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우삼 감독이 무려 15년간 준비해온 초대형 액션블록버스터 <적벽대전: 거대한 전쟁의 시작>(배급:쇼박스㈜미디어플렉스)이 국내 개봉된다.
<적벽대전: 거대한 전쟁의 시작>은 조조의 백만대군을 대적하기 위해 유비의 책사이자 당대 최고의 지략가 제갈량과 손권의 장수 주유가 연맹을 맺고 전략상의 요충지인 적벽을 둘러싼 사상 최대의 혈전을 다룬 블록버스터.
<페이스 오프>와 <미션 임파서블2>을 통해 할리우드에서 입지를 굳힌 명감독 오우삼 감독이 15년여에 걸쳐 야심차게 준비한 아시아 최대의 프로젝트로, 오우삼 감독 특유의 인물간 심리묘사와 더불어 할리우드에서 갈고 닦은 블록버스터의 모든 것을 <적벽대전: 거대한 전쟁의 시작>을 통해 모두 보여줄 예정이다.
게다가 <적벽대전: 거대한 전쟁의 시작>은 800억원 이상의 천문학적 제작비가 투입된 아시아 최초로 동시에 제작된 시리즈물이기도 하다. 영화의 초대형 스케일에 걸맞게 영화 제작진들 역시 최강을 자랑하는데, 오우삼 감독을 필두로 CG분야에는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와 <슈퍼맨 리턴즈>, <매트릭스> 시리즈 등을 작업했던 크레이그 헤이스가, <엑스맨>, <WAR>의 액션감독 코리유엔 등 동서양의 뛰어난 스탭진이 뭉쳐 환상적 비주얼과 스펙터클한 전쟁을 실감나게 그려내고 있다.
화려한 그래픽이 가미된 실감나는 액션과 스펙터클로 무장된 <적벽대전: 거대한 전쟁의 시작>은 오는 7월 10일 아시아 지역에서 동시에 개봉될 예정이다.
2008년 5월 15일 목요일 | 글_김용환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