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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멘토(2000, Memento)
배급사 : (주)디스테이션
수입사 : (주)엔케이컨텐츠 / 공식홈페이지 : http://www.otnemem.com/

메멘토 : 메인 예고편

[뉴스종합] [8월 3주 국내박스] <다만 악에서…> 연속 3주 1위, <테넷> 프리미어 상영 20.08.24
[뉴스종합] 크리스토퍼 놀란 반전 스릴러 <메멘토>, 20주년 기념 재개봉 20.07.31
[허허]시간을 꺼꾸로 거슬러 올라가는 ghkxn 10.08.17
메멘토 happyday88ys 08.02.07
20년이 지나서 봐도 대단한 연출... ★★★★☆  w1456 21.01.21
어릴때 보고 다시 보았는데 크게 새롭게 와닿는 것은 없었다. 구성이 매우 창의적인 영화 ★★★☆  skdidbswo 20.09.30
그냥 저냥한 반전 스릴러영화... ★★★☆  duddowkd1 15.07.06



2001년 8월 25일 첫개봉
2014년 11월 20일 재개봉(수입:엔케이컨텐츠/배급:팝엔터테인먼트)

2001년 선댄스 영화제 월도 솔트 각본상 수상!
2000년 도빌 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 비평가상, 시네-라이브상 수상!
2000년 시체스 카탈로니아 영화제 각본상 수상!
2000년 런던 비평가협회 올해의 각본상 수상!
INDB 선정 역대 최고 영화 9위 선정!


전 세계 언론과 네티즌들의 찬사를 받아내고,
전 세계 영화제를 흥분시킨 희대의 역작!!

영화 [메멘토]가 최초로 공개된 곳은 2000년 베니스 영화제. 마음에 안드는 영화에 야유는 물론이고, 스크린을 향해 음료수 캔을 던질 정도로 화끈한 반응을 보이는 베니스 영화제의 관객들 앞에 처음 선보인 [메멘토]는 영화가 끝남과 동시에 폭발적인 환호를 받았다. 다음날, 각 언론 매체들은 [메멘토]의 엄청난 성공을 대서특필했다.
베니스 영화제를 시작으로 [메멘토]는 도빌 영화제, 카탈로니아 영화제, 선댄스 영화제, 토론토 영화제, 로테르담 영화제, 베를린 영화제등 각종 크고 작은 영화제를 돌아다니며 폴발적인 반응을 얻어내기 시작했다. 영화가 끝난 후에도 관객들은 영화의 런닝타임보다 더 긴 시간을 이 영화에 대해 얘기하느라 정신이 없었고, 평론가들은 온갖 찬사로 도배된 리뷰를 써댔다. 그리고 '올해 최고의 영화!'라는 극찬도 아끼지 않았다. 영화제는 감독상과 각본상, 작품상들을 차례로 안기며 영화에 화답했다. 오손 웰즈, 쿠엔틴 타란티노, 브라이언 싱어의 뒤를 잇는 새로운 젊은 천재 감독의 출현이었다.
네티즌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2000년 가을 유럽에서 먼저 개봉됐는데, 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의 관객들은 인터넷을 통해 미국의 관객들에게 "꼭 보아야 할 영화"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고, 덧붙여 다음과 같은 소식을 전했다. "꼭 보시길, 그리고 꼭 두 번 보시길!", "이 영화에 대해 쏟아지는 찬사들은 100% 사실이니 믿고 꼭 보시길!"


길 위에서 탄생한 천재적 아이디어!!

1997년 어느날 시카고에서 LA로 가던 중,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동생인 조나단 놀란은 형에게 자신이 요즘 구상하고 있는 내용을 이야기했다. 아직 초고도 채 완성되지 않은 이야기였지만 단숨에 크리스토퍼를 사로잡았고, 그는 동생에게 '이 아이디어로 내가 각본을 써서 영화로 찍어도 되겠느냐'고 물었다. 그리고 동생은 소설로, 형은 영화로 각자 1인칭 시점으로 완성하기로 약속했다. 마침내 3년 후인 2000년, 형 크리스토퍼는 영화 [메멘토]를 완성했고, 동생 조나단은 소설 '메멘토 모리'를 완성할 수 있었다.


[메멘토]를 제대로 보기 위한 가이드...

"왜"라는 질문을 되도록 아껴라!

