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조용히 화제에 오른 일본영화 한 편이 있다. 유럽에선 68혁명이 일어나던 같은 시대의 일본을 배경으로 재일교포 2세대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박치기!>가 그 화제의 영화다.
2004년 부산국제영화제부터 입소문을 타더니만 2월 14일 정식개봉을 앞둔 현재, 여기저기서 이 영화의 완성도와 재미에 열광하는 팬층이 두텁게 형성되고 있다. 특히 극중에서 ‘경자’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각종 신인상을 거머쥐며 화제에 오른 ‘사와지리 에리카’가 단연 화제다.
프랑스계 혼혈아인 에리카는 이미 일본 드라마 <1리터의 눈물>을 통해 국내 팬들에게 알려진 차세대 스타다. 최근 <박치기>의 국내 개봉을 앞둔 상태에서 그녀의 한복 입은 모습이 여러 인터넷 게시판에서 이슈가 되면서 그녀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 급상승 중.
유난히 고운 얼굴선이 예쁜 사와지리 에리카가 나오는 <박치기!> 14일 개봉박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