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P.S 파트너>는 ‘폰섹스’라는 소재를 유쾌하게 다룰 로맨틱 코미디. 사랑에 대한 상처를 갖고 있는 남녀가 잘못 연결된 전화통화를 계기로 사랑을 만들어 간다는 이야기다. 김아중은 실수로 생판 모르는 남자에게 야릇한 전화를 거는 윤정 역을, 지성은 옛 여자 친구에 대한 미련이 남은 상태에서 우연히 윤정의 전화를 받게 되는 현승 역을 맡는다.
<나의 P.S 파트너>는 올 하반기 개봉 목표로 오는 3월에 크랭크인할 예정이다.
● 한마디
세금 탈루 논란에 휩싸였던 김아중. 이번 영화로 이미지 쇄신을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2년 2월 13일 월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