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김수진 기자]

‘서울국제건축영화제’가 11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이화여대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열린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서울국제건축영화제’(주최 국토교통부, 대한건축사협회/집행위원장 윤재선)는 건축과 영화를 한자리에서 만나보는 아시아 유일의 건축 테마 영화제다.

대중에게 건축이 주는 즐거움을 환기하고 ‘건축 문화’를 폭넓게 향유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건축과 개발을 둘러싼 문제를 돌아보고 미래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이 행사에는 영화배우 김혜나가 홍보대사로 참석하며 개막작 <포고 섬 이야기: 낯설고도 익숙한>을 연출한 캐서린 나이트 감독과 프로듀서 데이비드 크레이그를 비롯해 <드림 랜드>의 스티브 첸 감독이 영화제를 위해 내한할 예정이다.

또 <내 사랑 한옥마을>의 김정인 감독과 <달빛궁궐>의 김현주 감독 등 한국영화 감독들을 비롯해 크리에이트베티의 서은영 대표, 영화 <건축학개론> 주인공 서연의 집을 디자인한 구승회 건축사 등 내로라하는 건축사 및 전문가들이 토크 게스트로 참석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국제건축영화제’ 공식 사이트(http://www.siaf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한마디
건축과 영화의 컬래버레이션!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찾아가보길.

2016년 11월 17일 목요일 | 글_김수진 기자(sooj610@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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