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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트시네마, ‘2017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 개최
2017년 1월 9일 월요일 | 박은영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 박은영 기자]

시네마테크 서울아트시네마가 1월 19일부터 2월 22일까지 영화감독, 배우, 평론가, 문화예술인 14명과 함께 ‘2017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를 개최한다.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는 시네마테크 서울아트시네마를 후원하고 지지하는 영화 및 문화예술인이 시네마테크의 친구로 참여, 관객과 함께 어우러져 만드는 서울아트시네마의 대표적인 영화 축제다.

올해 12회를 맞이하는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에는 영화감독 허우 샤오시엔, 배창호, 이창동, 박찬욱, 최동훈, 류승완, 봉준호, 김지운 등이 참여했으며, 배우 안성기, 신하균, 임수정, 정재영, 하정우, 김혜수, 한예리가 함께했다. 또, 손아람(작가), 김경주(시인), 정성일(평론가), 심재명(제작자), 황덕호(재즈평론가), 장승택(미술가) 이자람(뮤지션) 등 분야를 막론하고 다양한 문화예술인들이 친구로 함께 해 왔다.

올해는 배우 윤여정, 김주혁, 이영진, <비밀은 없다>의 이경미, <위로공단>의 임흥순, <탐정 홍길동>의 조성희, <우리들>의 윤가은 감독, 김우형, 박홍열 촬영감독과 이용관 전 부산국제영화제 위원장, 서동진 계원예술대 교수, 최동훈 감독과 콤비로 참여하는 김의성 배우가 ‘새로운 친구’로 축제에 함께 한다. 또,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은 10년 만에 다시 시네마테크를 방문한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창조행위’이다. 주제에 맞게 ‘시네마테크의 친구들’이 선택한 ‘가장 창조적인 영화’를 상영하며, 상영 후엔 관객과 함께 영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뿐만 아니라 영화와 얽힌 추억 등을 나누는 시네토크를 마련할 예정이다.

‘2017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는 종로 3가 서울극장 내 위치한 서을아트시네마에서 1월 19일 저녁 7시 30분 킹 비더 감독의 무성영화 <쇼 피플> 상영으로 시작한다. 관람료는 8,000원이다.

‘2017 시네마테크의 친구들’의 선정작은 다음과 같다.

•구로사와 기요시 영화감독 <케이블 호그의 노래> (샘 페킨파, 1970) / <무슈 클라인>(조셉 로지, 1976) / <보스턴 교살자> (리처드 플레이셔, 1968)
•김우형 촬영감독 <죠스> (스티븐 스필버그, 1975)
•김의성 배우&최동훈 영화감독 <케이프 피어>(J. 리 톰슨, 1962)
•김주혁 배우 <21그램>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2003)
•박홍열 촬영감독 <아름다운 5월> (크리스 마르케, 1963)
•서동진 교수 <향기로운 악몽> (키들랏 타히믹, 1977)
•윤가은 영화감독 <매그놀리아> (폴 토마스 앤더슨, 1999)
•윤여정 배우 <커다란 희망> (마이크 리, 1988)
•이경미 영화감독 <쳐다보지 마라> (니콜라스 뢰그, 1973)
•이용관 전 부산국제영화제 위원장 <이삭 줍는 사람들과 나> (아네스 바르다, 2000)
•이영진 배우 <12명의 성난 사람들> (시드니 루멧, 1957)
•임흥순 영화감독 <산쇼다유> (미조구치 겐지, 1954)
•조성희 영화감독 <특전U보트> (볼프강 페터슨, 1981)

● 한마디
친구들의 취향을 엿볼 수 있는 기회, 그들이 선정한 영화가 궁금하다면 서울아트시네마로!


2017년 1월 9일 월요일 | 박은영 기자( eyoung@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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