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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 크라임(1999, True Crime)
제작사 : Malpaso Productions /

조금 아쉽다. eye2k 06.09.24
긴장감은 없지만 드라마로는 괜찮다 ★★★☆  ninetwob 10.01.24
준작 스릴러 ★★★★  monica1383 09.11.21
이 영화를 보면서 손에 꽉 쥐어서 땀이 날 정도였다. ★★★★★  newface444 07.05.25



[더티 하리]시리즈의 액션 스타에서, [용서받지 못한자], [앱솔루트 파워],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 [미드나잇 가든] 등의 수작을 내놓는 감독까지 1인 2역을 완벽하게 해내는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신작 [트루 크라임]은 그의 감독 스타일의 현격한 발전은 물론 연기면에서도 큰 변화를 느끼게 한다. 바람둥이에 술 좋아하는 기자 스티브 에버릿이 파헤치는 살인사건을 중심축으로 진행되는 영화 속에는 [용서받지 못한자] 이후로 그가 관심을 가져 온 반 영웅적인 캐릭터와 인종차별, 직업윤리, 성차별 등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의식이 눈에 띈다.

케빈 스페이시, 존 쿠색 주연의 [미드나잇 가든]에서 배우들의 열연을 끌어내고,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연출력을 확인한 바 있다. [트루 크라임]은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전작을 모두 초월하는 무언가 특별한 향기가 숨겨져 있다. 그가 메가폰을 잡은 작품들은 스피디하다가 보다는 차분하고, 경쾌하다기 보다는 의미있는 씬들이 결합으로 이루어져 있다. 재즈영화 [버드]에서 이미 발견한 바 있듯이 그의 영화에서는 재즈적인 선율이 느껴진다. [트루 크라임]은 미스테리와 스릴러, 그리고 반전으로 끈끈하게 뭉친 한 편의 재즈곡같이 연주된다. 이 안에는 재능있는 배우들의 연기가 있고, 어둠속의 묘한 퇴폐적 느낌이 날카로운 감각과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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