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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2(2004, Spider-Man 2)
제작사 : Sony Pictures Entertainment, Marvel Entertainment, Columbia Pictures Corporation / 배급사 : 콜럼비아 트라이스타
수입사 : 콜럼비아 트라이스타 / 공식홈페이지 : http://www.spiderman2.co.kr

스파이더맨 2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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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2 sunjjangill 10.08.27
뻔하지만 재밌다. serotonin28 10.08.02
어색함을 걷어내고 자신의 정체성을 찾기 시작하는 피터 파커 ★★★☆  penny2002 17.10.14
영웅의 필연적 숙명과 고뇌 ★★★★  rcangel 14.02.11
시원한 고공 액션을 즐기자 ★★★★☆  yserzero 10.11.12



전편의 최강 스탭이 모두 뭉친 최고의 블록버스터

<스파이더맨> 성공신화의 주역 샘 레이미(감독)와 아비 아라드(제작자)를 포함, 토비 맥과이어, 커스틴 던스트 등 주요 스탭과 배우들이 고스란히 뭉친 <스파이더맨2>가 2004년 6월, 또다른 흥행 신화를 세울 준비를 마쳤다. 1편 개봉 전에 감독과 주연배우가 2편 계약서에 사인을 마쳐 화제를 모았지만 이후 제작과정은 배우들조차 전체 대본을 가지고 있지 못했을 정도로 철통같은 보안 속에 가려져 사람들의 관심을 증폭시켰다. 마블 코믹스의 원작 ‘The Amazing Spider-Man #50: Spider-Man No More’를 바탕으로 감독과 제작자 뿐 아니라 특수효과, 세트디자인, 음악, 의상에 이르기까지 전편의 최강스탭이 모여 완성해낸 <스파이더맨 2>는 복잡한 도심 공간을 종횡무진하던 전편의 비주얼을 능가하는 신개념 SFX공간혁명과 주연만큼이나 매력적인 악당을 새롭게 창조하는 한편, 액션 어드벤쳐에서 볼 수 없었던 파워풀한 드라마와 감동적인 로맨스까지 그야말로 최고의 블록버스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오리지널 캐스트와 주연진 모두는 2007년 5월에 개봉하는 <스파이더맨 3> 계약서에도 모두 사인한 상태.


영화사상 최고 제작비 2억1천만 달러 전격 투자

2002년 여름, 전세계적으로 8억2천만 달러가 넘는 경이적인 흥행을 기록한 <스파이더맨>. 2년만에 돌아온 <스파이더맨 2>은 스케일 면에서 1편을 압도한다. 공식적으로 발표된 <스파이더맨 2>의 제작비는 2억1천만 달러. 지금까지 최대 제작비로 알려졌던 <타이타닉>(2억 달러)을 훌쩍 뛰어넘는 금액이자 <타이타닉>이 단일 스튜디오가 아닌 20세기 폭스와 파라마운트, 2개 영화사가 공동으로 투자한 작품이란 점을 고려하면 더더욱 엄청난 규모임을 실감할 수 있다. 또한 특수효과 부문에만 웬만한 블록버스터의 전체 제작비용을 능가하는 5천4백만 달러가 투입되어 이제껏 보고 듣지 못했던 사상 초유의 최강 블록버스터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전편의 세기의 키스를 능가하는 로맨스와 액션만큼 강렬한 드라마

여지껏 블록버스터는 엄청난 제작비와 시각효과에 비해 드라마는 빈약하다는 식으로 인식되어 왔다. 하지만 <스파이더맨 2>에는 이런 선입견이 끼어들 틈이 없다. 전편이 유난히 전세계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유를 액션과 SFX 외에 강렬한 드라마에 있다고 판단한 샘 레이미 감독은 <스파이더맨 2>에서 주인공 피터 파커(토비 맥과이어)가 스파이더맨으로서의 활약과 자기 자신의 행복 사이에서 겪는 인간적인 갈등과 메리 제인(커스틴 던스트)와의 안타까운 로맨스,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위험한 존재일 수 밖에 없는 상황 등 액션만큼 강렬한 드라마와 사랑을 강조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자신의 본심을 숨길 수 밖에 없는 히어로, 가장 친한 친구가 자신의 목숨을 노리고 존경해오던 교수를 악의 화신으로 맞이하여 싸울 수 밖에 없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첨단 비주얼만큼이나 세련되게 펼쳐진다. 특히 전편에서 세기의 키스씬 ‘Upside Down Kiss’를 선사하며 MTV 무비어워드에서 베스트 키스씬으로 선정되었던 스파이더맨-메리 제인 커플은 자신의 운명 때문에 사랑하는 메리 제인을 위험에 빠뜨리고 싶지 않은 피터와 배우로서의 성공과 피터를 향한 사랑 사이에서 방황하는 안타까운 사랑으로 다시 한번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MIT와 NASA 엔지니어까지 동원된 ‘닥터 옥토퍼스’의 탄생 과정

