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이세나가 드라마 전설의 고향 포스터에서 오싹한 귀신으로 등장해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세나는 단막 시리즈 형식으로 방영되는 ‘2009 전설의 고향’에서 6편 <금서(禁書)>의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금기된 책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원한과 공포를 이야기 <금서(禁書)>에서 이세나는 억울한 죽음을 당하는 여주인공 ‘해명’의 역할로 아리따운 양가집 규수와 원한 맺힌 귀신의 모습을 모두 연기한다.
지난 3일부터 첫촬영에 시작한 이세나는 지난 7월 20일에 포스터와 타이틀 촬영을 위해 10시간이 넘는 수중 촬영을 강행했으며 소름 돋는 연기로 제작진의 박수를 받았다. 포스터 속에서 이세나는 눈동자에서 특수 렌즈를 끼고 하얀 소복을 입은 채 물 속에서 긴 머리를 흩날리고 있다. 분장한 모습에 모든 매니저를 비롯한 스태프들도 오싹해 했다는 후문.
<2009 전설의 고향>은 10일 밤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화요일 밤 방송되며 이세나가 출연하는 <금서(禁書)>는 8편의 드라마 중 여섯 번째로 오는 8월 25일 방송될 예정이다.
2009년 8월 12일 수요일 | 글_김용환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