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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006, The Devil Wears Prada)
배급사 : (주)퍼스트런, 글뫼(주)
수입사 : (주)퍼스트런 / 공식홈페이지 : http://www.foxkorea.co.kr/devil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 1차 예고편

[뉴스종합] 최초공개! <컨트롤러> 모션 포스터 11.02.08
[뉴스종합] 제임스 프랭코·앤 해서웨이, 83회 아카데미 사회자 낙점 10.12.01
You is not gonna work, that's whining jinks0212 10.09.29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hadang419 10.08.13
언제적 영화를 재탕하나? 시대는 흘러 트렌드가 변했는데... ★  macbeth2 17.05.13
댓츠 올~~ ★★★☆  tngus5745 17.05.06
메릴 스트립 연기 진짜..ㅎㄷㄷ 언제봐도 멋지고 또 보고싶다 ★★★★★  ji_hye723 17.04.13



전세계 베스트셀러 동명소설을 영화로 만난다!

달콤한 지옥에서 살아남기 위한 사회초년생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다룬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는 전세계를 강타한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로렌 와이즈버거의동명소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는 2003년 초판 이후 지금까지 27개 언어로 번역되어 전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베스트셀러. 6개월간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를 지키며 미국에서만 1백 4십만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올해 5월 출간되자마자 ‘반디앤루니스’’교보문고’ 등의 대형서점에서 판매 1위에 오르는 등 최고의 베스트셀러로 손꼽히고 있다.
원작자인 로렌 와이즈버거는 자신의 첫번째 소설로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는데 더욱 화제가 된 것은 이 소설이 실제 인물을 바탕으로 쓰여졌다는 사실 때문이다. 로렌 와이즈버거는 미국 ‘보그’ 지의 유명한 편집장 안나 윈투어의 비서로 일한 뒤 자신의 경험에 신랄하고 유쾌한 유머를 더해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만들어낸 것. 그렇다면 사실적인 묘사를 바탕으로 쓰여진 소설 속의 인물들과 더없이 화려한 패션계가 과연 어떻게 영화로 그려졌는지 이제 본격적으로 알아볼까?

최고의 제작진과 배우가 만난 2006년 가장 발칙하고 화려한 코미디!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는 저널리스트의 꿈을 안고 뉴욕에 상경한 사회초년생이 악명 높은 패션지 편집장의 신입비서로 취직하면서 일과 사랑에서 성공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그린 코미디.
영화의 제작에서 가장 중요했던 것은 원작의 유명세가 있기에 그 기대를 넘어서야 한다는 것이었다.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다른 영화들처럼 소설 속의 상상력을 실체화하는 일은 자칫 잘못하면 더욱 실망스러운 결과를 내놓을 수 있는 법! 하지만 결론적으로 말하면?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는 소설의 상상력과 재미를 뛰어넘었다. 머리 속에서 상상했던 온갖 화려한 패션이 스크린에 펼쳐지고 소설 속의 캐릭터들은 최고의 열연을 펼친 배우들로 인해 개성만점의 캐릭터로 재창조되었다.
TV 시리즈 <섹스 앤 더 시티>와 <밴드 오브 브라더스>로 에미상 최우수 감독상 수상 및 후보에 올랐던 데이비드 프랭클 감독과 역시 TV 시리즈 <섹스 앤 더 시티>의 앞서가는 패션을 만들어낸 의상감독 패트리샤 필드 등 최고의 제작진이 일궈낸 이 영화는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감각적인 영상과 음악, 재기발랄한 대사로 가득하다. 여기에 메릴 스트립, 앤 해서웨이의 완벽한 열연은 이 영화를 올해 최고의 코미디로 만드는데 절대적인 요소로 작용한다. 하지만 무엇보다 이 영화를 올해 필수아이템으로 챙겨야 하는 이유는 바로 누구나 공감하는 현실과 그것을 이겨낼 수 있는 노하우를 알려주는 영화이기 때문이다.

일과 사랑에 관한 공감지수 100%의 리얼생생 스토리! ‘이건 내 얘기잖아?!”

