발송되는 온라인카드 등 크리스마스 시즌을 적극 공략한 마케팅으로 화제몰이를 하고 있다.



(총 27명 참여)
ninetwob
괴작     
2010-09-10 18:08
his1007
크리스마스날 이영화를 보면 짜증나는 영화. 크리스마스 망침     
2010-02-23 08:36
kisemo
기대     
2010-02-12 18:17
iamjo
에로     
2009-12-11 11:36
mccorn
그저 바라보다가 무삭제 감독판DVD 청원카페가 생겼습니다.

그바보를 좋아하셨던분들, DVD 소장하시고 싶으신분들 서명하러와주세요!

http://cafe.daum.net/baboDVD     
2009-06-24 11:13
gurdl3
아쉬운..     
2009-06-05 02:22
wnsdl3
기대이하..     
2009-05-08 03:42
gaeddorai
느슨하고 지루하다.
저런 배우들이 나오는데 웃기지도 않다     
2009-02-21 20:36
khkh0410
초대권 생겨서 이곳저곳 다 뿌렸다가 완전 죄인됐다..     
2009-01-18 02:00
gkffkekd333
걍 그럭저럭..     
2008-05-0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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