[메멘토]의 가장 큰 특징은 시간 순서가 거꾸로 되어 있다는 것. 즉 영화의 맨 처음 장면은 이 이야기의 결말에 해당하며, 영화의 마지막 부분은 시간상 시작 부분에 속한다. 그러므로 현 상황에서 "왜?" "어떻게 된 거지?"라는 질문은 곧 이어 등장하는 조금 전 상황에서 하나씩 풀리기 시작하고, 영화가 끝날 때쯤 지금까지의 "왜?"가 모두 풀려 있음을 알게 된다.

모든 것을 의심하라!

어차피 관객은 10분 후 모든 기억이 사라져 버리는 레너드 셸비와 동일한 입장이다. 그의 주변에 나타나는 모든 인문, 그가 가지고 다니는 모든 소품, 심지어는 자신마저 의심하라. 처음부터 끝까지 의심하라. 아무도 믿지 마라!

시간을 거스르고, 시작과 끝이 만나는 뫼비우스의 띠를 따라가라!

[메멘토]는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면서 각 상황 상황의 맞물린 장면을 '반복적'으로 보여준다. 즉, 처음 시퀀스의 첫 장면은 다음 시퀀스에서 마지막 장면이 되고, 두 번째 시퀀스에서의 첫 장면은 그 다음 시퀀스에서는 다시 마지막 장면이 되는 것이다. 때문에 관객은 퍼즐 게임에 참가한 것과 같은 태도로 영화를 관람하게 될 것이다.

소품을 관찰하고, 장면을 따라가고, 귀를 열어라!

이 영화를 먼저 본 유럽과 미국 관객들은 다음과 같이 충고한다. "단 한 부분도 버릴 부분이 없다.", "정신 차리고 화면 구석구석을 놓치지 말라." ..."무엇보다 어둠 속에서 수다떨기를 삼가라! 당신이 질문하는 사이에 또 다른 단서를 놓칠지 모른다."...

1인칭 시점, 당신이 직접 레너드 셸비가 되라!

[메멘토]가 시간을 거꾸로 거슬러가는 구성을 갖고 있는 것은 철저하게 1인칭 시점으로 영화를 진행하기 위함이다. 감독은 주인공의 심리상태를 표현하기 위해 일부러 대작 액션 영화들의 '시네마 스코프' 화면에 쓰이는 아나모픽 렌즈를 사용해 찍었다. 감독은 일부러 롱샷, 와이드샷을 피했으며 심지어는 구축 샷(Establishing Shot, 맥락 전달을 위해 보통 장면의 도입부에서 사건이 일어나는 건물이나 장소의 외경을 보여주는 롱샷)은 하나도 쓰지 않았다. 따라서 관객은 철저히 레너드 셸비의 입장에서 세계를 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칼라와 흑백의 반복, 그 복선을 파악하라!

이 영화에서는 칼라 장면 사이사이에 흑백 장면이 끼어든다. 칼라 장면에선 철저하게 주인공을 따라가면서, 주인공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반면, 흑백 장면에선 내레이션을 쓰면서 레너드 셸비를 관찰자 시점으로 보게 만든다. 이를 위해 감독은 컬러 화면과 흑백 화면의 질감 차이를 만들어 칼라 화면에선 필터를 전혀 쓰지 않고 되도록 깨끗한 이미지로 찍었으며, 흑백 화면에서는 다큐멘터리적 화면을 얻기 위해 조명의 톤을 밝게 하고 입자를 거칠게 했다.



(총 26명 참여)
js7keien
기록은 기억을 지배한다     
2006-08-19 10:38
bauer6
기억은 믿을 수 없어, 내가 믿는 건 기록뿐이야     
2006-01-25 15:22
starseeker
이영화는 시간순서대로 편집하여 나왔어도 물론 대단한 영화다.
하지만 찬사를 받을 정도는 아니었을 것이다.
하지만 절묘한 편집으로 관객들과 최고의 두뇌게임을 만들어냈다.
시나리오도 시나리오지만 이 영화의 압권은 편집이다.
영화에서 편집의 중요성을 느끼에 해준 명화 -_-;     
2005-11-02 11:51
nmnm99
인간과 인간     
2005-10-21 19:58
blade09
너무 큰 기대 떄문에 많은 실망을 한 영화; 만약 주위에 쏟아지는 수많은 찬사를 듣지 않았다면 분명히 훌륭한 영화로 기억하겠지만 너무 많은 찬사를 듣고 너무 많은 기대를 하고 본 나에게는 기대이하 즉 실망이었다 ;     
2005-02-24 00:16
l62362
지금생각해도 골치아픈 퍼즐맞추기.. 그 시간의조각을맞추느라 지나쳐버린 마지막의반전.. 정말 진실이 뭔가 하고 깊게생각하게한영화     
2005-02-13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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