도대체 패션계의 이야기가 나와 무슨 상관이 있냐고 묻는 분들도 있겠다. 그러나 천만의 말씀!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는 패션계를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패션이나 트렌드에 관한 영화가 아니다. 사회에 첫발을 내딛을 때의 부푼 꿈이 지옥철에 시달리며 출근하고 새벽달 보며 퇴근하고 상사의 불합리한 요구를 감내하면서 아주 빠르게 사라지는 경험을 해본 사람이라면, 그리고 그 먹고 사는 일 때문에 연애전선에 위기를 맞아본 사람이라면 영화의 앤드리아 모습에 때론 안타까워하고 때론 통쾌하게 박수를 치게 될 것이다. (만약 이런 경험이 없이도 사회생활을 잘 하고 있다면 당신은 진짜 복받은 사람이다!) 그뿐이랴. 영화의 악마 같은 상사 미란다 프리슬리는 당신의 상사와 겹쳐지는 부분이 상당히 많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전혀 없다면 당신은 정말! 진짜 완벽하게 복받은 사람이다!).
그렇다면 정말 자신의 꿈은 사라지게 되는 걸까?
이 영화의 결말에서 그 대답은 ‘ NO ‘ 이다. 힘들고 어려운 상황을 견뎌나간 앤디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마지막 장면에서 아마도 관객들은 코끝이 찡해질지도 모른다. 결국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는 한 사회초년생이 겪는 지옥 같은 직장생활을 통해 역설적으로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를 말한다. 이 영화에 공감과 지지를 보낼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당신은 지금, 최선을 다하고 있나요?

악마로 돌아온 메릴 스트립! 악역도 그녀가 하면 매력적이다!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는 제작과 연기 모든 면에서 완벽하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메릴 스트립은 가장 첫 번째로 언급할만하다. 메릴 스트립은 이번 영화에서도 온몸을 전율케하는 열연을 펼쳐 미국 현지언론과 관객들에게 연이은 찬사를 받고 있다.
그녀가 이 작품에서 맡은 역은 악역 중 악역인 미란다 프리슬리. 세계 패션계의 여왕으로 군림하지만 그만큼 완벽을 추구하기 때문에 직원들에게는 악마 같은 상사로 악명이 높은 인물이다. 소설에서 묘사되는 그녀는 너무나 냉혹한 악마여서 저주를 퍼붓고 싶은 정도이다. 하지만 메릴 스트립이 이 캐릭터가 되는 순간, 미란다 프리슬리는 사람을 끌어들이는 매력적인 악역이 된다.
데이비드 프랭클 감독은 영화와 소설의 가장 큰 차이를 바로 이 캐릭터에 둔다. 성공한 여자에 대한 편견보다는 그녀가 성공을 위해 얼마나 많은 것을 희생했는지 그 이면의 모습도 담고자 했던 것. 감독의 이런 연출의도는 메릴 스트립과 딱 맞아떨어졌다.
실제의 메릴 스트립 역시 성공한 여성이지만 영화 속 미란다와는 다르게 따뜻하고 조용한 성격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패션계에 대한 방대한 조사를 통해 촬영 전 메릴 스트립은 희극적이고 냉정하면서 그 속에 표현하지 못하는 슬픔을 가진 미란다 프리슬리가 되어있었다. 때문에 그녀의 연기는 전혀 인위적이지 않고 오히려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로 메릴 스트립이 내년 아카데미에서 3번째 수상을 할 수 있을지, 현재까지의 극찬을 생각한다면 전혀 불가능한 일은 아닐지도?



(총 167명 참여)
js7keien
패션계의 약육강식 속에서 그녀의 자아찾기, 재미는 덤
귀에 익은 팝음악 찾기도 재미가 쏠쏠~
단, 영화 안에서 정작 프라다 메이커는 얼마 되지 않음^^;;     
2006-11-16 22:36
theone777
주인공 너무 예쁘고 귀엽고 사랑스러움 ㅎㅎ
화려한 미란다의 이면 속에 감춰진 아픔
일하는데 있어서 더욱더 열심히 하고 싶어지는 영화     
2006-11-16 06:59
gusdnr85
3주연속인가? 1위라던데.. 나도 봐야되는데..     
2006-11-15 14:46
blackb612
화려한 겉모습과 다른 업무내용...     
2006-11-14 11:21
bauer6
메릴스트립의 우아하면서 독설적인 대사...와 눈빛. 역시 최고였다.     
2006-11-14 00:43
skysym
한편의 패션쇼를 보는 느낌...     
2006-11-13 15:27
namekay
별로 일것 같은데 평은 좋은영화네요..볼까봐요..     
2006-11-10 23:44
ihs0711
보고 싶다.!!! 어떤 영화이길래??? 사람들이 이토록 호응하는것일까?     
2006-11-10 16:37
yulen23
여자를 위한 영화~ ㅋㅋㅋ     
2006-11-09 22:42
kumport
누구나 앤드리아 처럼 살수는 없지만..
앤드리아 직업에 매력을 느낍니다~~
정말.. 메이커에 여자들이 꺼벅하는 이유가 다 있더군요..
마지막 앤드리아의 역전..ㅋㅋ
아무나 할수 있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2006-11-09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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