<스파이더맨>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했던 포인트 중 하나는 바로 주인공 만큼이나 매력적인 악당의 등장. <스파이더맨 2>를 통해 선보이는 ‘닥터 옥토퍼스’는 1963년 마블코믹스의 원작 ‘The Amazing Spider-Man’ 3권에서 처음 등장한 이래 시리즈 중 가장 강력한 카리스마를 지닌 악의 화신으로 손꼽히며, 전편 기획 당시 그린 고블린과 함께 등장하기로 되어있었을 만큼 인기있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닥터 오크(Dr. Ock)’라는 애칭으로 더 유명한 ‘닥터 옥토퍼스’는 실험 중 돌발사고로 인해 척추에 연결된 4개의 기계촉수를 자유자재로 사용하게 된 핵 물리학자 오토 옥타비우스가 점차 악의 화신으로 변해가면서 얻게된 이름. 27미터에 달하는 촉수는 근접하기 조차 불가능할 정도로 위력적이며, 초속 90피트의 속도로 촉수마다 3톤에 달하는 물건도 훌쩍 던져버리는 가공할 파워를 지니고 있다. 이처럼 유니크한 캐릭터인‘닥터 옥토퍼스’의 움직임을 자연스럽게 표현해내기 위해 의상 디자이너와 미술팀, 시각효과팀은 물론 10명이 넘는 NASA와 MIT의 공학 엔지니어까지 총동원되었는데, ‘닥터 옥토퍼스’ 캐릭터에 유난한 애착을 지닌 샘 레이미 감독의 총지휘 아래 처음 디자인에서 실제 제작까지 꼬박 1년이란 시간이 소요되었다. 또한 76개의 조각으로 나누어 제작, 착색, 크롬도금의 복잡한 공정을 거쳐 제작된 촉수는 CG로만 작업했을 경우 자칫 만화처럼 보일 수도 있었던 ‘닥터 옥토퍼스’를 더욱 현실감 넘치는 캐릭터로 탄생시켰다.


중력조차 초월한 ‘플라잉 카펫’과 ‘그래비티-프리 테크놀로지’로 완성한 초감각 영상

이제 영화는 시네마 롤러코스터로 진화한다!
94년 당시 제임스 카메론이 아놀드 슈왈츠네거(‘닥터 오크’역)와 함께 추진했던 ‘스파이더맨’ 영화화를 포기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스파이더맨의 스피디하면서도 우아한 액션을 재현해낼 특수효과 기술이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8년후 <스파이더맨>을 맡게된 샘 레이미 감독은 헐리웃에서도 가장 위험한 촬영기술로 손꼽히는 ‘스파이더캠 시스템(SpyderCam System)’을 전격 도입하는 모험을 감행했다. 얼 위긴(Earl Wiggin)이란 촬영기사가 처음 창안한 스파이더캠은 <스파이더맨>으로 <매트릭스>의 ‘Bullet Time’보다 빠르고 자연스런 속도는 물론 보편적인 합성기법인 매트페인팅의 부자연스러움을 단숨에 극복하며 SFX분야의 또하나의 신기원으로 기록되었다. <스파이더맨 2>에서 전편보다 훨씬 빠르고 거대한 스케일의 액션을 원했던 제작진은 ‘플라잉 카펫(Flying Carpet)’ 컨셉과 ‘그래비티-프리 테크놀로지(Gravity-Free Technology)’를 개발, 더욱 혁신적으로 진화한 SFX 액션을 선보인다. 마치 놀이공원의 ‘날으는 양탄자’처럼 중력의 법칙을 초월한 스파이더맨의 자유로운 활강 모션을 표현하기 위해 고공에 설치된 여러대의 카메라를 완벽하게 설계된 입체레일을 통해 동시에 고공낙하 및 부상시켜 촬영한 ‘그래비티-프리 테크놀로지’가 <스파이더맨 2> 예고편을 통해 일부 공개되자마자 새로운 영상혁명을 확신하는 입소문이 빠르게 번지고 있다. 특히 스파이더맨이 서로 다른 방향으로 달려가는 자동차 사이를 종횡무진 통과하는 씬이나 730M 높이의 빌딩에 서로 다른 방향으로 교차 설치된 크레인에 장착된5대의 모션 콘트롤 카메라를 동시에 조작해서 스파이더맨의 싯점으로 완성시킨 일명 ‘스파이디 뷰(Spidey-View)’ 비행장면은 여지껏 어떤 블록버스터에서도 체험할 수 없었던 짜릿함을 선사한다. 다른 위치의 멀티 앵글로 촬영된 씬을 3-D 느낌의 영상으로 완성해내기 위해 촬영팀은 촬영기간 내내 모든 씬마다 스탭들의 위치를 정반대로 놓고 재촬영하는 고생을 견뎌야 했지만, 비싼 장비를 맘껏 써볼 수 있는 기회여서 불평하는 사람은 오히려 없었다는 후일담. 촬영과 합성과정이 복잡하고 천문학적인 비용이 소요되다 보니 전편에선 클라이막스와 제한적인 장면에만 사용되었던 스파이더캠 시스템에 그래비티-프리 테크놀로지까지 가세한 <스파이더맨 2>의 초감각 영상에서 관객들은 일찍이 선보인 적 없었던 새로운 흥분이 가득한 ‘시네마 롤러코스터’를 직접 체험하게 될 것이다.



(총 4512명 참여)
penny2002
어색함을 걷어내고 자신의 정체성을 찾기 시작하는 피터 파커     
2017-10-14 20:40
ninetwob
업그레이드     
2010-09-10 20:57
apfl529
좋을 것 같아요     
2010-05-02 15:05
apfl529
별로네요.....     
2010-02-28 00:46
kisemo
기대     
2010-02-10 16:47
iamjo
영웅의 고뇌     
2009-11-22 22:50
eomdori
개인적으로 전편보다 더 나은 후속편     
2009-09-28 17:39
yiyouna
아 재밌어     
2009-06-30 20:14
joe1017
슈퍼 영웅과 평범한 인간사이의 고뇌..액션 장면은 역시 볼만하다     
2008-08-26 02:15
mj8826
외로운 영웅...     
2008-05-05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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