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 덕분에 집에서 대접이 달라졌어요."
박상면(사진)이 최근 열성팬 덕분에 부인 김수경씨가 라식수술을 받았다며 싱글벙글.
최근 처가가 있는 광주에 내려간 박상면은 '조폭마누라'를 보러 가족들과 함께 극장을 찾았다가 그의 얼굴을 알아본 관객들의 사인공세에 함박 웃음을 지었다. 그런데 그중 자신을 광주안과의 원장이라고 소개한 한 팬이 박상면의 "아내가 라식 수술을 받으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라는 질문에 선뜻 무료로 수술을 해주겠다는 제안을 해온 것이다.
최근 광주안과에서 라식수술을 받은 김수경씨는 "당신 인기가 이렇게 높은줄은 몰랐다"며 항상 일에만 바쁜 '빵점 아빠, 빵점 남편'이었던 박상면에게 후한 점수를 주고 있다고.
박상면은 11월 개봉되는 '달마야 놀자'에선 더 큰 폭소탄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마디.
<자료제공 :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